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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TION/VER. TV

스키쇼 12화 (完)

by 춘양 2005. 6. 8.
BL게임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스키쇼.
한국어로 번역하면, [좋은건 좋으니까 어쩔수가 없어].
일본어로는 [好きなものは好きだからしょうがない!!]. 약칭 [好きしょう].
전 12화로 완결되었습니다. 끝은 말하자면 우정엔딩 이었습니다.


이 화면으로 끝나는 것을 보고 어찌 우정엔딩이 아니라 믿겠소...
대충 스토리 라인은 스키쇼 3번째 작품 [Rain]쪽으로 가는것 같더군요.
스키쇼 마지막 작품은 소라가 대학생이 되어서 벌이는 이야기니까요...
저는 스키쇼 2번째 작품 [Target Night]까지밖에 안해서 Rain쪽은 잘 모르지만, 소문으로 이러이러 들어서, 신이치로가 어쨌다니, 스나오가 어쨌다니 하는 이야기는 이미 알고 있었죠...
지금 생각해보면 [크리스]라는 캐릭터는 나오지 않았군요... 이런...

전체적으로는 그리 잘 만들어진 작품은 아니었다고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작화!!! 1화에서는 귀여운 SD캐릭터로 잘 봐줬다고 쳐도, 점점 보기 힘든 작화...
특히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때의 그 의상은 뭡니까!!! 그 흉한 파마머리와 구린 하얀 천을 뒤집어 쓴 녀석들은!!! 지금 나를 우롱하는 거냐!!! 우오오오오~~!!!(=ㅁ=) 아무리 그래도 그 의상은 너무 심했습니다. 안그래도 안 좋은 작화, 옷 센스까지 그 따위면 대체 이 애니메이션 보라는건지, 말라는 건지. 쿠오오오~~!!(광폭화중)

스토리도 마지막 아이자와의 계획도 너무나도 어이없었습니다. 스나오를 인질로 잡았으면 좀더 확실하게 해야 할것 아니야... 그렇게 허접한 상황하에 긴장감 전혀 없고... 바로 하시바 소라를 잡지 않은 것도 어이없고, 마지막의 나가세 카이의 변신에는 이치카와 가쿠만을 보기에는 그동안의 행동이 너무나도 원인동기가 되지 못합니다. (마지막에 착한척 해봤자다!!)

팬서비스 차원의 애니메이션 화라는 느낌입니다. BL의 수위하에서는... 뭐, 나름대로.... 수위는 지키지 않았을까요. 나머지는 보는 이의 상상력에 맡길 뿐.....
그외 놀랐던건 [타니야마 키쇼]씨가 스키쇼의 노래를 불렀다는 것..;;

스키쇼 게임은 4탄을 마지막이라고 알고 있는데, [플라티나 라벨]사는 다음 BL작품으로 어떤것을 낼까요... 약간 기대해 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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