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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GAME/春楊's..

카누치 검은날개 2차 플레이 중

by 춘양 2011. 9. 27.


1차플레이 끝내고 2차 플레이 중인 카누치 검은날개 잠시 소감...
1차 플레이때 공략은 크라토&아쿠토 루트였습니다. 크라토는 하얀날개때 약간 감상을 썼는데 검은날개때도 결국 아쿠토 오마케 같은 존재였습니다. 이런식으로 엔딩낼거면 왜 하얀날개에서 [다음편에 계속] 같은 느낌으로 엔딩을 냈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하얀날개 캐릭은 거기서 끝내는게 더 좋았을것 같은 느낌. 검은날개는 검은날개 캐릭터들만 활약하네요. 게다가 크라토같은 애를 메인 공략캐처럼 내세우지 말라고.... 얘는 그냥 페이크라고....(-_-);

솔직히 검은날개 현재 감상이라고 하면 꽤나 실망입니다.
하얀날개 플레이때는 뭔가 숨겨진 요소 있어도 검은날개에서 밝혀주겠지~ 하면서 그냥그냥 넘어갔었는데 검은날개에서는 그 떡밥회수도 제대로 해주지도 않고, 뭔~가~가~ 얼렁뚱땅 넘어간다는 느낌? 게다가 스토리 전개에 너무 무리가 있습니다. 감정이입이 제대로 안되고요... 무엇보다 아키가 이렇게까지 민폐주인공이 될줄은 상상도 못했고요... 아 민폐캐릭터 진짜 싫어하는데 그게 주인공이라니... 하얀날개 할때부터 얘 캐릭터성이 좀 이상한데... 라고 생각은 하긴 했었지만 검은날개에서 확실히 [민폐주인공]을 찍어버린 아키...(-ㅅ-);; 얘 행동 하나하나가 너무 어이없고 민폐스러워서 카야나가 그냥 불쌍하고 불쌍하네요.

시스템은 여전히 땅파고 무기만들어서 돈벌기가 목적.
난이도는 상당히 올라갔습니다. 우선은 땅파러 나갈때 돈을 내야 해요!!! 그 땅주인.. 즉 왕에게 토지세를 내야 한다는건가요... 내 토지에서 난 돌이나 열매는 다 내꺼!! 가져가려면 우선 통행세를 내라!! 같은거인가봄. 그것도 엄청나게 많이 떼어가더군요.... 게다가 30일마다 내는 집세도 하얀날개와는 비교도 못하게 비쌉니다. 하얀날개때 많아봤자 8000 가져갔었는데 검은날개는 기본 5000 가져가고 15000까지 가져가지요.ㄷㄷㄷ 의뢰도 하얀날개때보다 2배로 늘어난듯 싶고 만들수 있는 검도 2배로 늘어난듯 싶어요. 그래서 의뢰한 칼 찾는게 힘들었음...

어쨌든 2주차는 미토시&히노카 루트를 타는중인데 또 민폐 아키의 민폐행동을 보려니 짜증만....;;;
아마 원래 노렸던대로 숨겨진 캐릭터까지 공략해야 모든걸 알려줄지도 모르지만... 거기까지 가기 참 힘들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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