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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GAME/春楊's..

메이지도쿄연가 클리어~

by 춘양 2015. 7. 17.



메이지 도쿄연가 PSP판 클리어. 위는 PSP판 신 오프닝! 노래는 여전히 KENN. 노래좋음.^ㅇ^

그보다 이 게임 전체적으로 음악이 좋음. BGM 전체적으로 다 맘에 들었어요.


스토리 : ★★★☆           스토리는 무난무난. 복선이 가벼움. 가끔 터지는 개그가 웃김.

캐릭터 : ★★★★☆        쿄카>슌소>오가이>챠리>오토지로>야쿠모>후지타

모에도 : ★★★★           캐릭터들의 매력이 굉장하다. 모에모에스러움.

그림체 : ★★☆              그림체는 세련되지 않음. 가끔 작붕이 보인다.

볼륨 : ★★☆                 볼륨은 그다지 많지 않다. 그냥 가볍게 하다보면 엔딩.

총평 : ★★★☆


전형적인 이세계 판타지 여성향 게임입니다.

어느날 한 여고생이 우연히 사건에 휘말려 눈을 떠보니 어라 여긴 어디?? 라는 전개.

이 게임의 경우는 현대 여고생이 현대일본에서 메이지시대일본으로 타임워프 해버렸다는 설정.


주인공 [아야츠키 메이]는 자신을 메이지시대로 날려버린 이상한 기술사 [챠리]에게서 1개월 후에 현대로 돌려보내주겠다는 약속을 믿고 그동안 메이지시대에서 다양한 사람과 만나 그중 7명의 캐릭터들을 공략하는 이야기.ㅋㅋ

그보다 이 게임 굉장한건 공략캐릭터들이 실제 일본에 있었던 인물들을 모티브로 했다는 사실인거죠. 무려 교과서에 실려있는 유명한 소설가나 화가 등등을 공략한다니!!!! 우리나라에선 상상도 할수없는 설정인거지. 대박 유명한 사람이 아니어도 교과서에 실려있을 정도의 인물 공략ㅋㅋㅋㅋㅋ 멋진 일이네용... 전국바X라도 그렇고 진심 하이센스로 역사적인물을 망가트리면서 가지고 노는게 일반화 되어 있다는게 참 다양한 의미로 대단하긴 함.


핸드폰게임이 인기를 얻어 PC로 이식 이후 PSP로 재이식. 팬디스크 발매. 이후 극장판까지 제작결정.

굉장한 수순으로 인기를 밟아가고 있네욤. 게임 자체는 뭐 재미는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깊게 기대할건 없고 그냥 시나리오 가볍게 즐기면 되는 수준. 주인공이 신비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스토리상에서 제대로 발휘가 안된다는 느낌. 복선의 의미가 없음. 성우진은 초호화진. 캐릭터들 다들 좋음. 후지타가 제일 아래지만 후지타도 좋음. 후지타도 좋음.ㅋ 슌소와 쿄카의 인기가 높은것도 이해됨. 귀여움. 초귀여엉ㅎㅇㅎㅇ


간단한 캐릭터 감상


쿄카 : 귀여웠음. 츤데레의 정석. 가장 메인루트같은 스토리. 극장판도 쿄카루트. 쿄카 귀여움. 귀여웡<-

슌소 : 역시 쿨데레랄까 츤데레랄까. 독설가. 이쪽은 가끔 예술가감성 폭발할때가 귀여움.ㅋㅋ

오가이 : 천재파. 마이페이스. 재력가. 상냥하지만 의외로 고집이 셈. 갈곳없는 주인공을 흔쾌히 받아줄만큼 도량이 크다..

오토지로 : 여동생 잘 챙겨주는 오빠의 인상. 모두의 리더. 행동력 있음. 너무 사람이 좋아서 그외의 인상이 흐림ㅠ

후지타 : 처음엔 무서운 경찰관 아저씨. 후반엔 그냥 엄마. 처음에 너무 무서워서 그런지 태도가 바뀔때 깜놀.

야쿠모 : 성우의 연기가 가장 빛난 캐릭터. 일본사랑하는 모노노케 마니아. 괴짜. 트러블메이커...

챠리 : 이런 숨겨진 캐릭터 좋아하는데.. 설정상 너무 아무것도 안보여준듯. 어째서 메이가 챠리와 만났는지, 챠리의 내심이라던지 왜 매도당하는거 좋아하는지, 이래저래 엔딩까지 봐도 미스터리한 챠리. 뭐 어쩌자는겨.ㅋ


다른 6명 캐릭터 엔딩을 보면 마지막으로 챠리 루트가 해금.

엔딩을 본 이후엔 가볍게 오마케 시나리오를 볼수 있어요. 이것도 꽤 재밌음.ㅋㅋㅋ

하나는 엔딩이후 애프터스토리를 가볍게. 또 하나는 3각관계 이야기를 가볍게. 다들 개그가 넘쳐서 즐겁게 봤어요.


이어 나온 팬디스크는 그다지 높은 평을 받고 있지는 않은듯 하지만, 하여튼 이 다음 플레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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