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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세. 3월 3일생. 물고기자리. O형. 185cm.
본업은 카메라맨. 중성적이고 아름다운 외모가 눈에 띈다. 주인공과 대면적인 운명의 소유자.
하트, 다이아몬드, 클로버, 스페이드의 세계를 전부 클리어한 후에야 조커의 세계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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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캐릭터 공략시 가끔 나타나는 명토양의 단골고객이며 주인공의 왕팬인 우쿄.
어떨때는 친절하고 상냥하게 대해주지만, 또 어떤때는 갑자기 눈빛이 변해서 주인공을 죽일기세로(실제로 죽임) 협박하기도 한다. 처음에는 종잡을수 없는 미스터리 캐럭터. 다른 4명의 공략캐들의 엔딩을 모두 본 후에 NEW게임을 시작하면 [조커의 나라]가 추가되고 우쿄루트를 플레이할수 있다.
치렁치렁 녹색 장발캐릭터에 역시 굉장한 패션센스는 비호감이었으나 시나리오 루트 플레이하면서 호감을 가진 패턴.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스토리가 완성되어 있고 복선회수도 다 하고, 무엇보다 굉장히 비참하고 불쌍한 캐릭터였다..ㅠ
공략은 보통 [패러랠월드]형식으로 기억, 상황, 설정 모든것이 약간씩 다른데, 각 캐릭터 공략시 등장하는 우쿄는 [전부 같은 사람]이다. 즉 우쿄는 모든 패러랠월드를 계속 돌아다니고 있는거다. 주인공을 위해서. 하지만 설명에서 말했듯이 우쿄와 주인공의 운명은 [반대]라서 죽을 운명의 주인공이 살아나면, 세계는 대신 우쿄를 죽여버린다. (하지만 주인공이 죽든 안죽든 우쿄가 죽는건 확정적인듯. 세계는 이물질을 배제하기 위해 방해되는 우쿄를 제거하려 할테니) 패러랠월드를 전전하면서 계속 비참하게 죽고 정신이 붕괴되어 새로운 인격을 만들어내는 우쿄. 뭐 조용히 죽는것도 아니고 콘크리트에 몸을 뚫리거나 물속에서 발버둥치다 죽는 그 괴로움을 모두 기억한채 몇번이고 되풀이한다는건 진심 보통 멘탈로는 못할 짓이지. 결국 우쿄의 다른인격은 사랑하는 주인공을 살해하고 그 죄책감에 다른세계에서 다시 주인공을 살리려하지만 그 세계에서 또 주인공을 죽이거나 아니면 자기가 죽거나... 하는 헬인 상황이 연속된다.
우쿄루트에서의 첫 만남은 대학에서 이루어진다. 우쿄는 주인공에게 [대학에 절대 가지마]라고 충고한다. 특히 1일과 25일엔 절대로. 여기서 이 충고를 무시하면 대학 실험실의 폭파에 휘말려 불타 죽는 [배드엔딩]확정. 하지만 이건 주인공의 원래 운명이다. 1일 화상을 입고 병원에 실려가 25일 죽는것이 주인공의 운명. 우쿄는 사랑하는 그녀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서] 신에게 소원을 빌고 패러랠 세계를 전전하게 되는것.
참고로 우쿄루트는 약간의 하렘엔딩이다.ㅋㅋ공략캐들이 전부 명토양의 알바생이고 주인공에게 매우 친절하다. 무려 그 [리카]가 주인공의 베프설정이라 더욱 깜놀! 우쿄도 신기해할정도.. 켄트의 명토양 알바제복 모습은 유일하게 우쿄루트에서만 볼수있는 레어템이다!ㅋㅋ 참고로 점장 스타일은 [어쌔신]. 지각하니까 얼굴 가까이 대더니 [죽이겠어요]는 임팩트 있었다!ㅋㅋㅋㅋ그리고 점장은 우쿄의 사진의 팬으로 둘은 매우 사이가 좋다.
어느날 집에 가는 도중 차가 돌진해오는걸 구해주는 우쿄. 우쿄는 걱정하면서 무슨일 있으면 연락하라고 전화번호를 주며 같이 가자는데 여기서 거절하면 죽는다!ㅋ 이후 화분이 머리에 떨어지고 고가도로가 부서지고 우물에 빠질뻔하고 죽을뻔한 상황에 항상 우쿄가 나타나 구해줌. 우쿄는 [이 세계가 너를 죽이려 하고 있다]면서 여러 충고를 해준다. [토마와 신의 제안중 누구도 편들지 말라] [잇키팬클럽에겐 원한을 사지마라] [역앞에는 살인마가 나오니 절대가지마라]등등... 우쿄의 말은 잘 듣는게 좋지만, 어느날 [지도에 써진곳으로 와줘]와 [절대오지마]라는 메일 2개가 왔을때 가면 철판에 깔려 죽는 배드엔딩이니 주의.ㅋㅋㅋㅋ 우쿄의 이중인격을 느낄수 있는 대목이다.
실제로 어느날 공원에 누워있는 우쿄를 발견하는데, 일어나서 주인공을 보자마자 멱살을 잡고는 마구 흥분하다가 제정신을 찾고는
거의 울정도로 빌면서 경찰에 자수하겠다고 오히려 자학하는 모습을 보인다.ㅋㅋㅋ 우쿄는 자신이 자고 있거나 일어나고 있을때 절대
자신에게 가까이 가지 말라고 충고한다.ㅋㅋㅋ 왜 공원에서 자냐고 물어보면 자신이 자고 있을때 어떤 행동을 할지 몰라서 되도록이면
사람이 많은곳에서 자야 그 사람들이 자신을 감시해서 안심한다고.
주인공은 이때 우쿄와의 첫만남과 고백신을 기억해낸다. 코베에서 처음으로 그와 만났을때를. 하지만 주인공의 정신과 싱크로 되어있는 오리온에게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단다. 그것은 주인공의 기억이 아니라고 하는데...
불꽃놀이 이벤트에선 잇키가 같이 가자고 요청한다. 상담하면 우쿄는 가도 상관없지만 리카에게서 들은 [팬클럽내의 분열]등을 생각해 결국 거절한다. (주인공이 잇키팬클럽에 들어간 이유가 리카랑 친해서란다.ㅋㅋㅋ적응안돼!ㅋ) 그리고 공원에 있는 우쿄를 찾아나서는데 우쿄는 펄쩍뛰며 [나에겐 널 좋아할 자격이 없다]면서 주인공을 안고 슬퍼한다. (주인공을 자기 손으로 몇번이나 죽여버린 죄책감인듯) 그런 우쿄에게 주인공은 병원에서 [제발 그녀를 살려달라며 울부짖는 우쿄]의 모습을 떠올린다.
잇키와의 데이트를 거절했는데도 팬클럽애들에겐 이미 소문이 쫙 퍼져서 (미네 이것이..;;) 알바 가는 도중 등에 붉은 잉크물폭탄을
맞는다. 이걸 토마가 보고 깜놀하는데.. 여기서 이게 잇키팬클럽애들 짓이라고 하면 안된다!!! 바로 표정이 죽더니
[흐응..그래..이 건은 내게 맡겨줄래..] 라고 하더니 다음날 붉은 잉크인지 피인지가 흥건한 자기 방에 데려가더니 감금배드엔딩이
된다!!ㅋㅋㅋㅋ 토마는 다른 의미로 우쿄보다 질이 나쁘달까... 주인공이 그렇게 믿고 신뢰하는 오빠가 디폴트로 병이라니!!ㅋㅋㅋㅋㅋㅋ
역시 우쿄를 찾아나서는데 이번에는 신사에서 자고 있는 우쿄. 우쿄는 잠결에 주인공을 끌어안으며 [무서운 꿈을 꾸었다..]며
잠꼬대. 뭐 중간에 정신이 들자 자신을 경찰에 신고하라고 난리법석.ㅋㅋㅋㅋ 우쿄에게 자신이 떠오른 기억에 대해 이야기하면 [기뻐서 울것 같다고] 좋아한다.ㅎㅎ 우쿄의 본 성격은 그야말로 순수하고 일직선이랄까. 그리고
주인공에 대한 한결같음. 하지만 중간에 뒤인격이 나올것같아 그 자리를 튀어버린다.
여름축제에 간다고 말하면 우쿄는 깜놀해서 [죽을지도 모른다]면서 꽤 다양하고 구체적인 예를ㅋㅋ들며 펄쩍 뛰며 반대한다. 뭐 결국 알바멤버 모두와 우쿄도 함께 축제를 가는걸로 해결. 우쿄가 말한 구체적인 예없이 즐겁게 축제를 보내는 두사람. 중간에 빙수먹기대결을 하는데 우쿄가 1등한다. 다들 춥다고 난리치지만 우쿄는 [죽을정도는 아니잖아]ㅋㅋㅋ 워낙 많이 죽어봐서 웬만한 아픔에는 끄떡도 안한다.ㅠㅠ 우쿄루트에서의 주인공은 우쿄에게 적극적으로 상냥하지만 우쿄는 [그,그러면 안돼! 나의 호감도를 올리면 안돼!!]라고 말하면서도 얼굴 붉어져서 좋아하는게 보여 귀엽다.ㅋㅋㅋ
25일이 되기 이틀전. 우쿄는 마지막으로 딱 한번만 만나자고 한다. 그리고 추억의 길을 걸으며 자신의 추억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추억을 주인공도 기억해냄. 우쿄의 무언가에 주인공이 영향을 받고 있는건지. 돌아오면서 우쿄는 자기집으로 주인공을 초대하는데 주인공에게 스턴건,수갑,수면스프레이를 맡기면서 무슨일 있으면 자기를 처리하라는데 뿜음.ㅋㅋㅋㅋ
우쿄는 자기 스스로 수갑을 채워놓고ㅋㅋ 지금까지의 자신을 전부 고백한다. 물론 주인공은 그런 우쿄의 수갑을 풀어줌~^^ 우쿄는 주인공이 25일날 죽는 운명이기 때문에 세계가 슬슬 총공격을 할테니 어디 나가지 말고 집에만 있으라고 충고한다.
하지만 정작 25일 우쿄가 찍은 사진을 바라보며 모든 사실을 기억해낸 주인공은 우쿄를 찾아 밖으로 뛰쳐나간다.
위험이 가득한 도시에서 우쿄가 신사에 있다고 하길래 찾아가지만 거긴 잇키팬이 있다. 잇키팬에 의해 신사에 갖히고 불이 난다.ㄷㄷ 괴로워하는가운데에서 오리온의 외침이 안쓰러움.ㅠㅠ 다행히 우쿄가 눈치채고 구해주지만 이후 갑자기 비가 내리더니 지하철이 침몰하고 맨홀에 빠질뻔하고 벼락떨어지고 전주가 쓰러지고.... 아주 난리가 난다. 그렇게 도망다니다 두 사람은 운명의 원점 대학안으로 들어간다. 세계가 그들을 유인한거라고. 운명을 수정하기 위해서.
25일이 지나기 10분전에는 우쿄의 다른인격이 부활해서 주인공의 위기는 더욱 심해진다. 오리온은 우쿄의 패러랠이동이 가능한 이유가 자신이 모시는 신 [닐]의 것임을 눈치채고 주인공을 도우려하지만 기억부활로 오리온은 결국 보이지 않게되고 절체절명의 순간에 주인공은 눈을 감고 [우쿄의 뜻대로 나를 죽여서 살아달라고] 말한다.ㅠ 하지만 눈을 떴을때 보인건 자신의 가슴에 칼을 꽂은 우쿄였다.
우쿄의 소원은 [25일이 지나도 살아있는 그녀를 보는것]. 결국 그 소원은 이루어진다.
오리온이 주인공에게 이끌려 그 안에 들어간 이유는 오리온이 모시는 [닐]의 영향에 의한것. 8월임에도 날씨가 가을처럼 추운것은 닐이 이 세계의 시간을 돌려놨으나 계절감은 돌리지 못해 계절은 그대로라는것. 우쿄는 다양한 패러랠월드를 전전했으나 모두 실패하고 힘이 약해져 가장 마지막으로 찾아온 패러랠월드가 그가 그녀를 처음 만난 원래의 세계라는 여러 복선을 밝혀준다.
여기서 주인공이 우쿄를 용서할까 말까 라는 선택지가 나오는데... 용서하지 않는다의 [노멀엔딩]이 상당히 슬프다. 몇번이나
주인공이 살아나는 모습만을 보기 위해 비참하게 죽고 죽고 또 죽으면서 계속 바란 그가 너무 불쌍해서리..ㅠㅠㅠㅠ
용서한다는 선택지를 골라도 우쿄는 스스로 그녀를 죽이고 죽인 죄의식에 괴로워하며 편해지고 싶다고 하지만, 주인공은 그런 우쿄를
안고 [살아서, 나를 행복하게 해줄때까지 살아야 한다고] 하며 모든것을 포용한다.^^ 그리고 우쿄 루트에서 닐과 오리온은
인간세상에 너무 깊이 간섭한 벌로 인간으로서의 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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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디스크 우쿄 공통루트에선 같이 반딧불 보자고 제안하면 [이런 밤에 나에게 말걸면 안됩니다!] 거리면서 거절함. 하지만 [반딧불 없는
책임을 지세요!] 하면 죄악감으로..ㅋㅋ 같이 가준다ㅋㅋㅋ 중간에 우쿄가 물총싸움을 혼자서 다 이겨버리고는 모두랑 같이 놀았다고
울려고 하는모습이 귀여웠다.^^ 그 외엔 우쿄의 다른인격이 주인공 유카타 모습보고 반해서 나왔다가 급 들어가버리는것도 웃겼다.ㅋㅋㅋ
얘도 결국 우쿄긴 하구나.ㅋㅋㅋㅋ 공통루트에선 유일하게 우쿄랑만 반딧불을 보게 된다. 역시 진히어로.
개별루트도 우쿄가 가장 좋았다. 우쿄루트 자체가 미묘하게 역하렘상태인것도 있지만, 우쿄 자체도 상당히 귀엽다. 당황할때 경어가
되면서 더듬더듬거리거나, 가끔 쓸데없이 주인공이 귀엽다며 폭주하는것도 귀엽다.^^ 그리고 우쿄의 다른인격과 제대로 승부?를
벌이는 장면도. (뭐 결혼할거면 어쩔수없이 다 안고 살아야 하기도 하고.) 고민하는 주인공을 보고 다른 공략캐들이 우쿄에게 복수하려고 다들 심술궂게 장난치고 괴롭히는데 우쿄는 끄떡도 안함.ㅋㅋㅋㅋ뭐 죽지않을정도의 괴롭힘은 우쿄에겐 아무것도 아니니까!ㅋ 결국 다른인격과 이해하고 키스하니까 제정신이 된 우쿄가 [벌로 옥상에서 한번 떨어질게!!!]라며 난리법석인것도 웃겼다.ㅋㅋㅋㅋㅋ레알 터졌음ㅋㅋㅋㅋ
마지막에 신부분장 한
주인공 뛰고 도망가는것도 왠지 엄청 좋았음. 두근두근~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오리온이 나와줘서.. 오리온! 너무 반가웠으...ㅠㅠ
꽃집하고 있구나..ㅠㅠㅠ
오리온 (ORION) / CV : 이가라시 히로미 (五十嵐裕美) = 주인공의 파트너 정령
주인공의 파트너정령. 인간버전으로는 12살. 주인공의 기억이 없는것이 자기탓이라며 기억을 찾아주기 위해 돕는다. 주인공 이외에는 보이지 않는다. 활발하고 밝은 성격. 기억을 찾는것보다 주인공이 행복해지는것을 우선하는 상냥한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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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은 주인공의 파트너로 항상 말이 없는 주인공의 대변자적인 캐릭터다.
만약 오리온이 짜증나게 느껴진다면 이 게임을 하지 않는게 좋다. 정말 공략캐보다 많은 말을 하고 있기에.
하지만 기본 주인공을 생각해주는 귀엽고 착한 요정에다 리액션도 귀여워서 개인적으로는 매우 호감형.ㅎㅎ
팬디스크에서 나머지 항목을 전부 플레이 해야 열린다. 다른 항목들이 지겹게 느껴지는 것들이 많지만 오리온을 노린다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하겠다. 오리온 루트는 우쿄엔딩에서 [인간]이 되는 엔딩에서의 연장선이다. 성격은 변함없이 활발하고
귀엽다. 후드쓴 모습이 귀여버!^ㅇ^ 오리온은 자기에 대한 기억을 하지 못하는 주인공에게 오히려 그런 힘든일 기억하지 말라고 타인인척 모른척하지만.... 어쩐지 꽃집소년이 신경쓰이는 주인공은 소년의 이름을 듣고 그가 자신의 정령인 그 오리온이라는 사실을 기억해낸다. 오리온이
이름 지어달라고 해서 지어주기도. 주인공이 이름을 지어준날이 자기 생일이라며 기뻐하는 오리온을 위해 명토의 양 전원이 모여
오리온의 생축이벤트를 해주는것은 감동이었다. 뭐 대부분의 남성진은 주인공이 생축해주는 남자가 궁금해서 모인거긴 하다만.ㅋㅋㅋㅋ
뭐 지금은 우쿄와의 연인설정이지만 오리온의 5년후면 멋있게 성장하겠지!ㅎㅎ
전 루트 클리어시 특전CG로 공략캐들의 할로윈 코스프레를 주는데 오리온 5년후나 그려주지.. 라는 생각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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