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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GAME/NORMAL

[PS2] 이리스의 아틀리에 - 이터널 마나 2 -

by 춘양 2007. 3. 8.
イリスのアトリエ エターナルマナ2
개발/발매 : GUST    발매일 : 2005.5.26
장르 : 연금술 RPG    기종 : PlayStation2    대상 : CERO A

이리스의 아틀리에 2탄! 클리어했습니다.
클리어 시간은 35시간 정도. 캐릭터 레벨은 40. 물론 아이템도감 컴플리트 입니다.^^
확실히 볼륨이 많이 줄었군요. 전작은 60시간을 잡고 플레이했는데 이거는 35시간도 좀 많은정도랄까. 빠르게 진행하면 30시간 이내에서 엔딩 볼수 있을듯 싶습니다. 딱히 노가다 요소가 없는데다가 아이템 컴플리트도 어렵지 않고, 이벤트들도 조건없이 다 제대로 발생하고... 그러나 아틀리에 시리즈로서는 약간 허전한감이 없지 않군요. (-ㅅ-); 물론 전편의 단점을 보완해서 이 작품이 완성된 것이겠지만서도.... 으으음...
전체적으로 정리하자면, 전작의 단점을 보완하여 난이도가 하향화. (-ㅅ-);

이 게임 이후에 [이리스의 아틀리에 -그랜드판타즘-]이라는 게임이 다시 발매되지만, 이터널마나 시리즈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설정이라고 합니다. 등장하는 이리스의 외모가 비슷하지만, 제작팀은 아니라고 하니 아닌가 보죠...^^; 참고로 이터널마나는 2탄이 1탄의 세계의 배경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나 이 두작품의 게임상 시간차이는 500년이라고 하니 딱히 관련이 있는 인물은 없군요. 아, [트레네]라고 하는 소녀는 관계가 있을지도. 이터널마나2에서는 왜 죽었는지도 알려주지도 않았는데.... 그러나 [그랜드판타즘] 캐릭터들 보다가 [트레네]발견. (-ㅅ-); 유령버젼. 이건 이터널마나 패러랠작품인건가....
참고로 [이리스의 아틀리에 이터널마나2 - After Story -]라는 게임도 존재한다고 하는데.... 일본내의 [핸드폰 게임]으로 발매되었다고 하니 깨끗이 포기해야 겠군요... (ㅠ_ㅠ);

이야기 : 언제부터 그랬는지, 어째서 그랬는지 의문도 생기지 않는다. 세계는 끝이 있는 것. 고고세계 [에덴]의 사람들에게 있어 그것은 상식이었다. 그리고 마나라고 불리는 정령, 그 힘인 원소. 그것을 사용하여, 아무것도 없는곳에 물건을 창조하는것이 가능한 연금술이라는 기술을 사용하여 평화롭고 풍요로운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그 에덴에서 유일한 마을 [노이아르]. 그곳에서 연금술을 배우는 소년과 소녀가 있다. 소년의 이름은 [펠트], 소녀의 이름은 [비제]. 고아였던 두사람은 어린시절부터 함께 자라왔다. 비제가 펠트보다 앞서 정식 연금술사로 인정된 날. 두사람은 사이좋게 나무의 마나와 계약하러 [두르의 나무]라고 불리는 곳을 찾아간다. 그들은 그 앞에서 믿을수 없는 광경을 본다. 목적지인 [두르의 나무]가 대지채 없어져 버린 것이다. 사건의 보고를 위해 에덴 추기원에 향하는 두사람. 숲속에서 펠트는 신비한 목소리를 듣는다.
[나의 목소리에 답하는 자여. 영원의 맹세를 통해, 먼 선조의 마나를 지켜나갈 책임을 짊어질 각오가 있는가?]
이끌리는대로, 붉게 빛나는 신비한 검을 손에 들어, 그것을 손에 얻는 펠트. 그 검이야말로 [심창의 아조트]라고 불리는 고대 연금기술의 모든 기술을 모아 만들어진 성검이었다.
두사람이 도착한 에덴 추기원. 그곳에서 본것은, 본적도 없는 혼란과 살풍경한 분위기였다. 방금전의 지진때문에 에덴의 반이 붕괴, 소실되어 버린것이다. 에덴이라고 하는 세계의 위기. 대응하기 위한 추기원은 그 장소에 있던 연금술사 비제에게 주변의 조사를 의뢰한다. 펠트와 함께 [베르크하이데의 문]이라고 불리는 고대로부터의 봉인에 도착한 비제. 결코 열릴리 없었던 봉인문이 그때, 두사람을 도망칠 수 없는 운명이라고 하는 분류로 이끌기 위해 천천히 그 무거운 입을 여는 것이었다.
베르크하이데와 에덴. 두 세계를 둘러싼 두명의 연금술사의 이야기가 지금 조용히 막을 연다...

이쪽 왕자님은 결국 존재감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이쪽 공주님은 속옷차림으로 왕궁을 배회..;;

스토리는 그다지 나쁘지 않습니다만... 역시 뭔가가 허전해! (-ㅅ-);;
전통적인 세계를 구하는 연금술의 전사(?)의 영웅담!;; (무장연금??;;;;)
주인공 소년소녀의 뜨거운 사랑이야기!!....는 나오지는 않습니다. 그보다 전체적으로 서브캐릭터들의 인상도 은근히 흐린편이로군요. 펠트 하렘구성이 되나 했더니만 결국 뭐든것이 애매모호. 결국 본처(?)인 비제 이외에 가망성이 없다는건 알고 있지만, 비제에 대해서도 어디까지나 남매의 느낌이니...;; 그렇다고 최종보스의 포스가 높은것도 아니고... 파라케르스스도 세계정복 하고 싶었던건가? 궁극의 힘을 손에 넣고나서 그 다음엔 뭘 할 생각이었는지.... 그의 목적은 밝혀지지 않은채 주인공일행에 의해 묵사발됩니다.^^;

여기 나오는 주요 검에서 [에덴의 검, 심창의 아조트], [베르크하이데의 검, 진홍의 아조트]가 있습니다. 이 검은 [현자의 돌]에 자신의 인격을 넣어 검으로 만들어버린, 연금술의 최첨단의 기술이 들어가 있다고 하는군요. 진홍에 들어가있는 것이 최고의 연금술사 [파라케르스스]. 심창에 들어가있는것이 그의 제자 [에라스무스]라고 합니다. 이 게임을 하기전에 했던 [아니마문디]에서 나온 인물이군요. 에라스무스는 아니마문디에서는 [브루노]와 비슷한 존재가 아닐까나. 아니마문디에선 제자가 악으로 나오는데, 이리스의 아틀리에에선 또 스승이 악으로 나오네요.^^; 파라케르스스 라는 사람은 정말로 기록에 나와있는 현존하는 연금술사였나 봅니다?; 솔직히 게임에서는 이리 나오지만, 실제적으로 현실에서 연금술에 대한 책같은건 있을리가 없잖아~ 알리가 없음. (-ㅅ-); 뭐 있다고쳐도 이상야릇한 그런 재료들을 구한다는 자체도 난의문제...^^;;

참고로 공식홈페이지의 [download]에서는 [psp전용화면]이라는걸 받을수 있는데.... 보고 약간 어이가 없었습니다. 무슨 따로 그려진 CG도 아니고... 대화창이 그대로 보이는 게임 플레이화면인데 뭐가 예쁘다고 이런걸 PSP 전용화면으로 한다냐... 대체 무슨 센스의 소유자가 이런 생각을... (-ㅅ-);_M#] 뭐 그런대로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리스의 아틀리에 시리즈가 계속 나올지는 불명이지만 아마 [그랜드판타즘]으로 끝을 맺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어렴풋이 드는군요. 현재 GUST 가 제작중인 아틀리에 시리즈가 이제는 [이리스의 아틀리에] 시리즈를 벗어나 다양한 아틀리에 장르의 파격(?)장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듯하니...^^; 그러나 GUST! 무엇보다 초심이 중요한겁니다! 전통적인 아틀리에 장르도 빼먹지 말아주시길....^^;

★ Character & Cast
펠트 브랑시몽 (Felt Blanchimont) - 하타노 와타루 (羽多野渉) - 주인공. 아조트 검의 마스터.
비제 브랑시몽 (Viese Blanchimont) - 코즈키 미와 (倖月美和) - 주인공. 펠트와 같은 고아로 소꿉친구.
이리스 (Iris) - 다카하시 미키 (高橋美紀) - 에덴에 나타난 수수께끼의 어린 소녀.
크로이츠 (Kreuz) - 츠치다 히로시 (土田大) - 에덴의 추기위원. 비제의 연금술의 스승.
노인 (Neun) - 테라니시 메구미 (寺西恵) - 심실트 소속의 활발한 소녀. 이명은 [심실트의 번개].
그레이 (Glay) - 미야케 켄타 (三宅健太) - 드래곤슬레이어의 전사. 저주로 인해 용인의 모습을 한다.
피 (Fee) - 야나세 나츠미 (柳瀬なつみ) - 알테나 교회에서 자라온 쿨한 소녀.
포우 (Pow) - 칸다 리에 (神田理江) - 에덴출신의 여자를 좋아하는 요정. 자칭 [섬광의 포우].
맥스 (Max) - 카와모토 쿠니히로 (河本邦弘) - 심실트의 지도자. 그 정체는 멸망한 왕가 슬레이프의 왕자, 맥시밀리언.
유페리아 (Euvelia) - 히사지마 시호 (久嶋志帆) - 가르드의 대륙본을 관리하고 있는 여성.
케이오스 (Chaos) - 츠치다 히로시 (土田大) - [순제]의 이명을 지닌 제국군의 장군. [진홍의 아조트]의 마스터.
가라하드 (Garahad) - 우가키 히데나리 (宇垣秀成) - 제국의 장군. 병사들의 신뢰가 높은 정의감 높은 장관.
토레네 (Torene) - 테라다 하루히 (寺田はるひ) - [미제]라고 불리는 제국군소속의 여성. 노인의 친구.
테오도르 (Theodor) - 시모야마 요시미츠 (下山吉光) - 사리사욕에 미친 제국의 집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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