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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GAME/Play Diary

2015 스마트폰 게임 관련 정리

by 춘양 2016. 5. 7.

스마트폰 게임 정리입니다.

하다가 말다가 하다가 말다가 하는게 너무 많아서 우선 지금 상황을 정리.

일본게임 위주입니다. 한국게임중에 유일하게 하는게 [퀴즈RPG 마법사와 검은고양이 위즈]



1. 앙상블 스타즈

여성향 아이돌 게임.

장르는 아이돌이지만 노래따위 게임성에 전혀 들어가 있지 않다.ㅋㅋㅋ 하지만 아이돌답게 유닛별로 싱글앨범을 내고는 있다. 들어가있는 성우는 유닛과 캐릭터수가 너무 많아서 그런지 [트릭스타] 외에는 거의 다 신인인듯. 풀보이스는 물론 아니며 감탄사 정도만 들어가 있다.

주인공 통칭 [안즈]는 유메노사키 학원 아이돌 관련 프로듀서과의 유일한 여학생이다. 아이돌들이 안즈에 대해 말하는거 들으면 우선 말수는 적지만 의욕이 넘치고 행동력있고 요리도 잘하고 재봉도 잘하는데다 모든 캐릭터들의 최고호감을 달리고 있지만, 여전히 얼굴불명, 목소리불명, 캐릭터 불명. 만화까지 나왔지만 만화에선 여쥔공이 아얘 안나온다길래, 사려다가 관뒀다. 다행히도 내년에 방영될 애니메이션에서는 여쥔공이 나온다고 하니 무지 기대된다. 여쥔공 출현에 대해 호불호가 있는 모양이지만 나는 단연 극호다. 나는 BL겜을 하고 있는게 아니거등...

게임성에 대해선 단 한마디로 허접하다. 과금없인 도저히 상위권에 들어갈수가 없다. 게다가 출시한지 꽤 시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놀게 없다. 그냥 맨날 프로듀서 연습만 주구장창 하는데 이벤트 추가되는것도 한결같고, 그외에 놀건 없고 심심하다. 지겹다. 운영진은 대체 뭔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스토리가 볼만하고 아이돌유닛 개개인의 개성과 매력이 뛰어나다. 진심 이거 하나가지고 그냥 플레이하는거. 결국 애니화가 결정되었다.


2. IDOLISH7

역시 여성향 아이돌 게임. 장르는 아이돌답게 리듬게임이다.

제작에 반다이남코가 들어가 있는데다 피버연출이 애니메이션이라 애니화를 기대해본다.

리듬게임 난이도는 여타 리듬게임에 비해 쉬운편이다. 스토리도 유치하지만 그럭저럭 볼만하고, 캐릭터들은 전부 귀엽다. 아이돌리쉬7은 가난한신생사무소에서 내보낸 남성아이돌7명의 그룹. 여주인공은 사장딸로 아이돌리쉬7의 [매니저]를 하고 있다. 앙스와는 틀리게 제대로 얼굴도 있고 말도 한다.ㅋㅋ 기본스토리라인도 뚜렷히 만들어져있지만, 개별 캐릭터 이벤트는 카톡같은 채팅형식으로만 되어있어서 약간 아쉬운 점도? 캐릭터디자인은 그 유명한 타네무라 아리나. 여쥔공 빼고 전부 풀보이스인데다가 성우진도 화려하고 이벤트도 그럭저럭 즐길만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가 추가될것 같아 운영진들의 노력이 보여 박수를 보낸다.


3. 꿈색 캐스트

역시 여성향 아이돌 게임이다. 아이돌게임이 아주 넘쳐난다.ㅋㅋ

장르는 리듬게임. 이쪽은 SEGA가 만들었고, 장르는 아이돌보다는 뮤지컬쪽이 강하다.

리듬게임 난이도는 쉬운편. 기존의 내려오는 버튼누르기가 아니라 패널밟는 형식. 다양한 이벤트를 하고 있기에 나름 재밌게 하고 있다. 캐릭터 디자인은 솔직히 전혀 내취향이 아니라서 모에스럽지가 않다.ㅋㅋㅋㅋㅋㅋ 딱히 막 좋아하는 캐릭터가 없다. 단지 대화신에서 캐릭터가 3D처럼 약간씩 움직이는게 신기하다. 역시 풀보이스는 아니며 약간의 감탄사만 들어가있음. 성우진은 그렇게 호화롭진 않다. 여쥔공 역시 얼굴과 목소리가 있으며 극단 [꿈색 캐스트]의 [시나리오 라이터]를 하고 있다. 기본 스토리라인 역시 존재하고 있지만 스토리 한화한화가 너무 짧아서 감흥이 없고 별로 재미가 없다...


4. 아이츄

역시 여성향 아이돌게임이다. 솔직히 이 게임은 일주일 하고 지웠다.ㅋㅋㅋㅋ

보통 리듬게임을 좋아해서 여성향+아이돌+리듬게임 이면 대부분 받아들이는 편인데 아이츄 리듬게임 시스템은 너무 조잡해서 도저히 오래 붙잡을수가 없더라. 게다가 캐릭터들 디자인이 전부 제각각이라 통일성도 없고 별로 끌리지가 않아서 그만둬버림. 내취향인 그림체도 아니었궁. 일주일밖에 플레이안해서 감상은 끝.


5. 꿈왕국과 잠자는 100명의 왕자님

여성향 퍼즐게임이다. 이것도 한달 하다가 지웠다.ㅋㅋㅋㅋㅋㅋ

제일 맘에 안드는게 스토리고, 그리고 그림체가 너무너무 내 취향이 아니다. 느끼해.ㅋㅋㅋㅋㅋㅋ 캐릭터들 보고 있으면 뭔가 집중이 안되고 끌리지도 않아서 그냥 지웠다. 스토리도 뭔가 엄청 심심하고 주인공도 별로 맘에 안들고 오래 할 건덕지가 안보이더라... 퍼즐시스템 자체는 그럭저럭 단순하게 할만하다.


6. DAMEXPRINCE

다메왕자..인데 어째 데임프린스로 읽고 있다. dame이라는 영단어가 있나 찾아보니까 여자한테 붙이는 호칭이더라...(먼산)

어딘지 한군데 한참 삐뚫어진 왕자님들을 시골왕국의 공주님이 공략한다는 여성향 핸폰 게임이다.

러브도0 다메도100인 왕자님들을 조교갱생시켜서 러브도100 다메도0으로 만들면 해피엔딩을 볼수있다. 러브도100 다메도100이면 배드엔딩인듯ㅋ 가끔 여성향게임잡지에도 보이고 그냥 심심해서 한번 해봤는데 생각보다 그림도 좋고 성우도 좋고 스토리도 좋아서 계속 플레이하고는 있다. 우선 현재 세렌파렌 왕국 제2왕자 히키코모리 츤데레왕자인 [메아]를 공략중.....인데 현재 마음의 조각의 압박, 챠링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솔직히 마음의 조각보다 [챠링] 압박이 너무 심하다ㅠ 캐러반에서 열심히 돈을 벌수밖에...ㅠ


5.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스타라이트 스테이지

남성향 아이돌 리듬게임이다.

아이돌마스터 따위 솔직히 관심도 없었지만, 그래픽과 노래와 연출에 끌려서 계속 플레이하고 있다. 노래는 다들 발랄해서 좋고 캐릭터들도 볼만하고 무엇보다 리듬게임이 재밌다. 리듬게임 난이도는 꽤~ 어렵다. MASTER정도는 할수 있는데 MASTER+는 진짜 겁나 어렵다.ㅠㅠ 역시 반다이남코가 뒤에 붙어있는데 IDOLISH7과 비교해 확실히 이쪽에 힘을 쓴 느낌이다. 그냥저냥 재밌다.. 여자애들 귀엽고 거의 대부분 풀보이스다. 노래도 좋고 이래저래 신데렐라 걸즈 애들 몰라도 재밌게 할수 있을만큼 리듬게임 쪽도 충실하다. 주인공은 프로듀서! 단지 가챠확률이 창렬이다. 아직도 SSR을 하나도 못얻었다.ㅋㅋㅋㅋ 다른게임들은 아무리 적어도 2,3개는 얻었는데 데레마스에선 가챠 돌려도 안나와...


6. 아이돌마스터 신데렐라걸즈

과금의 화신이라는 신데렐라걸즈 본편게임. 솔직히 이 게임은 그랑블루판타지에서 콜라보레이션 이벤트해서 깔았다.

마을탐색해서 카드를 얻고 전투를 하고... 뭔가 확산성 밀리언아서와 매우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시스템도 굉장히 조잡하고 왜 이 게임에 그리 과금을 해대시는지 알수가 없다. 모에의 힘... 같은 제작사인 사이게임에서 또 콜라보이벤트를 할까봐 지우지는 않고있다.ㅋㅋㅋ


7. 러브라이브 스쿨아이돌 페스티벌

남성향 아이돌 리듬게임 러브라이브! 솔직히 애니메이션을 계기로 시작했고 역시 애니를 계기로 지웠다.ㅋㅋㅋㅋ

리듬게임자체는 재밌다. 눌러야하는 키는 8개였나. 난이도 높은 곡은 플레이하기 매우 힘들었다.ㅠ 어렵다.ㅠ 데레마스보다 더 어렵다. 기본 러브라이브 뮤즈 노래들이 좋아서 그럭저럭 플레이하고 있었지만 뮤즈 종료후 더이상 해봤자 추가 요소가 나오지 않을것 같아 그냥 지워버렸다. 너말고도 할게임이 많거등..ㅠ

 

8, 그랑블루 판타지

판타지세계를 무대로 한 RPG게임. 세계관설명은 귀찮아서 생략. 주인공은 남/여 중에서 선택 가능.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는 소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비공정을 타고 하늘을 날아 여행을 하는 소년소녀들의 이야기를 펼치고 있다. 분위기나 그림체가 정통판타지 느낌이 나고 캐릭터들 개성도 풍부하며 중요한 이벤트는 거의 다 풀보이스. [직업]이라는 개념이 있고, 각직업을 통해 능력치가 늘어날수 있다. 최근 가챠확률장난이 있다는 의혹이 있었으니 참고. SSR이 나올 가챠확률은 적지만 이벤트보상같은 경우 무과금이어도 운만 있다면 최고레벨의 보상까지 받을수 있어서 정말 즐길만하다. 1년만에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소설판, 만화판, 애니메이션까지 제작이 결정되었다.

 

9. 메비우스 파이널 판타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는 어플로 굉장히 많이 나오긴 했는데... 거의 다 지우고 이거 하나 남았다.

그래픽이 짱짱이며 직업시스템이 개성있고 스토리 흐름도 잘 이어지고 괜찮게 플레이하고 있었지만.... 최근 협력배틀 이라는 시스템을 도입해가지고 잘 안잡고 있다. 이 협력배틀이 겁나 재미없음. 흐름이 뚝뚝 끊기는 느낌이라 솔로파트의 흐르는 듯한 느낌이 거의 안난다. 대체 뭘 하는지도 잘 모르겠고. 첨에 두세번 하다가 솔로파트만 가끔 잡고 있다. 역시 [직업]이 있고 직업에 따라 사용할수 있는 소환수?카드가 있다. 요즘에는 지겨워져서 풀오토로만 돌리고 있음.

 

10. 도검난무

PC판으로 인기를 얻은 게임이 핸드폰게임이 되어서 등장.

PC판도 해본적이 있지만 플래시형식이라 좀 느리고 칼도 잘 안나와서 하다가 그만뒀다. 핸드폰으로 하면 인기있는 캐릭터 두 검을 특전으로 준다. 초반 플레이가 겁나게 편해짐.ㅋㅋ 게다가 핸드폰쪽이 좀더 동작이 부드러운것같고 끊기지도 않는듯. 좋다. 캐릭터들이 잘생겼고 귀엽고 멋있고 성우들도 좋긴 하지만 이 게임의 어디가 그렇게 여성들의 모에모에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딱히 스토리적인 요소도 없고 시스템도 그냥그런것 같은데.... 망상하라는건가.ㅋ


11. 쇼바이록

애니메이션을 계기로 플레이해봤는데 의외로 노래들이 다 좋아서 계속 하고 있는 리듬게임.

다른 리듬게임과는 특이하게 누를수 있는 키가 3개밖에 안된다. 근데 그래서 어렵다!!!! 제대로 간격을 볼수없는 키들이 3줄로 엄청난 스피드와 함께 무섭게 떨어지는데 어버버버하다보면 게임오버되어있다.ㅠㅠㅠㅠㅠ 난이도 7정도는 할만한데 난이도8은 정말 극악의 난이도. 그래도 노래가 좋고 캐릭터들 귀엽고 리듬게임도 할만함. 단지, 성우진따위 들어가있지 않고 스토리도 솔직히 재미가 없다. 그보다 가독성이 떨어진다고 해야 할까. 뭔소리 하는지 잘 모르겠음. 그냥 애니메이션 보는게 나을듯.


12. 퍼즐드래곤

퍼즐게임의 제일 기초를 닦은 게임이랄까, 지금도 인기있는 퍼즐드래곤.

내 스마트폰 게임의 시초는 퍼즐드래곤이었다.. 한때 엄청 열심히 했었지만, 핸드폰 망가지고 열심히 한 데이터를 못살리게 되자 이후엔 될대로되라 플레이가 되었다능...ㅠㅠㅠㅠ 요즘 너무 할 게임이 많아지자 거의 플레이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지우지는 않음.ㅋㅋㅋ


13. 괴리성 밀리언아서

100만본의 엑스칼리버를 뽑은 100만명의 아서 이야기. 밀리언아서 시리즈중에서 제일 성공한 케이스가 아닐까.

본인은 확산성 밀리언아서도 열심히 했었는데.... 일본판도 한국판도 둘다 열심히 했다. 정말 시간 엄청 버렸다. 아까운 시간.ㅠㅠ 도중 시스템이 이상하게 바뀌고 확산성이 개망하게 생기자 괴리성을 낳고 괴리성이 인기를 끌자 스퀘에닉은 확산성을 닫아버렸다.ㅋㅋㅋ 괴리성에서 보상을 줬지만, 난 확산성을 지워버린터라 열심히 한 보상도 못받고.ㅠㅠㅠ 역시나 처음 플레이하고 [회복계]로 열심히 플레이했었지만, 핸드폰 망가지고나서 초기화되고 의욕이 뚝 떨어져서 거의 안하고 있다.ㅋㅋㅋ 가챠부터 먼저 얻어야 하자나. 하아. 게임 자체는 재밌다. 멀티플레이가 나름 재밌음. 메비우스파판처럼 지루하지도 않고. 지금 시작하려면 가챠부터 다시 노가다해야해서 안하고 있다... ㅠ


14. 예언자육성학원 Fortune Tellers Academy

스퀘에닉에서 내놓은 예언게임이다. 예언게임의 탈을 쓴 확률사행성게임이다.

앞으로 어떤일이 일어날지 돈을 걸고 예측해서 맞추게 되면 확률별로 캐쉬를 준다. 진짜 돈이면 그냥 사행성게임.ㅋㅋㅋ 한번에 할수 있는 예언이 4개정도이기 때문에 하루에 2~3번 5분정도 하고 끄는정도로 하고 있다. 물론 예언관심사는 일본시사쪽이어서 그냥저냥 흥미없이 지속하고는 있다. 게임 세계관은 세계종말직전이라 매우 심오하긴 한데, 시스템 자체에서 그다지 느낄수가 없다. 인류멸망시키려는 아르카나들을 예언가들이 사역해서 아르카나로 아르카나와 싸워서 이기면 그 아르카나를 내 종속으로 데려올수가 있다. 여기서 룰렛이 돈다. 역시 확률게임. 아르카나들은 타롯카드의 검,지팡이,성배,코인이었나... 시작할때 주인공의 이름,성별,머리스타일,표정 등을 정할수가 있다. 벙어리는아니고 스토리 내에서는 제대로 역할을 한다.ㅋㅋ 개시한지 얼마 안되어서 놀수있는 요소는 별로 없다....


15. 마법사와 검은고양이 위즈

한국게임 중 유일하게 하는 핸폰게임. 애초에 원판도 일본게임이긴 하다만.ㅋㅋ

장르는 제목처럼 퀴즈RPG이다. 카드들을 퀴즈정답을 통해 공격을 시도한다. 내가 유일하게 과금하는 게임이다.ㅋㅋㅋ 카드가 너무너무 갖고 싶거나 가챠가 똥망으로 나왔을때는 아주 그냥 과금의욕을 불사르게 하더라.... 어느새 레벨이 200을 훌쩍 넘어버렸다.... 예전에 비해 여러가지 놀 요소들이 많이 늘었다. 하지만 다른 할 게임이 너무 많아서 예전처럼 충실히는 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이벤트 카드는 나름 얻으려고 노력하고 있음. 걱정되는건 카드인플레가 너무 심하다는거... 과금의욕을 너무 불러일으킨다. 젠장!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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