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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GAME/女性向

[PC] 발푸르가의 노래

by 춘양 2016. 5. 14.



발푸르가의 노래(ヴァルプルガの詩)

개발/발매 : 3Daisy/플러스원 | 발매일 : 2015/3/26 | 기종 : PC/PS VITA

장르 : 순애X인외X해후 어드벤처 | 시나리오 : 톰 | 원화 : 스즈켄 | 개인적평가 : ★★★

 

Daisy2에서 삼국연전기를 만든 스즈켄과 톰이 3Daisy라는 브랜드를 따로 차려 만들어 낸 첫 게임이다.

어떤 작품을 하길래 아얘 브랜드를 따로 만들어서 게임을 내나 궁금했는데, 나와보니 이래저래 왜 따로 나와서 만들었는지 알듯도 하다.. 연전기에 기대해서 플레이하고 싶은 사람들에겐 추천하고 싶지 않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얀데레스토커들 많이 나오는 게임 하고 싶으면 추천.

 

스토리 : 사이노 산을 포함한 세 산에게 둘러쌓인 마을, 사이노 시. 주인공의 평범한 나날은 제철아닌 전학생에 의해 일변한다. 우연히 들어간 양관에서 습격해오는 아름다운 인외의 것. 그녀를 구하는 인랑 일족의 쌍둥이 형제. 밝혀지는 오빠의 비밀.
"발푸르기스나하트. 중구나 북구에서 4월 30일에 열리는 봄과 겨울 경계의 축제야. 죽은자와 산자의 경계가 약해지는 밤이라고도 말해지지. 그래. 오늘밤이야." 발푸르가의 노래. 죽은 자와 산 자의 세계의 경계에서, 소녀는 목숨을 건 사랑을 안다.

 

캐치프레이즈는 [이 사랑이 날 죽인다] [이 사랑을 세계가 거부한다] [지켜지는가, 먹히는가] [생의 고독, 사의 순애]..

아마 앞의 2개는 수수께끼의 청년 말일거고, 지켜지는가 먹히는가는 늑대쌍둥이 이야기. 생의 고독 이쪽은 지크 얘기.

뭐 말은 멋있는데.... 스토리에 이 말을 그대로 느껴지게 했으면 좋았을 걸. 홈페이지 개발일기보면 톰이 이번엔 연애중점으로 했다고 하는데 이게 연애중점이라고?ㅋㅋ 이렇게 허접하게 연애요소를 짜놓고 뭐라고?ㅋㅋ그냥 웃지요~ 수위가 올라간다고 연애중점이 아니라고....


☆스토리

평범한 여고생 [이즈미 시오]가 겪는 인외들과의 생활 이야기이다.

아버지는 암으로 4살때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회사일로 바빠 집에 거의 없으며, 하나뿐인 오빠랑 알콩달콩 사이좋게 살아가던 시오. 평범히 사이좋은 친구가 있고 성격도 그야말로 바다와 같은 마음을 가진 호구천사다. 심하게 비바람이 불던 다음날 시오의 반에 [시가 타카시]라는 이름의 초절정 미남 전학생이 온다. 시오의 옆에 앉게 되었지만 어째서인지 시오를 증오섞인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방과후 우연히 찾아낸 양식저택 안에 갖히고 그곳에서 또다시 만난 전학생. 그는 낮과는 다르게 눈이 붉게 빛나며 인간이라고 하기 힘든 오라를 뿜고 있었다. 본능적으로 공포에 질려 도망가지만 금방 붙잡혀버리고 목을 물리며 이대로 죽을지, 내 반려가 될지 선택하라는 그. 죽을위기에 처하나, 그녀를 구해주는건 늑대 2마리. 늑대들은 인간으로 변신하는데 무려, 학교의 아이돌 오오가미 쌍둥이 형제다. 그들은 스스로를 [인랑]일족이라 소개하곤 시오를 지켜주겠다고 한다. 이후 시오는 살아남기 위해 늑대들에게 지켜지며 함께 이형의 괴물(전학생ㅋ)을 쓰러트리기 위한 계획을 짜게 된다는 이야기.


게임 초반, 중반은 스토리의 흐름을 알게 되는 방식으로 나름 흥미진진하다.

문제는 초반 중반의 공통루트가 너무 길고, 드디어 개별루트로 들어갔다 싶으면 실망스러운 허접한 전개가 펼쳐지기 시작한다는 것.

제목은 [발푸르가의 노래]이며 마녀들의 밤은 4월 30일. 달의 흐름을 나타내기 위해서인지 하루하루 날짜가 바뀌어가며 스토리가 흘러가는데, 솔직히 전혀 의미가 없다. 내가 가장 처음으로 토라를 공략했는데 4월 30일이고 어쩌고 코빼기도 언급하는것도 없고, 정작 30일날 뭐 특별한 일이 발생하는것도 없다. 고작 루트분기 정도? 오히려 날짜 하루하루 해놓으니까 더 자세히 설정 보게 되어버려서 허접함이 2배로 느껴짐.

과거의 사건을 [꿈] 형식으로 약간약간씩 보여주는데 정신사나우니까 중간에 한번 전체 스토리를 넣어서 과거 이야기를 이어 해줬으면 좋았을듯.

전체적인 볼륨은 그럭저럭 많은 편이지만, 공통루트가 너무 길기 때문에 한번 클리어하고, 나머지 스킵신공을 펼치면 금방금방 엔딩 볼수 있다.


모든 엔딩,서브스토리 100%로 배경변화기존 배경은 보라색 저택


☆시스템

최신게임인 만큼 쾌적한 편이지만 여기저기 스크립트에 버그가 있기 때문에 공식홈페이지의 패치를 까는것을 추천한다. 하지만 패치를 깔아도 내가 보지 않은 대사를 마치 회상하듯이 말하거나 수수께끼 청년 이름 알지도 못하는데 시오가 그 이름을 말하는 등 하는 일이 가끔 발생하더라...

오프닝 엔딩은 약간 옛날느낌 나는데 잔잔하고 우울한 분위기에 나름 어울리는듯. 엔딩곡은 연전기처럼 캐릭터마다 각각 어레인지 되어있다.

특이한건 CG연출에 있어 약간의 움직이는 동화느낌을 주었다는것. 전부는 아니고 몇몇 상황들과 중간극적연출, 마지막 엔딩 부분의 연출부분 정도. 보기 싫으면 옵션에서 끄면 되기 때문에 편리하다. 본인은 EXTRA에서도 움직이는 CG보고 싶었는데 그쪽에선 볼수가 없더라..ㅠ

그리고 무엇보다 주인공이름을 디폴트로 하면 캐릭터들이 주인공 이름을 불러준다!^ㅇ^ 단지 딱히 이름을 많이 안부른다는게 난점..ㅠ

엔딩을 보면 각 캐릭터의 서브스토리(그 캐릭터 입장에서의 마음?)가 해금되는데 타이틀 발푸르가의 [시]쪽에 반짝이는 램프를 클릭하고 해금된 녀석의 이름을 쓰면 그 캐릭터의 서브스토리를 볼수 있다. 내용은 그냥저냥...봐도그만 안봐도 그만...딱히 커다란 비밀이 숨겨져 있는 내용은 없다. 모든 캐릭터들의 선택지와 스크립트를 100%로 하면 [발푸르가의 시]라는 서브스토리가 해금되는데 진심 이따위 내용 왜 넣어놨는지 그저 기가 차더라. 이따위것 보자고 모든 선택지 돌아다니면서 100%만들기라니..ㅠ


☆캐릭터
공략캐는 4명으로 적다. 수수께끼의 청년, 오오가미 토라마루, 오오가미 류마루, 오빠인 이즈미 스오.

호감도는  청년>류>토라>>>>>오빠

오 빠 스토리가 넘넘넘 허접하다. 개인적으로 히라링의 상냥한 오빠캐릭터 별로 안좋아함.. 너무 정형화스럽다고 할까.ㅋㅋ 넘 많이 했어! 이런 역!ㅋㅋㅋㅋ 그렇다고 그 위의 스토리가 좋냐고 묻는다면 그것도 애매하지. 개인적으로 인간 이외의 것이 주인공 러브러브 모에모에 하는 시추에이션은 좋아하긴 하는데, 이 소재로 꼭 이것밖에 못만들어냈냐고 묻고 싶다. 그냥 전개가 답답하다. 모에스럽지도 않고. 뭐하고 있냐 너네.... 이런 생각밖에 안나.


저 검은색 마가들이 CG에서 막 움직인다모든 엔딩을 다 봤는데 오빠 99.9% 멘붕


주인공 시오. 평범하다고는 하지만 어릴때부터 아무도 볼수 없었던 [그것]의 존재를 눈치챈 것에서 이미 비범하다.

성격은 그야말로 전형적인 개성없는 캐릭터. 적당히 귀엽고 착하고 순하고 수동적이다. 일본에서 전형적인 여주인공으로 본인도 싫어하는 스타일이 아니지만, 그건 보통장르에만 그렇지, 전투물에서의 이런 여주인공은 언제나 인질이 되어 이리저리 공략캐들을 휘두르기 때문에 좋아하지 않는다. 시오 역시 노려지고 지켜지는 히로인으로서 상황에 휩쓸리기만 하는 모습이 많이 보여 플레이어를 매우 답답하게 한다. 게다가 마음은 호구처럼 넓어서 누구 하나 미워하지 못하고 또 스스로 결정못해서 모든 상황을 애매하게 만든다. 연전기의 하나는 그래도 연애면에서 좀 둔감할뿐이지 노멀루트를 보면 행동력도 있는데, 시오는 전체적으로 수동적이고 휩쓸려버려서 하여튼 답답이. 그렇다고 공략캐들이 이끌어가는 형태라기도 애매한게, 공략캐들은 거의 시오의 충실한 개(...)들이다ㅋㅋㅋ 그렇기에 서브캐릭터가 어느정도 조정을 해주는데, 늑대루트에선 그게 [우사]같고, 청년루트에선 [지크]라고 봄. 하지만 또 우사는 힘없는 부하고 지크는 운전수ㅋㅋ이기 땜시 힘도 없음.ㅋㅋㅋ오빠루트에선 누구도 방해못함ㅋ 개막장으로 흘러간다.ㅋㅋㅋ





 아래는 공략캐릭터들 감상을 호감도 순서대로 적어보았다.


1. 수수께끼의 청년(謎の青年) / CV : 카키하라 테츠야(柿原徹也)
- 놓치지않아. 도망갈수 없어. 네 몸도 마음도 전부 나의 것이다. -
비범하게 힘이 강한 인간외의 자. 흡혈귀라고도 불리는 마물의 일체. 어째서인지 시오에게 집착하고 목숨을 노리고 있다.

학교에선 전학생 [시가 타카시]라고 불리고 있다. 취미와 특기는 피아노.

그 눈에 나만 비추고, 나를 위해 슬퍼하고, 울고, 나에 대한것만 생각해라


 

2. 오오가미 류마루(大神 龍丸) / CV : 오노 켄쇼(小野賢章)
- 지금 당장 눈 앞에서 없어져. 나만의 것이 되지 않는다면, 너따위 필요없어. -
17 세. 고교2학년. 인랑일족 우두머리의 명대. 냉정하고 비아냥거리는 말투. 치유능력이 뛰어난 쌍둥이의 동생쪽.

그냥 달려나가려는 토라를 멈추는 스톱퍼 역할. 토라의 깍두기로 우두머리 명대가 된것이 콤플렉스. 취미와 특기는 없음. (말하자면 먹는것)

눈치채지 말아줘. 누구에게도 말할 생각 없었는데...


 
3. 오오가미 토라마루(大神 虎丸) / CV : 오노 유우키(小野友樹)
- 널 지키고 죽는다면 만족이야. 가만히 지켜지라고. 그녀석에겐 절대 넘겨주지 않겠어. -
17세. 고교 2학년. 인랑 일족 우두머리의 명대. 리더기질로 전투능력이 뛰어나다. 쌍둥이의 형쪽. 생각하기보다 먼저 손이 나가는 타입.

사이노 산 일대를 지키는 일족의 역할에 긍지를 가지고 있다. 취미와 특기는 돌멩이모으기.

 시오. 네가 좋아. 아마 이런식으로 생각하는건 일생에 한번 너뿐이야



4. 이즈미 스오(泉 蘇芳) / CV : 히라카와 다이스케(平川大輔)
- 네네. 사람앞에서는 공주라고 안부를게. 어릴땐 공주님 취급하면 기뻐했으면서 말야. -
26세. 의사. 시오의 오빠. 온화한 성격. 시오에게 약하지만 자각이 없다. 지역병원에 근무하면서 시오의 고교의 교의로서 달에 2번정도 근무하고 있다.

취미와 특기는 식물키우기.

열로 힘들어도 공주가 옆에 있어주는 것이 기뻤어



지크 / CV : 키시오 다이스케 (岸尾だいすけ)
우리들에겐 생도 없으며 사도 없다. 이 순간을 즐기는것 이외에 존재하는 의미따위 없잖아?
수수께끼의 청년과 같은 존재. 향락적인 마물. 인간을 먹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마가 확산을 위해 청년에게 힘을 빌려주는데..?

지크는 솔직히... 뭘 하고 싶었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음. 얘도 결국 자기 신념을 뚫지 못하고 행동이 뭐 하나 확실하지가 않아...


네즈(杜松)/CV : 마에다 켄 (前田剛) 
우시오(牛尾)/CV : 오키츠 카즈유키 (興津和幸)
사루타(沙流太)/CV : 츠다 타쿠 (津田拓) 
미토(巳斗)/CV : 키무라 스바루 (木村昴)
우사(宇佐)/CV : 에노키 쥰야 (榎木淳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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