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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GAME/女性向

좋은건 좋으니까 어쩔수가 없어! - WHITE FLOWER -

by 춘양 2006. 4. 1.
好きなものは好きだからしょうがない !! White Flower
발매 : プラチナれーべる/SOFTPAL Inc.
발매 : 2003년 7월 31일

스키쇼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인 White Flower 입니다.
마지막 작품 전에 팬디스크가 있긴 한데, 어디 처박혀 있는지 결국 찾지 못했네요. 언제나처럼 생각치도 못한곳에서 찾게 될듯.^^; 우선은 볼수있는 엔딩은 모두 보았습니다. 최종엔딩은 [괴도엔딩] 이지만, 괴도엔딩 발생조건이 모든 엔딩을 보고 갤러리 CG가 1개 남을것 인데 저는 모든엔딩을 보고 CG가 2개 남아버렸습니다....(-ㅅ-); 예전 RAIN 에서도 2개 남아있어야 최종엔딩은 어린시절 엔딩을 볼수 있었지만, CG가 4개나 남아버려 나머지 2개 채울려고 처음부터 하나씩 선택지를 샅샅히 뒤지는 허무한 짓을 했다죠. (어린시절 엔딩은 결국 봤지만.) 그러나 이번엔 또 그 삽질은 할 기력이 없습니다. 괴도엔딩 안보고 만다... 참고로 저 위의 CG 엔딩 제목은 [요루X란 결혼식 엔딩] 입니다.

이번 스키쇼 4작은 주인공 소라가 대학생이 되면서의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숙적(?) 아이자와를 물리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기 위한 이야기. Final 이라고 하니 스키쇼 시리즈는 정말 이걸로 쫑인 모양입니다. 다른 작품을 낸다면 번외 캐릭터로 스키쇼 캐릭터들이 등장할지도 모르지만. 현재 제작사 홈페이지에는 이제 스키쇼가 아닌 스키쇼 번외상품들의 홍보로 바쁘더군요. 드라마CD에 애니메이션 DVD, 캐릭터 상품, 소라네 학교 교복 등등... 거기다 메인에 홍보하고 있는 것은 스키쇼 게임의 원작자/캐릭터 디자인을 맡으신 [츠타에 유즈]씨가 스키쇼 4작 이후의 After Story 를 만화로 냈다는 이야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관심없음) 이미 스키쇼 만화책은 따로 존재하죠. 저도 우연한 기회로 1권을 본적이 있었는데, 그다지 호감가는 작품은 아니었던 기억이군요. 스토리는 게임 1작부터 시작하며 그림체는 원작자분과 다른 분께서 그리셨습니다.


처음 스키쇼 1작을 접했을 때는 일본어 실력도 허접 그 자체여서 한 루트 클리어하는게 굉장히 어려웠던 기억이 납니다. 지겨워져서 지웠다가 다시 하고 지웠다가 다시 한것이 여러번 됩니다. 그리고 클리어 하고 나서도 그리 재밌지는 않았다는 느낌이었죠. 어설픈 에로BL+추리게임이랄까. 2작때도 그다지 재밌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히로인인 스나오 군이 상당히 맘에 안들었기 때문에 (지금도 별로임) 소라랑 되든 말든 별 상관이 없었죠. 재미있었던 건 3작부터 였다고 생각합니다. 3,4 작은 의외로 꽤 몰입도 있게 플레이 한것 같네요.^^

플라티나 라벨 사가 또 다른 스키쇼 번외 게임일지, 아니면 완전 새로운 게임을 다시 낼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새로운 게임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는것 같습니다. 만약 다음에 다시 낸다면 캐릭터와 성격 같은건 제발 우려먹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클론과 이중인격이라면서 똑같은 사람을 3명이나 만들고, 아이자와 클론이 3명이나 되고, 거기다 스나오 성격타입이 3명이나 있다니... 성격과 캐릭터 패턴이 너무 정형화 되었다는 느낌입니다. 다음엔 좀더 발전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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