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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GAME/NORMAL

[SFC] 파랜드 스토리 (Farland Story)

by 춘양 2005. 6. 3.
SFC 의 고전 RPG 중의 하나입니다.
언제 나왔는지, 가격은 얼마인지는 불명이군요....
SFC 의 파랜드 스토리 1편은 언제 얼마로 나왔을까요... 95년도정도가 아닐까 추측중....

이 게임 그 예전에 꽤나 인기를 끌었나 봅니다. 그러니 그렇게 파랜드 시리즈가 많고, 이 1편은 윈 98용과 리메이크 작으로 다시 나왔으니까요. 대충 인터넷을 찾아봤는데, 그 3개가 전부 그래픽이 다르더군요. (인물 일러스트 그린사람이 다른가 보죠.) 리메이크 작이나 SFC 그림체가 나은듯.

뭐,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일본어를 모르면 역시 소화하기 힘든 RPG.
하지만 스토리는 단순하고, 선택지 같은것도 없으니, 그냥 전투만 계속하다보면 어느새 엔딩을 맞고 마는 간단한 시스템의 TGL 의 게임. 하지만 의외로 중독!!!

솔직히 파랜드 시리즈는 너무 많이 나와서 뭐가 뭔지 잘 모르겠어요.
이것 나온 초기부터 관심을 가진 것도 아니고....
제가 파랜드 시리즈를 처음 알았을때가 한국에 [파랜드 택틱스 2] 가 나왔을 때일겁니다. (원제는 파랜드 사가 라고 하는 제목이죠.) 그때 재밌게 하고 택틱스 1편도 플레이 했습니다.
현재는 [파랜드 택틱스 5] 가 나왔죠. 원제는 [파랜드 심포니아]지만, 한국에서 전작의 택틱스 시리즈의 유명세를 위해서 제목을 바꿨죠. 사실 이 한국의 [파랜드 택틱스 시리즈]는 3작 부터 엄청난 욕을 먹기 시작했는데, 저는 한국에서 나온 [파랜드 택틱스 4] 에는 정말 욕을 하고 말았답니다. 너무 구려서. 정말 재미없더군요.
그리고 이런 대표적인 예로 가장 최근에 한국에 나온 [파랜드 택틱스 FX]. 솔직히 저는 이게 파랜드 택틱스 시리즈로 나왔다는 자체에 기겁을 하고 말았습니다. 이 게임은 일본 미연시 H 게임의 [맨 앳 워크] 라는 이름으로 파랜드 시리즈에는 전혀 아무런 관계도 없는 게임이기 때문입니다. 왠지 한국의 비참한 현실감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죠. (이렇게라도 팔아야 하느니라.... (-ㅁ-);;;;)

어쨌든, 이렇게 변형된 제목들과, 수많이 발매된 파랜드 시리즈를 제외하고, 우선 제가 클리어 한 SFC 판의 파랜드 스토리 이야기를 약간 하기로 하죠...


꽤나 중독성 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단지 불만이 있다면, 인간이기에 민감하고도 사소한 사랑, [아크]와 [페리오]의 관계지요.
너네는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남들이 밀어붙이면 결혼할꺼냐!!
좋아해, 사랑해, 정도는 얘기 하라고~ 전혀 감동이 없잖아...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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