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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GAME/女性向

[PSP] 노래의 왕자님♪ MUSIC

by 춘양 2012. 6. 2.
うたの☆プリンスさまっ♪ MUSIC
발매 : 日本一/브로콜리 | 발매일 : 2011.11.24| 기종 : PSP/CERO:B
장르 : 사랑의 두근두근을 하트로 새기는 리듬액션
원화 : 倉花千夏 | 음악 프로듀스 : Elements Garden | 개인적평가 : ★★★☆

노래의 왕자님 뮤직!!
지금까지 나왔던 게임 음악에다 애니메이션 음악까지 더한 총집편 리듬게임집이다.
우선 전곡 S판정 얻는 것을 목표로 두고 플레이 44시간 만에 완료.

게임은 그럭저럭 재밌다.
단지 이번에 새로 들어간 애니버전 신곡들의 난이도는 확실히 어려워졌다.
게임버전은 다들 쉽게쉽게 했는데 유저들의 리듬게임 실력을 파악한건지 이번에 난도를 확~ 올려버리는 제작사. 애니버전은 뭐하나 쉽게 판정을 받을수가 없었다! 결국 근성과 끈기로 다 S판정 받긴 했지만!!^^
공략은 딱히 필요없다. 그냥 전곡 플레이 하다보면 알아서 계속 추가됐다. 신곡 등장에 어려운 조건이 없는 듯.. 아이템도 플레이 하다보면 알아서 다 채워졌음.

지금까지 플레이한 횟수 랭킹

최종 플레이 기록

스샷은 STATUS 항목에서 볼수 있는 게임 플레이 기록.
1위는 오리온에서 샷아웃!! 이거 엄청 어려웠다! 근데 그보다 어려운게 2위의 고고제트코스터!!!
고고제트코스터는 도트도 다닥다닥 붙어있는데다가 속도도 빨라졌다 느려졌다... 마지막까지 붙잡고 있었던건 고고제트코스터 지만 더 플레이한건 오리온이구나. 나츠키 곡들은 거의 다 어려움. 더하면 나츠키랑 렌곡들의 난이도가 높다.. 전곡 S판정 얻는데에 얘네 곡들이 심히 태클을 걸었다. 의외로 토키야와 오토야의 곡들은 쉬운 편. 마사토나 쇼의 곡들은 중간수준. 하여튼 나츠키가 짱. 나츠키 곡들은 다 극악하다. (=ㅅ=) 나름 할만한 난이도의 경우 퍼펙도 가능할듯 싶어서 꽤 붙잡고 있는데, 나츠키곡은 완전 집중해서 한번 S받으면 끝! 이제 끝!! 안해! 이런 생각이 먼저 들정도.ㅋㅋㅋ

리듬게임도 시리즈별로.. 전부 S판정 획득!

퍼펙하면 S판정 옆에 왕관이 붙는다

고고제트코스터 노트의 지옥

S판정 얻느라 힘겨웠어요. 콤보잇는데 필사적ㅠㅠ

노래들은 이미 다 익숙한것도 있고, 노래 자체가 귀에 잘 들어오고 리듬게임도 재밌어서 좋다.
단지 문제는 리듬게임을 할때 노래가 너무 작아서 위화감이 들었던 것.
다른시리즈에서 했던 리듬게임때의 소리와 다르달까. 퀄리티가 낮아졌다고나 할까. 음악에 목소리가 묻히는듯한 느낌이 든다. 목소리가 다른 시리즈보다 훨씬 작고 잘 안들린다. 나중에는 익숙해지지만 처음 플레이할때는 뭔가 잘못된건가 의심했다.

난이도는 리듬게임치고 적당한 편. 오히려 쉬운편에 속할 듯.
난이도 [EASY / NORMAL / PRO] 가 있고 그안에 또 [LV.1,2,3] 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EASY의 경우는 진짜 쉬워서 딱히 난이도 안나눠도 될것 같다. 차라리 어려운 PRO의 난이도를 2개 정도 나눠줬으면 더 적응하기 편했을듯.
단지 이번엔 플레이 하면서 어느정도의 랭크 수준인가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기능이 추가돼서 랭크 얻기는 편했다.
 
게임을 클리어하면 각 난이도별로 각 캐릭터가 메세지를 한마디씩 해준다.
EASY / NORMAL / PRO 버전 에서 퍼펙트를 얻을때의 캐릭터들의 메시지가 다 틀리다.
대부분 달콤한 말들과 함께 입술 쪽쪽대는 소리를 들을수... 있다... 맨 처음에 아무 생각없이 튜토리얼 퍼펙하니까 오토야가 [너무좋아!] 하고 [쪽!!!] 하는데 으허어어억..ㄷㄷㄷㄷ 순간 완전 뿜어버렸다!ㅋ 캐릭터별로 참 다양하게 많이도 쪽쪽 거린다.. 나중에는 그냥 헛웃음만...ㅋㅋ 추가로 사츠키, 하야토 도 선택가능하다. 본인의 경우는 기본 랜덤.

마사토 로미오 복장 입히기

각 난이도 클리어서 해금되는 이벤트 9

하나씩 클리어할수록 각 노래 캐릭터의 이벤트 신과 메모리얼이 하나씩 공개된다.
내용은 그냥 별거 없다. 상황극? 길이도 짧고 내용도 평범한데 그냥 달달달달달콤한 말들이 막 늘어져 있음...;;
선생님들 안나오고, 샤이닝 교장도 안나와서 개그요소가 떨어져서 그런지...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었다.
무엇보다도 본인이 좋아하는 하루카가 공기화 되어서리... 캐릭터들의 대사가 그리 와닿지는 않았다. 오히려 얘들 쪽쪽대는거 들으면서 [성우분 고생하시네~] 라거나 [아오~ 저거 진짜 말하는 사람 없어~~ㅋㅋ] 라는 반응 뿐.ㅋㅋㅋ
개인적으로 보이스 이벤트보다 메모리얼쪽이 훨씬 재밌게 볼수 있었다.

그리고 클리어할수록 추가되는 캐릭터들의 커스터마이즈 아이템들.
캐릭터 복장. 노트. 오선. 배경 등등의 아이템들이 하나씩 생기고, 게임클리어시 주어지는 포인트로 살수 있다.
개인적으로 인터페이스 면에서 아쉬운 면... 리듬게임하는 곳에서 바로 물건 살수 있는곳을 연결해뒀으면 더 편리하지 않았을까 한다. 하나하나 다 따로따로 되어 있어서 중간에 몇번이나 바꾸기는 상당히 귀찮더라. 그래서 한번 이거다! 정해놨으면 왠만해선 바꾸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배경이나 오선은 세실의 초록색을 애용했다. 그리고 노트효과는 솔직히 많이 쓸모없다. 예전 리듬게임때도 콤보 100즈음 넘어가면 심하게 하트가 부각되는 효과가 나는데 진짜 짜증나더라. 근데 이번엔 그 업그레이드 형들이 많이 나왔다. 특히 무지개빛이라던지 정말 쓸모없다. 거의 안썼다. 극악플레이를 원하는 분들에겐 추천이다.. 옷들도 예전 시리즈에 나왔던 옷들만 있고 MUSIC에서 새로 추가된 옷들이 없어서 아쉽다. 이번에 나올 [데뷔]에서의 옷을 비슷하게라도 넣어줬으면 좋았을걸.

리듬게임 외에 가장 마음에 든 부분은 역시 메모리얼이다.
메모리얼도 시스템이 변화되어서 방향키 스크롤 대신 LR 페이지형식으로 된것은 참 좋았다. 거기다가 더해 대사에는 이름을 써주지 않더라도 기본적으로 캐릭터별 색을 칠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누가 누군지 구별이 잘 안돼...
메모리얼에서 가장 마음에 든 캐릭터는 역시나 [이치노세 토키야]!!였다.
정말 생각외로 모에를 느꼈다! 어째서인지 토키야 이벤트에 모에요소(내취향ㅋ)가 결집되어 있는듯한?!ㅋ 토키야X하루카는 역시 메인커플인가! 둘만의 시간에 사랑의 힘인지 아이디어가 막~ 떠올라서 작곡에 열중하는 하루카를 보고 음악에 대해 질투하는 토키야는 매우 귀여웠다. 뒤에서 하루카 끌어안고는 이래도 작곡할꺼냐~ 하는 기세로 마구 스킨십을 하는 토키야님. 하루카가 놔달라고 하니까 싫다고 억지부리고~ 어린아이같다고 웃으면 귀를 깨물어 주시고.ㄷㄷ 그리고 키스키스! 으악!ㅋ 다른 이벤트로는 하루카에게 토키야 라고 이름으로 불러달라는 이벤트.ㅋ 하루카는 필사적으로 하려는데 토키야는 옆에서 은근히 트집잡으면서... 하루카는 열심히 했는데 그러니까 막 부끄러워서 부들부들 떨고있는 어린양.. 토키야는 그냥 S였음! 은근히 하루카에게 S를 발휘하는 토키야가 매우 맘에 들었다! 그러면서 또 하루카가 귀여워서 어쩔줄 모르는 모습도 완전 모에.ㅎㅇㅎㅇ 하루카는 짱 귀여움.ㅎㅇㅎㅇ 굿잡!ㅋ
오토야의 경우는 하루카를 좋아한다는 마음이 정말 솔직해서 그냥 무난?ㅋ 하루카랑 싸웠을때는 무난히 화해하는데, 괜히 중간에서 하루카가 이렇다 저렇다 오토야에게 억지로 듣게 된 토키야만 괜히 불쌍해지고.ㅋㅋㅋ
마사토는 좀~더 적극적이었으면 좋았을듯~ 겉으로 보기엔 참 행동이 안타까운 커플임.
나츠키.. 이벤트에서 사츠키의 등장은 없다. 나츠키는 반응이 어린아이처럼 솔직하고 스트레이트. 귀엽긴 한데 애정표현도 그래서 폭풍키스하고 마구 껴안고..ㅋㅋ 너~무 좋아하는 삐요쨩을 누가 사가서 정신이 반쯤 나간 나츠키도 귀여웠음.^^
렌! 렌은 혼자서 회상하는 장면이 많다. 하루카를 생각하면서 혼자 쓸쓸한 밤을 보내는?ㅋㅋ그런 이미지밖에 안떠올라. 마지막 이벤트에서 하루카가 렌을 위해 막 어른의 여성을 연기하려 적극적으로 대시하려는 노력이 귀여웠다. 당연히 역으로 당하지만.ㅎㅎ
의 이벤트... 류야의 히트곡을 부르게 되었는데 너무 긴장해서 실패해 버림. 하루카가 위로하려 하지만 오히려 막 화를 내고 자기혐오에 빠진다. 개인적으로 쇼는 다~좋은데 너무 그 남자다움에 집착하는게 쫌 그렇다. 뭔가 남자라면 이렇게~저렇게~ 라는 마음가짐? 그냥 솔직한 쇼가 좋은데 말이다.. 그리고 류야빠 의 모습을 참 많이 보여준다.^^;
세실 의 이벤트들은 그냥 하루카가 너무너무 보고싶어~ 하루카가 너무너무 좋아~ 라는 인상?ㅋ 오토야만큼은 아니더라도 정말 충실한 강아지 느낌. 고양이인가?ㅋ 연극대본이 사랑내용이라 바로 하루카에게로 달려가는 행동력은 인정!
A클래스나 S클래스로 나눠진 내용도 있는데 기본적으로 A애들은 훈훈하고 S애들은 좀 살벌하다.

이걸로 시리즈의 대부분은 플레이 한듯.
이번에 새로 Debut이라는 신작이 나왔지만, 우선은 플레이 할 예정은 없다.
리뷰를 살펴봤더니 악평이 워낙 많아서리... 노래왕자 1탄게임처럼 또 허접하게 대충 만들었나보다. 원래 이 [노래의 왕자님 게임시리즈] 가 리듬게임면에서만 재밌지, 여성향게임 자체로는 높은 평가를 주긴 어려운 작품이긴 했지만 그보다 심한 느낌인듯. 특히나 하루카가 공기라는 말을 들었을때 망삘이 났음. 원래가 애니가 대박이 나서 시리즈와 캐릭터도 대박이 난 케이스니까... A1이 만드는거니 애니2기는 기대해도 되려나. 차라리 게임 시나리오 라이터를 애니 각본가로 바꿔버려라..(<-)

쓸 내용은 다 쓴듯?
아래는 수록곡과 플레이 기록을 적어 보았다.

★ 수록곡 소개 & 플레이 기록 : PRO버전 전곡 S판정 획득

진짜 LOVE 1000% (マジLOVE1000%) - ST☆RISH  - 올콤보
미래지도 (未来地図) -ST☆RISH
Welcome to UTA☆PRI world!! -ST☆RISH - 올콤보
ROULETTE - 토키야&오토야 - 올콤보
DOUBLE WISH - 마사토&렌
GO!×2제트코스터 (GO!×2ジェットコースター) - 나츠키&쇼
BRAND NEW MELODY -오토야
Knocking on the mind -마사토
오리온에서 SHOUT OUT (オリオンでSHOUT OUT) - 나츠키
일곱색의 컴퍼스 (七色のコンパス) - 토키야
세계의 끝까지 Believe Heart (世界の果てまでBelieve Heart) - 렌
협기전개Go!Fight!!(男気全開Go!Fight!!) - 쇼
Eternity Love -세실 - 올콤보
TRUST☆MY DREAM - 오토야 - 퍼펙트
기사의 Kiss는 눈보다 상냥하게 (騎士のKissは雪より優しく) - 마사토 - 퍼펙트
사잔크로스 왈츠 (サザンクロス恋唄) - 나츠키
BELIEVE☆MY VOICE - 토키야 - 올콤보
악마의 Kiss는 불꽃보다 격렬하게 (悪魔のKissは炎より激しく) - 렌
나님 론도 (オレサマ愛歌) - 쇼 - 올콤보
DESTINY SONG - 세실
무지개색☆OVER DRIVE!(虹色☆OVER DRIVE!) - 오토야
BLUE×PRISM HEART - 마사토
안드로메다에서 입맞춤을 (アンドロメダでクチヅケを) - 나츠키
별가루☆Shall we dance? - 토키야 - 올콤보
RED HOT×LOVE MINDS - 렌
코즈믹 RUNNER (コズミックRUNNER) - 쇼
정열의 데자부키스 (情熱のデジャヴキス) - 세실
영원의 트라이스타 (永遠のトライスター) - A클래스 - 올콤보
무한의 트리니티 (無限のトリニティ) -S클래스
AMAZING LOVE-A클래스
정열 SERENADE (熱情SERENADE) - S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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