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GAME-GAME/春楊's..

[PS2] 쓰르라미 울적에 / 히마츠부시 & 타라이마와시

by 춘양 2007. 4. 7.
방금 게임의 1장인 [타라이마와시]를 다 보고, 이후 나타난 0장인 [히마츠부시]를 클리어했습니다. 아- 길었어요. 눈이 피로해요- 한 8시간은 잡고 있었는듯. 길다.. 언제 다보지??;; 이번달안에 볼수 있을까? 아마 무리.

이젠 순서대로 2장인 [오니카쿠시]편을 하고 있는데.... 어라. 이거 혹시 계속 연속되는 패러랠월드?? (-ㅅ-); 타라이마와시와 오니카쿠시의 진행방식이 약간 다르군요. 이어지는 방식이 아니라 같은 사건을 계속 되풀이한다는 느낌. 뭐 전체적인 살인이나 죽는사람이나 캐릭터성은 변함이 없지만서도.....

뭔가 제목에 전부 -시 가 들어가네요.
[타라이마와시]는 한자로 [盥回し]. 한글로 해석하기는 굉장히 애매모호하군요. 그냥 아마 무언가를 타인에게 넘겨주거나 계속 돌고돈다는 뜻일까나. 딱히 정해진 한국말 단어는 없는 듯 합니다.
타라이마와시... 1장이라 그런지 역시나 잘 모르겠습니다. 뒷부분에서 너무 건너뛰었어요. 갑자기 다 죽었다고 결과만 알려줘도 말이지... 그전까지는 미온이나 시온, 레나와 함께 꽤 긴장감을 주곤 했는데 갑작스럽게 결과가 뒤로 뛰는 듯한? 괴사건으로서 히구라시가 우는 [히나미자와]시의 사건이 끝나고나서 형사들끼리의 담화로 끝인가...;;; 역시 이건 플레이를 더 해봐야 알듯.

[히마츠부시]의 한자는 [暇潰し]. 한글로 해석하자면 [시간때우기]?? 심심할때 시간때우는 짓을 말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0장으로서, 타라이마와시 를 클리어하면 [마에바라 케이이치]가 아닌 [아카사카 마모루]를 주인공으로서 플레이를 할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0장이라 그런지, 히나미자와 시의 초기 연속살인사건인 7년전의 [댐 건설 반대운동]의 상세내역이 그때의 형사인 [아카사카]씨에 의해 그려집니다. 기본적으로는 아카사카&리카 쪽의 이야기가 상세히 그려지지요. 여기서도 미온은 악의 축으로 여겨지고... 그래도 리카는 의심에서 피해자쪽으로 느껴지는 대목이랄까...

뭐 이 두가지 스토리에선 누가 범인이고 누가 죽였는지 잘 모르겠군요.
미온이야 원래 피가 그렇다고 치고, 리카 역시 피가 그렇다고 쳐도... (뭔피) 레나는 대체 왜 그런건지... 원래 주민도 아니고 녀석도 이사왔다고 했으면서 말이죠.^^; 현재로서는 레나의 동기가 가장 수상쩍습니다. [오니카쿠시]를 하고 있긴 하지면 역시나 진상을 밝혀주진 못할것 같고... 역시 마지막까지 끈기있게 붙잡고 있어야 하나. 뭐 아직까진 전체적으로 인상은 보통- 이라는 느낌. 좀더 강력하게 나와줘...^^;

혹시 몰라 네타를 할수 있는 사람을 방지하기 위해...^^;;;;; 댓글 금지처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