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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ZONBIE-LOAN 6권까지..

by 춘양 2006. 6. 4.
지금까지 만화책 줄창 봤네요. 우선 [PEACH-PIT]의 좀비론 4,5,6권을 보았습니다.
감상은.. 재밌네요.^^ 이야기는 점점 나아가고 있는듯.
우선은 악당들(?)의 보스도 등장했고, 주인공팀 Z론에 대응해 A론도 등장!! 미치루의 힘도 파워업하는듯.

가장 즐거웠던건 미치루에 대한 치카&시토의 질투행각일까요. (>ㅁ<)
6권에서 미치루는 [코요미]와 [소테츠]의 관계에 신경이 쓰이고, 친구에겐 "넌 소테츠를 좋아하는거야!" 라는 결론을 얻죠. 우후훗. 그런 그녀의 이야기를 몰래 엿들은 치카시토(..)는 자기도 모르게 이것저것 미치루에게 신경쓰게 됩니다. 괜히 화내거나 얼굴 붉히거나 등등.. (>ㅁ<) 귀엽네요!!♥ 결국은 이러저러해서 소테츠와 사귀게 되는 미치루!!! 꺄앗! 역시 얼마 되지 않는 여성 캐릭터&주인공에게 이정도 특전(?)은 원래 달려야 하는것!? 지금까지의 미치루는 너무 존재가 희미해서..참.

그러나 전개상으로 예측하건데.... 아무리 봐도 미치루가 소테츠를 진심으로 좋아한다고는 느껴지지 않네요. 오히려 지금까지의 과정을 생각해보면, 코요미, 제대로는 요미에게 관심이 있다는 전개로 보입니다. 코요미가 얼굴을 붉히는 모습에만 반응하거든요... 만약!! 정말 그렇다면.... 백합!!레즈! 정말 이런 전개로 간다면 저주할지도.... 만화에 등장하는 그 멋진 남자들을 놔두고 어디 소수의 여자들끼리 붙는단 말이냐!! 언어도단이다!!
뭐... 그렇다고 쳐도, 이 만화가 순정지향이 아닌 이상, 치카시토와의 제대로 된 이벤트나 엔딩은 없을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만화 전개를 보면 주인공은 분명 여자아이인 미치루 임에도 불구하고! 중점이 되는 캐릭터는 역시 치카시토에 그외 동료들과 악당들이랄까. 미치루는 오마케?? 6권에 들어서서는 힘을 발휘하면서 점점 중점이 커지는것 같기도 하지만서도... 가끔 보이는 상냥함은 죄라고 느껴지기도....^^;;
그 외에는 치카의 가족들, 시토의 비밀도 볼수 있습니다. 후후.

뭐, 앞으로 Z론의 앞은 어떻게 될것인지...
스토리는 이제 중반정도 들어간것같은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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