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AME-GAME/男性向

월희 PLUS DISK

by 춘양 2006. 1. 30.
月姫 PLUS-DISC
발매 : サンシャインクリエイション10
발매일 : 2001년 1월

월희의 오마케 같은 작품입니다. 월희 게임 본편을 약간 패러디 비슷한 기분(?)으로 만들어 놓은 일종의 팬디스크랄까. 팬디스크라고 하면 [가월십야] 쪽이 더 충실하지만서도. 뭐, 본편 월희에 딸려오는 작품이라고 하는군요. 하여튼 월희 클리어 기념으로 관련 작품들을 하나하나 보고 있습니다. 뭐, 안에는 이것저것 있습니다. 오마케 시나리오가 2개, 유미츠카 사츠키의 이야기, 소설 공의 경계 앞부분 조금, 다른 작가들이 그린 월희의 월페이퍼 등등.


가장 기본이 되고 이야기가 되는 작품은 오마케 시리즈 에서의 [환시동맹(幻視同盟)]입니다. 원작의 모든 일이 끝난 후의 잠깐의 이벤트 이야기라고나 할까. 주인공은 미래를 보는 능력을 가진 소녀 [세오 아키라(瀬尾晶)] 입니다. 아키하와 같은 아사가미 여학원 중등부에 다니는 그녀는 어느날 연속살인사건의 현장을 미래로 보고 맙니다. 그리고 그녀는 그 사건 해결을 위해 우연히 토오노 시키라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는 이야기. 뒤에 나오는 반전에 기대.. 역시 그 사람은 이미지 적으로 너무 늙었지요...

두번째 이야기는 [월차(月茶)] 입니다. 일본어 히라가나로 [겟챠] 라고 표시되어 있군요. 월차는 그야말로 월희의 주인공들이 모두 모여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한다는 구조입니다. 종류로는 겟챠1, 겟챠2 가 있어요. 겟챠1은 알퀘이드, 시엘, 아키하의 메인 히로인에 더해 고하쿠, 히스이들이 펼치는 만담이랄까, 패러디?^^ 월희 본편 게임의 뒷 이야기를 마구 펼쳐냅니다.
이야기 중에서는 개인적으로 시엘이 좋아하는 곡에 웃어버렸습니다. 시엘이 좋아하는 곡이란게 [지하실의 음악] 인가 하는 것인데, 그게 이미지 송이 되다니... 아마 월희 매드무비 보신 분들이면 이 음악 알것 같은데요. 굉장히... 무서운 곡입니다. 하하하하. [도망쳐~도망쳐~] 라는 가사가 그 목소리로... 그때 왜 매드에 시엘만 나오나 했더니 그런 의미였군요. 그 곡은 시엘의 이미지송...이미지 송... 거기다 좋아하는 곡...(-ㅅ-); 그사람의 취미란!;; 거기다가 본편 게임에서 알퀘이드가 처리했던 녀석들이 다시 살아나 공격하는 신이 있는데, 설마 이것이 시엘의 짓이었을 줄이야. 시엘...역시 로어의 피를 잇는.. 쿨럭.

겟챠2는 월희에서 서브히로인도 될까말까 한 유미츠카 사츠키(弓塚さつき) 의 이야기입니다. 게임 중에서는 허무하게 시키 군에게 운명을 달리하는 삿찡(...)입니다만, 팬들의 기대(?)에 의해 숨겨진 삿찡 오리지날 시나리오가 등장!!...하면 좋겠지만 단순한 사츠키 오리지널 원화와 고양이 알퀘냥과 함께 만담을 펼치는 삿찡. 저 위의 CG의 보입니까? [진 삼국무쌍]의 패러디, [진 유미츠카 몽상 3]!! 하하... 그러나 결국 가월십야에도 제대로 된 사츠키 시나리오는 없던것 같던데... 쿨럭.

그리고 남은건 [키노코 명작실험장]과 [벽지]가 있을 뿐입니다.
월희 시나리오 작가인 [나스 키노코] 씨가 쓴 패러디 작품이 키노코 명작 실험실이죠. 그야말로 패러디고 어이없는 내용.^^ 굉장히 짧습니다. 벽지는 다른 작가님들이 그린 월페이퍼가 10개 넘는 듯..?

'GAME-GAME > 男性向' 카테고리의 다른 글

SENTIMENTAL GRAFFITI 2  (0) 2006.02.26
월희  (2) 2006.01.28
FOLKLORE JAM  (2) 2005.11.2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