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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7 AC - On The Way to a Smile / LAST ORDER

by 춘양 2005. 9. 20.
FF7 AC 공식 홈페이지는 http://www.square-enix.co.jp/dvd/ff7ac/ 입니다.
홈페이지에 놀러갔더니 웹소설이 떠 있더군요. FF7 시나리오 작가분이 쓰셨다고 해서 전부 읽어봤습니다. 전부라고 해봤자, 게임과 AC의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의 [덴젤]의 이야기를 4파트로 나눠져 있을 뿐이지만요.

제목은 [ON THE WAY TO A SMILE].
게임 FF7에는 등장하지 않았던 AC만의 오리지널 캐릭터 [덴젤]의 과거 이야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솔직히 내용은 그리 재밌지는 않았지만 뭐 그냥그냥 시간때우기.. 쿨럭.(-ㅅ-);


마지막에 [덴젤 편 끝] 이라고 써 있는 것을 보니 다른 캐릭터도 해줄 모양인가보죠? 크라우드 편이라던지 티파 편이라던지, 여러가지 해줬으면 좋겠다는...^^ 이 캐릭터라면 기대 만빵!!! ...아니면 따로 소설로 낼 예정인 것의 맛배기 보여주기인가. (-ㅅ-);;


AC와 인물차이가...

그리고 LAST ORDER는 AC의 특별부록으로 들어가 있는 것이더군요. 게임에서 나왔던 크라우드와 잭스와 세피로스의 과거 이야기를 3D CG가 아니라 2D 애니메이션으로 그려내 주고 있습니다. 총 25분 정도의 짧은 내용이고, 솔직히 애들이 그리 이쁘지가 않더군요. AC판에선 초 미소년이니... 그래도 AC에선 등장이 적었던 쳉(CV:스와베 쥰이치)과 잭스(CV:스즈무라 켄이치)가 많이 등장합니다.^^;

게임안에서 크라우드가 자신의 과거를 말해주는 이벤트가 있지요. 크라우드의 고향인 [니블헤임]에서 벌어진 가혹한 사건들. 게임 초기에 미드갈에서 벗어난 후 크라우드가 스스로 알고 있는 것을 말할때와, 게임 후반대에 그것이 잘못된 기억이고 진실을 알게 되면서 혼란해 하는 크라우드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게임에선 일반적인 맥락만 보여줄 뿐, 앞뒤전개는 약간 알수가 없었죠. 이 애니메이션에선 크라우드가 세피로스를 죽인 후의 전개를 보여줍니다..


처음엔 잭스란 단순한 에어리스의 첫 연인이라는 인상만 강했는데, 이걸 보니 왠지 모르게 호감도가 올라가네요.^^ 잘난척 하긴 하지만, 꽤 유쾌한 성격! 잭스랑 크라우드 같이 살아있었다면 더 재밌었을지도 모르겠는데... 이렇게 되면 티파, 에어리스 합쳐서 4각관계!!(-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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