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카레나 하트 - 우주인 엔딩...^^;

하카레나 하트.
하카레나이 하트??
[はかれなはーと]....
이게 무슨 뜻인지 어리둥절 했으나... [はかれな]는 [はかれない] 라는 뜻인듯.
게임을 시작하기 전까지 몰랐으나 오프닝에 나오는 미야노 씨의 노래에서 캐치!
번역하면 [잴수 없는 마음]??^^;; 뭔가 어색어색. 왜 はかれない 라고 쓰지 않았을까...

게임 자체 평가!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반짝이는 너의 시 를 하느라 피곤했던 마음을 깨끗이 정화시켜주는....아아~
뭐 장르는 가벼운 개그가 섞여있는 학원물입니다.
등장캐릭터들 엄청 강렬입니다. 공략가능 캐릭터...
[우주인/마법사괴도/오카마 군인/천사/닌자/선생님]의 6명입니다.
딱히 주인공과의 대화보다 얘네들이 서로 말하는 대화가 정말 재밌습니다.^^;
주인공에게 세계유일의 보석이 있다면서 그거 훔쳐가려고 모인 녀석들이 태반인데.... 그래서인지 [너를 지킬꺼야]. [너를 노리고 있다!]. [너를 꼭 손에 넣겠어] 등등... 위험하면서 재밌는 대사가 많더군요.^^; 뭐 주인공이 아니라 주인공이 가지고 있는 보석을 노린 대사겠지만...

어쨌든 [우주인]인 [나나호시]군을 공략했습니다.
나쁘지 않았어요. 감동을 주기엔 좀 그랬지만, 개그요소는 좋았습니다!! (>ㅁ<)
물론 키시오 씨의 목소리도 좋아하니까 그점도 문제없음. (>ㅁ<)
캐릭터 자체도 나쁘지 않음! (>ㅁ<)
게임 시스템이 가볍게 흘러가서 부담없이 몰입할수 있는 점이 좋은듯.^^

다음엔 [닌자]인 [미코토]쨩(...)을 공략 예정!
이유는 귀여워서~!!! (>ㅁ<)
유일한 연하캐릭터이긴 한데... 츤데레 캐릭터 귀여워요..^^;
그외에 선생님 캐릭터가 왠지 모르게 스기타 씨 캐릭터.. 악마씨랑 겹쳐보이는군요.
이 선생님은 뭔가 뒤가 구릴듯한 스토리...;;;

우선은 루트 자체가 전부 [공통]에 약간씩 공략캐릭터의 이벤트가 삽입되는 형식이기 때문에 한번 모든 시나리오를 본 이상 올클리어에는 그다지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을듯 싶네요.^^
우우. 재밌어요. 빠른 시일내에 올클리어 할것 같은 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