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AME-GAME/女性向

좋은건 좋으니까 어쩔수가 없어 - FAN DISK

by 춘양 2006. 11. 22.
사용자 삽입 이미지
好きなものは好きだからしょうがない!! -FAN DISK-
발매 : コンパス      발매일 : 2003.4.25      장르 : Fan Disk
내용 : 데스크탑 악세사리 / 미니게임 모음 / BGM 콜렉션 / 메모리얼 신 / 스키쇼! THE MOVIE / 비쥬얼 콜렉션 / 번외편 이야기 [더이상 못기다린다고! (もう、待てないって!)]

오오.. CD 정리하다 우연히 찾은 스키쇼 팬디스크!! 플레이 해봤습니다.
발매시기로 보자면 스키쇼 3 이후 팬디스크가 나오고 이후에 마지막 편인 White Flower 가 나온것이었죠. 뭐 전부 플레이 해봤으니 시기따윈 상관없지만 말이지... 뭐 내용은 극히 [팬디스크] 의 형식을 띄고 있습니다.

데스크탑 악세사리엔 [월페이퍼 / 스크린세이버 / 아이콘 / 시스템 보이스] 등이 들어있군요.
미니게임에는 [벽돌 부수기 / 스키쇼 퀴즈 / 가위바위보] 의 세가지가 존재합니다.
잠시 이 미니게임에 대해서 이야기해보자면... 뭐, 벽돌부수기는 쉽습니다. 스테이지도 3개밖에 없고. 회복알은 5개나 있으니. 한 스테이지 클리어할때마다 커플의 키스신CG를 줍니다.
그러나 짜증나는것이 퀴즈와 가위바위보인것이다!!! (-ㅅ-);
퀴즈는 마츠리가 진행합니다. 분량은 스테이지 하나에 10문제이고 전체 10스테이지이니 총 100문제. (-ㅅ-); 처음에는 대충대충 풀다보니 스테이지 4까지는 자력으로 알아서 풀었습니다. 그러나 5탄부터 자잘한 문제들을 물어대는데 내가 이걸 어찌 알겠니.. 문제는 2개정도 틀리면 그대로 다음 스테이지에 나아갈수 있지만, 100% 정답 맞추지 못하면 CG를 주지 않습니다. (-ㅅ-); 거기다 클리어 못하면 다시 1스테이지부터 그 귀찮은짓을 개시. 거기다 문제내는 시스템도 빠르지가 않고 느긋하니 더 짜증. 결국 인터넷 뒤져서 전부 100% 맞추고 CG 얻었습니다. (-ㅅ-);
그리고 문제의 [가위바위보]. 여기서는 [야구권] 이라고 부르더군요.. 이건 정해진 답이 있는것도 아니고 컴퓨터가 랜덤으로 내니 운이 없으면 매우 난감. 틀리면 역시나 처음부터 재시작..... 가위바위보는 [히로무 - 나오 - 나나미 - 신이치로]의 순서로 나아갑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처음에 각 캐릭터들의 성우분들이 노래를 부릅니다. 해석하자면... [야~~구~를 하~려면 이런 상태로 하~자~ 아웃~! 세이프~! 요요이노요이~♪] (-ㅅ-);;;; 이런 노래를 계속 불러댑니다. 처음에는 [오오~!!] 라는 느낌이지만 계속 듣다보면 [짜증~!!!] 이 됩니다. 3세판이니 한 게임당 삼번 이상은 무조건 들어야 한다. 그러나... 이 노래 스킵이 안됩니다. (-ㅅ-); ....전체적으로 시스템을 좀 잘못만든것 같습니다. 처음 보이스를 넣은 PC게임이라 시스템 적응이 안된건지. 나원참... 가위바위보에서 지면 소라의 나체(...)를, 이기면 상대방의 나체(...)CG를 볼수있고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지고 이길때마다 캐릭터들 대사가 나오는데... 대사들 들으면... 질때마다 하나씩 벗는다는 느낌?;;; 스트립쇼라도 하나.. 야구권은 그런대로 쉬웠습니다. 나오에게 3번 졌고 다른애들 한방에 이겨버렸음. (-ㅅ-); 그런데 CG확인해보니까 이상하게 3개가 비는군요. 뭐지?? (-ㅅ-);

BGM 콜렉션은 말대로 게임 배경음악 듣는 기능입니다.
메모리얼 신은 1.2.3 의 중요 신을 성우들 목소리가 붙어서 들을수 있게 해놨더군요. 그러나..... 아~~악! 시스템이 너무 무거워!!! 목소리 나올때마다 2-3초씩 텀이 붙습니다. (-ㅅ-); 왕짜증짜증짜증~~!! 대충 3개 정도 들어보고 그냥 덮었습니다. 시간아까운 느낌. (-ㅅ-); 그러나 역시 목소리가 나온다는건 좋더군요... 쳇. (ㅠ_ㅠ);;
스키쇼 THE MOVIE는 그야말로 스키쇼 동영상을 1,2,3편 보여주는데 목소리도 안나오니 패스.
비쥬얼 콜렉션은 지금까지 나온 스키쇼의 관련상품이나 게임 패키지 그림등을 보여줍니다. 달력이나 머그컵, 부채, 열쇠고리, 전화카드 등등. 개인적으로는 다른건 다 필요없고 미니달력이 좀 탐이 나더군요.^^; SD 캐릭터가 너무 귀엽습니다. (>ㅁ<)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카이 x 가쿠 응원!!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쿠 x 렌 의 노멀엔딩 중에서..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팬디스크의 가장 중요한 부분! 쇼트 스토리, [더이상 못기다린다고!]
[이치카와 가쿠]를 주인공으로 해서 [카이 / 렌 / 후타]를 공략할수 있는듯 합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는 가쿠가 처음 렌을 발견하면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어째서 4편에서 카이에게 납치당했는가의 중간 이야기를 보여주지요. 그러나 어쨌든 들어가 있는 내용은 쇼타 공략기.(-ㅅ-);; H위주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카이가 가쿠에게 하던짓을, 가쿠는 모르는 사이에 똑같이 따라하는도다.. (-ㅅ-);;; 기억을 잃게하고 마음껏 덥쳐버리는.... 모 미연시 게임이 생각나는 이 설정!;;
어쨋든 스토리는 가쿠가 주인공이기 때문에 가쿠가 좋아하는 [렌 공략] 이 주 입니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렌이라는 캐릭터를 좋아하지 않기에 그리 좋게 보이지 않습니다.... 어떤 이벤트들을 보더라도 [카이 x 가쿠]쪽이 훨씬 모에란 말이다!!! (-ㅅ-);;;;; 렌이라니.. 렌이라니.. 마치 [소라x세이] 커플이 성립되는 것 같아 무섭도다. 언제나 생각하는 것이지만 쇼타를 건드리는건 범죄입니다...^^; 카이가 조금만 더 자신의 마음을 보여준다면 좋을텐데 아쉬울 뿐. 카이를 주인공으로 번외편 게임을 내어라!!^^;;

그리고 [더이상 못기다린다고! - SWEET TRAP -] 이라는 번외편도 존재합니다.
언제나처럼 화학실에서 죽치는 가쿠에게 키리토가 [SWEET TRAP] 이라는 약을 건네줍니다. 이것은 최근 그들 세계(?)에서 유행하고 있는 [상대를 첫눈에 반하게 하는 약] 이라고 하는군요. 그 약을 렌에게? 후타에게? 카이에게? 건네줌에 따라서 이벤트가 달라집니다. 스토리도 짧고 들어있는 내용도 코믹성이 강해서 그런대로 가볍게 볼수 있었네요. 역시 카이X가쿠 커플링에 응원! (?)

뭐 팬디스크 치고는 그런대로 내용은 괜찮았다고 봅니다.
단지 게임 시스템이 너무 무겁더군요. 음성나올때 막 끊겨대는데 지대로 짜증. (-ㅅ-);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