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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GAME/春楊's..

여신이문록 페르소나 진행중..

by 춘양 2006. 7. 31.
방금 서해안 바다 갔다 왔습니다..
그냥 바다구경이나 하러 멀리 국도타고 갔지요.. (-ㅅ-); 운전하느라 무지 피곤...

어쨌든 최근엔 [페르소나]를 하고 있습니다.
PS2로 페르소나3가 나왔길래 PS의 [여신이문록 페르소나]를 해보고 싶은 마음이 갑자기 피어났거든요.
그러나 막상 해보니... 제 취향과 거리가 멀군요... 그야말로 [진여신전생 시리즈 외전]이라는 느낌. (-ㅅ-);
원래 진여신 시리즈 시스템 자체를 별로 안좋아하고 그래서 진여신1도 하다가 때려치웠거든요. (-ㅅ-);;;
뭐... 끈기를 가지고 플레이는 계속 하고 있습니다.
게임 진행이야 그런대로 상관없긴 한데, 문제는 [페르소나 만들기]....
대체 어떤 페르소나를 어떻게 만들어야 되는건지 도대체 감이 안잡히네요. 그냥 합성표랑 그림이랑 쓸수있는 마법표만 덩그러니 놓여져 있으면 대체 뭐가 좋은건지 나쁜건지 내가 어찌 알리오... 써져있는 마법도 도대체 무슨마법인지 알아야 쓰던지 말던지... 거기다 캐릭터간의 상성도 있는 듯 하고, 합성하는 순서나 재료에 따라서 또 달라지며, 능력도 다른 페르소나들. (-ㅅ-); 아틀리에 시리즈같은 합성이라면 대 환영이지만, 이 시리즈의 합성은 정말 엄청 꺼려지는군요. 이 합성시스템은 진여신1에서 체험해본 녀석인것 같은 느낌이...;;
지금 봉착한 가장 커다란 문제는 한 페르소나를 최강으로 키워서 현재까지 왔는데, 능력에 한계가 와서 녀석 버리고, 다시 다른 녀석으로 갈아타야 한다는 점. 처음부터 3개 장착(?)이 가능하지만, 그냥 막무가내로 한 페르소나만 끝까지 키워버린 난 어찌해야 할지.. 이 게임 정말 모르겠다. 차라리 지금까지 키워왔던 페르소나에 다른 카드를 합성해서 더 강한 페르소나로 만드는 조합이었으면 더 깔끔했을것 같건만.... 알기쉽고 편하고 말이야.. (-ㅅ-);;;; 하여튼 공략집 없으면 플레이가 엄청나게 불편한 게임인 것은 확실합니다.

하여튼.. 어찌해야 할지... (-ㅅ-);
페르소나3는 진여신 시리즈에서 완전히 독립한것같은 느낌이지만, 페르소나1은 아무리봐도 진여신 시리즈 외전. 제목마저 여신이문록. 즉, 여신의 다른 이야기라는 제목. 그러나 진여신 시리즈는 취향이 아님. 페르소나 1을 건너뛰어버릴까. 설마 2까지도 1과 같은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는건가!? 그렇다고 지금까지 플레이한거 또 때려치우기 싫으니.. (아까운 시간!) 하여튼 하는데까지는 해봐야 하나.. 아아. 노가다 시간이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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