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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GAME/女性向

[PS2] 괴도 아프리코트 // 쿄스케, 소우, 아야세, 미츠루

by 춘양 2005. 11. 13.
후하아~ 이걸로 괴도 아프리코트 완전판 클리어!
이번엔 추가된 캐릭터 시나리오를 즐겨 봤습니다. 역시 쿄스케! 추가 캐릭터인 만큼 확실히 서비스(?) 해주시는 군요. 처음에는 성우가 유우키 히로 씨라서 약간 걱정했었는데 꽤 딱 맞는 느낌이라 상당히 좋았어요.^^ 다른 캐릭터들도 합쳐서 꽤 재미있는 이야기였습니다.
이걸로 괴도 아프리코트 PS2판은 끝이고.. 다음엔 아포크리파 제로 PS2판에 도전해 봐야 겠습니다.^^;

쿄스케 괴도엔딩(CV:유우키 히로)

키류 쿄스케 : 아사기 고교 1학년생으로 미즈키와 같은 반. 야시키가 타코야키 가게를 빌리고 있는 조(쿠미..조직..)의 조장의 아들. 쿄스케의 조부가 예전 플럼드에게 목숨을 구해진것을 은으로 느껴 안즈의 데뷔를 알고 손자인 쿄스케에게 그것을 도우라고 말한다. 그 때문에 아프리코트의 정체나 시험의 내용도 알고 있고, 조부가 말한대로 안즈를 서포트 하려 하지만...
우화~ 재미있었습니다. 이 게임에는 없는 캐릭터, 성격이어서 상당히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신선함 때문인지 그야말로 현재 호감도 1위! 괴도엔딩, 노말 엔딩 모두 좋아요! (>ㅁ<) 그야말로 두근두근! 쿄스케 군은 게임에서 따로 이벤트가 있는것이 아니라 타 캐릭터와 만나고 있으면 나중에 불쑥 나타나서는 이것저것 말하고 가는 형식입니다. 그래서인지 기존의 게임을 좀더 즐길 수 있게 해 놓았다고나 할까. 괴도짓 하고 있으면 나중에 누구 만났냐는 둥 물어보고 불평하기도 하고.^^ 성격도 스트레이트 라 굉장히 좋았어요. 하고 싶은 말 팍팍 하는 면이 왠지 밉지 않다고나 할까.
엔딩은 제대로 노멀, 괴도 다 보긴 했는데 이벤트 중에서 마지막에 스오 군의 이벤트+ 쿄스케 이벤트를 못봤습니다. 아마 쿄스케 군의 이벤트 중에서 [스오를 좋아하는거냐]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크윽~~ 분명히 거기서 무언가 중요한 신이 나왔던건가~ 그래도 지금와서 CG도 없는 그걸 보려 다시 플레이하는건 사양하고 싶군요. 그 외 또 마지막에 왜 [후지마키를 좋아하는거 아니었어?]라고 말하는건가요...;; 수수께끼 입니다.

아야세 노조무(CV:이토 켄타로)

아야세 노조무 : 세이란 고교 2학년으로 안즈와 같은 반. 탐정사무실의 아들로 본인도 탐정을 목표로 수행중. 긍정적인 성격이지만 실수가 많이 저지르고 착각이 심해서 탐정의 소질은 과연?
아야세 군은 처음에는 단순한 캐릭터 였습니다만... 이 캐릭터는 이벤트가 굉장히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성격도 좀더 알고 보면 굉장히 순수하고 일직선인데다 융통성이 없는 부분이 굉장히 귀엽고요. (>ㅁ<) 이치노세 씨보다는 역시 아야세 군이 훨씬 좋다고나 할까. PC판에서도 꽤 아까운 캐릭터다... 라고 느끼고 있었는데 공략 가능이 되어서 꽤 기쁩니다.^^ 아야세 군에 대한 호감은 고소공포증의 CG에서 시작되었다고나 할까. 푸훗. 정말 귀여웠어요. 겡키군과는 또 다른 차원의 귀여움이랄까.^^;

모치즈키 소우(CV:코니시 카츠유키)

모치즈키 소우 : 세이란 고교 3학년으로 안즈의 오빠. 운동신경 발군, 성적우수, 전국에서 이름이 알려진 바이올리니스트로서 교내에 팬도 많다. 온화하고 예쁜 얼굴로부터는 상상도 할수 없는 천연 보케로 황당한 말로 안즈를 곤란하게 하고 있지만 본인은 자각 없음. 안즈의 괴도도구등의 멘테넌스를 해 주고 있다.
소우 오라버님이 공략 대상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해봤자, 저는 그다지 오라버님 취향이 아니라서.^^;; 공략을 하긴 했지만 역시 오라버님의 느낌을 그다지 벗어나지 못했다고 생각해요. 그냥 전작의 그 분위기에서 좀더 이벤트를 늘려놨다는 느낌? 항상 상냥하고 웃어주는 모습과 엉뚱한 짓을 하는 것보다 무언가 키레루~ 라던지 폭주하는 모습을 보여 줬다면 호감도가 올라갔을지도 모르겠지만... 그런건 소우 오라버님이 아닌건가. (-ㅅ-); 괴도엔딩은 전작의 배드 소우괴도엔딩과 똑같고, 노말엔딩도 평화로운 한때가 좋았네요.

미츠루(CV:사쿠라이 타카히로)

미츠루 : 언제나 공원에서 빈 깡통을 줍고 있는 수수께끼의 남자.
옆 그림은 미츠루 엔딩 그림입니다만... 이상해요. 미츠루 씨는 좀더 다듬으면(?) 가장 멋진 캐릭터가 될것 같기도 한데, 색칠이 특히 이상하다고나 할까. (-ㅅ-); 어쨌든 시한부 인생의 병약 캐릭터 였습니다. 미츠루 씨는...쿨럭. (-ㅅ-);
개인적으론 이 미츠루 라는 캐릭터도 꽤 괜찮은데 말이죠. 사쿠라이 씨의 목소리도 마츠바라처럼 단순한 바보 밝음의 목소리보다 미츠루처럼 저음이 상당히 좋아지고 있는 도중이라 목소리를 들으면서 꺄~ 라는 느낌(...)이었는데. 이벤트도 추가 되었다고 하지만 상당히 상당히 적은데다가 엔딩도 너무 갑작스럽고 어이없다는 느낌이었고, 하여튼 너무 적다고요! 한번쯤은 안즈랑 제대로 데이트 한번 해야 되는거 아닌가. 거기다 안즈 메인 엔딩 리스트에 들어가 있지도 않은 미츠루 엔딩.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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