ときめきメモリアル ~ forever with you ~
발매 : KONAMI 발매일 : 2006.3.9 기종 : PSP
아마 한국에도 PC로 한글화 되어 대중화(?)를 탄 그 [두근두근 메모리얼]입니다. 저는 PSP로 플레이했지만 그것과 커다란 변화는 없다고 생각되는군요. 1994년 코나미에 의해 처음 등장한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당시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죠... 현재 3탄까지 시리즈화되어 있고, 여성향으로 Girl's Side가 2편 나와 있으며, 최근엔 [도키메키 메모리얼 온라인]이라는 게임이 있고, 이 온라인의 설정으로 최근 TV 애니메이션 화가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PSP로 나왔길래 그 명성이 과연 어느정도 대단한가 플레이 했건만... 역시 이젠 예전의 명성이랄까... 한마디로 옛날게임이다... 너무나 단순한 인터페이스. 단순한 이벤트. 그러나 엄청나게 많고 다양한 개성을 가진 여성 캐릭터들이 13명이나! 간단한 리뷰 쓰는것도 큰일큰일.. (-ㅅ-); 뭐 센티멘탈 그래피티도 12명이긴 하지만서도. 어느쪽이 더 재밌냐고 한다면 역시나 센티 쪽이 이벤트나 시스템 적으로는 더 충실할까나. 그러나 발매일이 틀린가..;; 뭐, 그런대로 매력이 있는 작품이긴 합니다... 그러나...
솔직히 기대보다는 재미없었을지도.
PSP로 새롭게 나왔다고 해도 예전의 PS완전 이식판인겁니다. 리메이크가 아니다!!! (-ㅅ-); 요즘시기에 이렇게 게임을 내는 코나미가 싫다. 어느정도 성의를 보이란 말이다~ 게임에 도대체가 성의가 보이지 않더군요. PSP형식에 PS에 어떤 수정도 가하지 않고 그대로 박아버렸다(...)는 느낌. 도대체가 말이죠~ 게임을 시작하니까 95년이라고요!? 지금이 2006년인데 이런것 정도는 수정해줘야 되는거 아니냐! 또한 PSP이기에 확연히 드러나는 SFC판 그래픽 느낌. 보통 PSP면 그래픽이 더 좋아져야고 느껴야 하건만 이건 완전히 SFC의 그래픽 느낌. 공식홈페이지에 있는 귀여운 CG의 느낌으로 리메이크를 해줘야 되는게 당연한게 아닌거냐!! 프레임도 게임 시작할때마다 매번 나오는것도 불만. 게임 자체가 PS판이니 게임 자체에 프레임 설정 시스템을 넣기 귀찮으니까 겉에다 대충 붙여버렸다는 느낌인겁니다. (-ㅅ-); 코나미... 이러면서 팔리길 기대하면 안되는거요... (-ㅅ-)++ 실제로 판매실적역시 꽤 하향했다고 하죠. 다른 게임기가 나오면 또 이렇게 이식판 내놓는 짓은 설마 못하겠지... 뭐 리메이크 나온다고 해도 할 생각도 없지만. (-ㅅ-); 그보다... 난 왜 이 게임을 하려고 했던걸까....;
미니게임이 추억의 그 트윈비가!
언젠가 한번은 붙어야 할 우주반장..
클럽활동의 대가는 필살기
우선 공략은.. [다테바야시 미하루]를 제외한 12명의 엔딩은 전부 보았습니다.
미하루의 이벤트는 로드 노가다 작업이 필요하다고 해서 그냥 패스해버렸습니다. (-ㅅ-); 다른 캐릭터 공략에 실패하면 미하루 엔딩이 된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역시 이벤트를 보지 않으면 말이죠...
게임의 진행방식은 일주일 공부나 운동하고 일요일이나 휴일에 자유시간. 이것의 반복입니다. 평일에 공부하고, 휴일에 요시오에게 전화를 걸어 여자애들 전화번호를 알아낸다음 다음 휴일에 전화를 걸어 다른 휴일에 약속장소와 시간을 잡고 그날에 데이트. 즉 여자애들 공략은 전화걸고 데이트. 전화걸고 데이트. 그걸로 모든것이 끝. 데이트 상황때도 계속 반복되는 대사... 이런 패턴이 지겨워질때쯤 되면 여자애들 스스로 데이트를 걸기도 하고, 중간에 이벤트가 나오기도 하고 방과후 같이 가자고 기다리기도 하는 이벤트가 종종 등장합니다. 스스로가 마치 기계화가 되는양 똑같은 행동만 계속 되풀이하다보니 어느새 엔딩. (-ㅅ-);; 의외로 중독적 요소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그러나 이 게임의 惡은 바로 랜덤 시스템. 이벤트도 그렇고 전화해서 데이트 장소잡을때도 승낙은 랜덤...
공략은 3명 동시공략 추천...^^;;; 가능하다면 4명까지 가능. 공략 캐릭터가 너무 많은데다가 이벤트는 적고 공략시기도 3년이라는 긴 시기이기 때문에 동시공략은 필수불가결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뭐 시간 널널하고 이 게임을 충분히 즐기고 싶다는 분은 한명만 열공해도 상관없음. 개인의 자유.. 캐릭터 중에서 특히 마음에 드는 녀석은 없는 듯. 다양한 캐릭터성과는 다르게 담당성우들의 목소리는 굉장히 평범하다는 느낌입니다. 현재도 활발한 성우활동을 하시는 분은 [킨게츠 마미]씨 외에는 잘 모르겠군요. 결국 기억에 남는 목소리는 시오리와 아사히나 밖에 없다는 느낌.
뭐 다음에 두근두근 메모리얼 시리즈를 한다면 Girl's Side가 되겠네요..
아래는 간단한 캐릭터 CG와 감상글.
후지사키 시오리 (藤崎詩織)
CV : 킨게츠 마미 (金月真美)
주인공의 소꿉친구로 게임의 메인 히로인.
용모단정, 성적우수, 스포츠만능, 품행방정. 붉은색 긴 머리에 항상 헤어밴드를 하고 있는... 그야말로 완.벽.에 가까운 소녀! (이런인간 있는거냐!!) 이 완벽한 소녀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플레이어도 완벽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합니다.. (-ㅅ-); 완벽한 그녀의 이상형은 역시나 완벽한 남자. 시오리 공략조건은 거의 능력치 부분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저로서는 치트키로 능력치 전부 500대로 맞춰놓고 시작한지라 거의 잠만 자고 놀기만 해서 이쪽의 괴로움은 잘 모르겠지만서도. (-ㅅ-); 어쨌든 이벤트 자체는 타 캐릭터와 그다지 변함이 없습니다. 엔딩역시 특별한것은 없었음. 오히려 그렇게 어릴때부터 좋아했으면 왜 지금와서..? 라는 느낌이랄까. 게임초반의 시오리는 꽤 차가운 편. 훗. (-ㅅ-); 이벤트 CG가 좀더 예쁘게 그려졌다는 것 외에 이점이 있을라나. 옆 CG의 이벤트는 함께 탔던 관람차가 갑자기 멈추면서, 무서워하는 시오리 쨩이 눈물을 글썽이며 주인공에게 달라붙어 오는 이벤트.
키사라기 미오 (如月未緒)
CV : 세키네 아키코 (関根明子)
안경+빈혈+문학 소녀입니다. 전형적인 병약캐릭터.
본의아니게도 가장 처음에 공략하게 된 캐릭터군요. 딱히 특별난 특징은 없습니다. 그야말로 안경과 빈혈과 문학소녀의 세가지로 모든 설명이 끝나는 캐릭터. 이벤트 중에선 험한 놀이기구를 타면 기절을 하기도 하고 바다에 함께 갔는데 강한 햇빛탓에 빈혈 일으키고... (-ㅅ-); 거기다 [문예부 이벤트]의 개인문장발표 하는거 들으면 [빈혈과 언제까지나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내용에 폭소.^^;;; 미오의 한가지 특징이라면 이벤트 중 선택지에 따라서 엔딩때 안경을 쓰고 나올수도 있고 벗고 나올수도 있습니다. 저는 안경 벗는게 이쁘다고 해줬더니 안경 벗고 고백하러 오더군요.;;
히모오 유이나 (紐緒 結奈)
CV : 나카 토모코 (中友子)
정말 특이한 캐릭터입니다. 매드 사이언티스트..
항상 이상한 발명이나 컴퓨터로 해킹을 하고, 나중에는 세계정복을 하겠다는 난리를 치는 이분. 결국 마지막에 세계를 사이에 두고 주인공과 세계정복로봇과의 한판승부가....^^;;; 성격도 보통여자아이들과는 판이하게 다릅니다. 보통 꽃이나 퍼레이드, 유원지에서 즐겁게 노는것을 좋아하는 반면, 유이나는 어째서 이런곳에 쓸데없이 돈을 쓰는건지- 거리면서 투덜투덜대며 재미없다고 땡깡피우는 캐릭터..;; 보통 동물원에 같이가면 [코알라가 귀엽지~]라고 하면 호감도가 올라가는데 유이나에게 귀엽지~라고 하면 [겉모습에 속는 바보냐]거리면서 호감도 내려가는 캐릭터... 엔딩고백대사에서도 알수 있지만 세계정복은 진심이었던 듯.^^; 저 CG의 캐릭터가 바로 그대로... 처음 유이나를 봤을땐 사회에 반항하는 불량소녀인줄 알았음.;;;;
카타기리 아야코 (片桐彩子)
CV : 카와구치 마사요 (川口雅代)
머리모양에서부터 설정까지... 매우 미스테리어스한 캐릭터.
우선 나오는 여성캐릭터 중에서 가장 주인공과 [친구]라는 느낌이 강한 캐릭터입니다. 주인공과 서로를 가볍게 부르고 아야코 자체도 굉장히 가볍고 활발한 성격. 그러나 이분의 설정은 황당한것이 많죠. 첫째로, 물을 무서워합니다. 바다나 수영하는걸 굉장히 싫어하죠. 두번째로, 말마다 항상 영어가 붙습니다. [So Glad! 너무 좋아!] 라는 말을 자주 쓰지요. 셋째로, 노래는 프로급입니다. 이 세가지 설정.. 도대체가 서로 연관되는게 뭐냐!!!. 게다가 이런 이벤트가 일어나도 그에 대한 이유나 부연설명에 대한 것도 전혀 없는 이 게임. 그냥 [싫으니까 싫어!]같은 걸로 납득해라.. 라는 느낌. 유추해보건대... 이런 무의미한 아야코의 설정은... 성우인 카와구치 씨의 이미지를 막무가내로 가져온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분은 현재 뉴욕에서 프리터를 하고 계시다고 하더군요. 노래 앨범도 몇개나 내신것 같고... 그래서 미국자재인냥 영어를 쓰고 노래가 수준급이라는 건가.. (-ㅅ-); 미묘.
니지노 사키 (虹野沙希)
CV : 스가와라 사치코 (菅原祥子)
운동부.. 야구부나 축구부의 매니져로 등장합니다.
요시오 왈 [운동계의 아이돌]이라는군요.^^; 그러나 그녀의 이벤트는 운동에 대한 것보다는 요리에 대한것이 더욱 중점이 됩니다. 주인공에게 도시락을 싸 주거나 하는 이벤트가 2개 정도. 곤란해있는 사람을 내버려 두지 못하는 마음씨 착한 아가씨. 거기다가 사키는 유일하게 [윙크를 하는 캐릭터]인거죠. 보통 캐릭터들은 말을 하면서 두 눈을 깜박깜박 움직이는데 사키는 왼쪽눈만 깜박깜박 움직입니다. 계속 주인공에게 윙크를 날리고 있는 사키...^^;;; 발견했을땐 약간 황당한 느낌도... 그러나 이분!! 메인 히로인인 [후지사키 시오리]를 제치고 인기투표 1위에 오를정도로 인기가 높은 분입니다. 오죽하면 코나미가 [무지개색의 청춘]이라는 드라마시리즈에선 시오리가 히로인이 아닌, 사키를 히로인으로 한 작품을 만들 정도니까요. 확실히 캐릭터 적으로 평범히 좋은느낌일지도.
코시키 유카리 (古式ゆかり)
CV : 쿠로사키 아야코 (黒崎彩子)
야쿠자의 딸! 부잣집 아가씨인겁니다...
개인적으로 얼굴이나 머리모양(?)이 굉장히 마음에 든 캐릭터였으나 느릿느릿한 말투와 성격이 굉장히 마음에 안들더군요. (-ㅅ-); 그야말로 취향이 아닌 보케+마이페이스 캐릭터. 야쿠자의 따님이라 전투를 함께 할때의 그녀의 필살기는 [아버님~~]인 것입니다. 그녀가 부르기만 하면 어디서든 아버님이 나타나(...) 상대에게 번쩍이는것(..)을 휘두르고 사라지곤 하시죠.^^; 세상물정 모르는 아가씨라는 느낌이라 어지간히 아버님께서 귀하게 키우신듯...;;; 운동을 할줄 아는건 테니스 뿐이라 운동을 잘하는 사람이 타입인듯.
키요카와 노조미 (清川望)
CV : 사사키 아야코 (笹木綾子)
수영부의 호프. 굉장히 보이쉬한 캐릭터입니다.
이미 수영분야에서 상당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소녀로 매일마다 조깅을 하며 몸을 단련하고 있습니다. 머리카락도 상당히 짧고 행동이나 말투 역시 약간은 남자말투. 어떻게 보면 소년을 공략하는 것 같은 느낌이..... 그러나 이 캐릭터가 진짜 웃긴건 바로 생일선물!! 인 것이죠.. 보통 이런 보이쉬 캐릭터에겐 스포츠 용품을 사주면 좋아할것 같건만, 이 노조미는 [스커트, 리본]같은 소녀적 제품을 사다줘야 좋아합니다. 하하하. 그러니까 겉으로는 보이쉬하면서 속으로는 완전 프릴프릴 레이스 소녀취향(...)이라는 건가. 거기다 꽃을 좋아하고 꽃말의 지식도 풍부. 거기다가 번개를 무서워하는 이벤트가 붙어있다아!! 아아... 이 캐릭터도 설정이 미스테리다.... 이벤트 중에서 레이스 프릴프릴 소녀취향 드레스를 입고 나오는 것이 있었다면 좋았을 듯. 푸훗.
카가미 미라 (鏡魅羅)
CV : 이가라시 레이 (五十嵐麗)
여자들을 이끌고 다니는 것이 [이쥬인 레이]라면 그 쌍벽으로 남자들을 이끌고 다니는 것이 바로 이 [카가미 미라]. 아름다운 미모로 자신의 친위대를 이끌고 있고, 스스로도 자신을 여왕님인듯 행동하는 여성. 그러나 그녀의 과거는 처참했었다... 라는 설정?^^;; 솔직히 말해 이벤트나 말하는거 들으면 얼굴만 이쁘지 머리는 비었더군요. (-ㅅ-); 스스로도 공부하자고 하면 [얼굴만 이쁘면 공부 안해도 돼..] 라는 소리를!!;; 원래 스스로는 평범하고 가정적인 성격이지만 겉으로는 어쨌든 여왕님처럼 행동하려 한다... 특별한 이벤트같은것은 없지만 전화를 걸면 동생들이 시끄럽게 구는것 같고, 같이 하교하면 자기 집까진 절대로 데려다주게 하지 않는걸 보면 아마 가난한듯. (-ㅅ-);;
아사히나 유우코 (朝日奈 夕子)
CV : 텟포즈카 요코 (鉄炮塚葉子)
유행에 따라 사는것이 인생인 소녀..
상당히 밝고 활발한 성격에 공부를 싫어하고 유행을 쫓아 돌아다니는 여고생 정도? 잡담수치가 높으면 알아서 요시오에게서 소개를 받게 됩니다. 역시나 주인공과 친구같이 가볍게 놀게 되지만, 이쪽은 유우코에게 주인공이 휘둘린다는 느낌이 강하군요. 특별히 기억에 남는 이벤트는 없는 듯. 그냥 같이 놀러다녔다는 느낌만이 강함...
미키하라 메구미 (美樹原 愛)
CV : 쿠리하라 미키코 (栗原みきこ)
바가지머리!!^^;; 소극적이고 얌전한 캐릭터.
시오리의 친구로, 크리스마스나 발렌타인때 필연적으로 시오리에게서 소개를 받습니다. 처음부터 주인공을 매우 좋아하고 있는 듯 처음부터 호감도는 높은 편. 아무짓도 안했는데 스스로 등교길에서 기다리기도 하지요. 얌전캐릭터..랄까. 소극적이어서 제대로 말을 못하고 우물쭈물하고 있지요. 동물을 좋아하고 인형을 좋아하는 소녀. 그러나 유령의 집을 좋아하는 등의 다른 일면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CG는 비오는 날에 우산을 씌워주는 이벤트. 메구미는 긴장해서 한마디도 안하고 붉은 얼굴 일색.^^;;
사오토메 유미 (早乙女優美)
CV : 요시키 쿠린 (よしきくりん)
친구로 나오는 [사오토메 요시오]의 1년 아래의 여동생.
주인공이 2학년이 되면 필수등장합니다. 그러나 1년 아래치고는 상당히 어린애같은 성격. 그러나 어린애취급받는것을 또 굉장히 싫어합니다. (-ㅅ-); 그러면서 게임, 애니메이션, 프로레슬링을 굉장히 좋아하며 요시오와 레슬링 연습을 하기도 한다고... 거기다 넘어져서 무릎좀 까졌다고 길바닥에 주저앉아서 업어줄때까지 앵앵- 우는 여고생이 어디있느냐!!! (-ㅅ-); 눈이 많이 오면 눈싸움하자고 일부러 집까지 찾아오기도 하는 소녀. 지 오빠랑 하지 왜 혼자 와서 난리법석인건지..;; 활발한 성격에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고 말을 직설적으로 팍팍 해대는 느낌. 유일하게.. 유미와의 데이트를 빼먹으면 유미가 아니라 요시오한테 전화가 와서 뭐라뭐라 불평해댑니다. (-ㅅ-);;;
타테바야시 미하루 (館林 見晴)
CV : 키쿠치 시호 (菊池志穂)
직접 공략캐릭터가 아닌 숨겨진 캐릭터입니다.
입학식 첫날 주인공에게 첫눈에 반했으나 다가갈 방법을 모르고, [장난전화와 몸으로 밀치기]의 전술로 주인공에게 가까워지려 노력하는 캐릭터.^^;;; 메구미 같은애도 작업거는데 니가 못할게 뭐냐... 라는 느낌이지만, 뭐 마지막까지 그녀는 장난전화를 걸고.. 몸으로 밀쳐버리며 미안~ 의 한마디로 흘러가는....^^; 이벤트로는 마지막날 [이번만은 꼭 나와줘!!]라는 전화가 오고, 나가니까 미하루와의 마지막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스스로 데이트를 할수 없는 캐릭터지만 처음에 생기는 이벤트에 따라서 같이 데이트도 할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그 이벤트가 무조건 랜덤인데다 등장확률도 적다고 하니 포기입니다. (-ㅅ-); 시험삼아서 30번 로드 해봤는데 한번도 안나왔습니다. (ㅠ_ㅠ) 개인적으로 이 이벤트로 인해.. 꽤 귀여운 캐릭터라고 생각되는군요.. 사랑하는 소녀!라는 느낌.^^
이쥬인 레이 (伊集院レイ)
CV : 츠노다 나루미 (津野田なるみ)
이사장의 손자로 긴 금발머리를 휘날리는 아름다운 외모로 여학생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는 캐릭터입니다. 발렌타인데이에 트럭에 쌓일정도로 초콜렛을 받는 그. 연예인도 그렇겐 안받을거다!! (-ㅅ-); 성격이 꼬여있어서 항상 주인공에게 사사건건 시비를 걸며 기운을 빠트리는, 어떻게보면 라이벌 캐릭터? 그러나 요시오의 수첩에 레이가 적혀있는것으로 보건대 공략대상캐릭터. 바로 남장여자!^^; 남자교복을 입고 남자말투를 쓰고 여자아이들에게 둘러싸여 있지만, 그것은 집안의 가훈때문이고 사실은 주인공을 조용히 좋아하고 있는 소녀인 것이죠. 기본적으로 주인공과 사이가 나쁘기 때문에 데이트 이벤트같은건 없고, 공략방법은 60번 이상 전화하기.(-ㅅ-); 이벤트는 3년 통틀어 딱 3개 뿐. 타 캐릭터와 딱히 친한 사람이 없으면 이쥬인이 여성말투와 교복을 입고 고백을 해옵니다. 좀더 이벤트가 있었다면 재밌었을 듯.
그외 사오토메 요시오 (早乙女 好雄) / CV : 우에다 유우지 (上田祐司)
입학식날 주인공에게 가장 먼저 말을 건, 주인공 유일의 친구.^^; 여자아이들의 정보에 빠삭해서 모르는게 있으면 그에게 물어보면 다 나온다. 주인공에게 이것저것 조언이나 행동을 해주기도 하지만, 정작 스스로의 여자친구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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