ファンタスティックフォーチュン2 ☆☆☆
발매 : 제넥스 | 발매 : 2005.12.22 | 기종 : PC Win
장르 : 전연령 여성향 연애시뮬레이션 | FULL VOICE
그외 : 시나리오와 그림은 유우키 아즈사
판타스틱 포츈 2 트리플 스타.
주인공 [마린]을 선택해서 마린으로 가능한 모든 엔딩을 컴플리트 했습니다.
아오이나 아쿠아는 플레이 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직 마린 시점으로 적어보겠습니다. 비교시점은 아오이나 아쿠아 때 할수 있겠죠. 할수 없다면 나중에 전부 통합해서 다시 써보던지... (-ㅅ-);
우선은 관련글 첫글이기 때문에 공략외 여타 잡담들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저 위의 CG는 마린 진엔딩 이지요.. 후후.
이야기 : 바다로 둘러싸인 신비의 섬 [아로란디아]. 신이 최초로 내려왔다고 전해지는 이 섬을 다스리는 [라하 신전]에, 그 예언은 내려온다.
- 아로란디아를 지키는, 신이 환생한 소녀를 찾아라.
손에 별을 가진 소녀를 찾지 못하면, 세계에 재앙이 내려올 것이다 -
수년간 [별의 소녀 탐색]이 행해지고, 3명의 소녀가 선택된다. 아로란디아의 가장 끝쪽 섬에 살고 있는 [마린]. 기억상실증으로 바다에 떠내려온 [아쿠아]. 이국출신으로 신비한 힘을 가진 [아오이]. 단 한명이라고 불리는 [별의 소녀]는 대체 누구인가... 그러나 소녀들은 별의 소녀이기보다도 각각의 소중한 목적이 있었다. 마린은 [꿈속의 사람과 만나는 것]. 아쿠아는 [기억을 되찾는것]. 아오이는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것]. 신에게 사랑받는다고 전해지는 이 섬에서, 소녀들은 다양한 운명과 만나게 된다.
[판타스틱 포츈] 시리즈.... 첫작은 본인이 가장 먼저 플레이한 기념할만한 여성향 게임!
사실 이때는 남성향 게임에도 물들지 않은(.....) 순수(..)한 때였기 때문에 단지 그림이 예쁘고 등장하는 녀석들이 예쁘길래 무턱대고 플레이 했었죠. 과거의 추억은 아름다웠던 것인지, 아니면 정말로 재밌게 했던것인지, 본인의 마음속에서 그것은 굉장한 것으로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꽤 오랜시간이 흘러 PS2 게임으로 나오게 된 [판타스틱 포츈 2].
그러나 이것은 뭐가 잘못되었는지, 갑자기 또다시 [트리플 스타]라는 이름으로 개정판을 내더라고요. (악평이 많았던 모양) 게다가 또 팔아먹고 싶었는지 PC판으로도 이식해버립니다. 본인이 플레이한것이 이 PC판의 트리플스타 편입니다만... 이 PC판이 또~~ 그렇게 문제가 많더군요. 켜둔 상태만으로도 리소스를 많이 잡아먹는데다가, 게임도중의 인터페이스에 대한 배려가 없습니다. 거기다가 마우스로 누를땐 문자의 약간 아래쪽, 끝쪽을 눌러야 제대로 되고, 마우스가 아닌 키보드로 할때도 엔터를 눌렀는데 선택이 아래로 향하기도 하는 매우 웃긴현상도 발생해줍니다. 또한 세이브로드 화면은 옵션에 들어가야만 할수 있게 해놨더군요. 육성시뮬레이션 인만큼 성과가 제대로 안나오면 로드해서 다시 해야 하는데, 이것이 반복되니 매우 귀찮음. 하여튼~ 뭐 이따위 프로그램을 썼는지 모르겠어요. 원가가 쌌나. 젠장. (-ㅅ-); 하여튼 게임 시스템은 최악.
참고로 [트리플 스타]는 개정판인만큼 다양한 부분의 수정과 번외편으로 공략캐릭터들의 시점에서 바라보는 동화책 이야기 라는것을 각각 3개씩 준비해주고 있습니다. 뭐 이것도 그런대로 재밌더군요... 그러나 이 번외편의 CG는 대체 누가 그린겁니까? CG 완성도가 본편이랑 너무 차이나잖아... 막 대충 그려놓은듯한 느낌.
마린만 플레이했을때의 스토리 평가를 하자면... 뭐 그런대로 나쁘지 않습니다.
단순한 연애게임이라기 보다는 스토리를 즐긴다는 느낌이랄까, 반전을 기대한다는 느낌이랄까. 이 게임은 작화도, 시나리오도 그 유명(?)한 [유우키 아즈사] 씨께서 담당하셨는데.. 이분은 특히 이런걸 좋아하시는 느낌이죠. 상냥하고 착한 캐릭터일수록 그 뒤에 잔인한 반전을 즐긴다고나 할까... 오히려 무섭게 보이는 캐릭터일수록 사실은 엄청 불쌍한 녀석이라는 반전성향이 있고...^^; 그렇기에 단순히 러브러브 캐릭터공략으로는 보기 힘들수도 있겠네요. 실제로 스토리에 중점을 둬서 연애요소가 매우 희박해진점도 있습니다. 필수 이벤트 외에 [데이트 이벤트]라는것이 호감도에 따라 랜덤으로 발생하는 듯 한데, 동시공략을 하려면 이 데이트 이벤트를 제대로 못볼때가 많습니다. 게임이 문어다리 걸치게 해놓고, 또 데이트는 한명이나 두명만 가능하게 해둔건 대체 무슨 괴롭힘인가. 뭐 이분에 대해서 한마디 더하자면, 아포크리파 제로 이후로 호감이 안갑니다..
본인은 [마린]으로 여러 엔딩을 보면서 여러가지 맘에 안든 부분들도 눈에 자주 띄었습니다.
뭐 전체적인 흐름은 좋다고 쳐도 좀 세세한 CG나 설정 부분에서 본인의 취향과는 전혀 다른 부분이 많이 띄어서 결과적으로 별로 맘에 안들어진다고나 할까. 이건 주인공이 마린인 탓인건가!? (뭐 진히로인은 아쿠아로 생각;;) 아니면 게임에 찌든(...) 본인 탓인건가! 하여튼 공략캐릭터 몇몇이 매우 맘에 안들었어요.
게임은 [아로란디아]라는 신의 섬을 배경으로 [신전/기사원/마법원]의 세 기관이 중축입니다.
초기에 선택가능한 주인공 3명 [마린/아오이/아쿠아] 는 각 기관에 한명씩 배치되지요. 본인이 플레이한 [마린]은 신전 소속이 됩니다. 그리고 공략 가능한 캐릭터는 신전에 각 기관씩 3명해서 9명. 그리고 숨겨진 캐릭터 1명 해서 총 10명이 되는군요. 거기다 메인엔딩, 배드엔딩, 직업엔딩 합치면, 엔딩종류는 합해서 15개라고 할수 있겠네요.
주요 공략 캐릭터는 다음과 같습니다.
차례로 플루토/ 소로이/ 시리우스/ 아크/ 류트/ 요한/ 유니시스 입니다.
이 외에도 공략가능한 타 주인공들 2명과, 숨겨진 캐릭터 한명이 존재합니다.
참고로 예전 판타스틱 포츈은 [후지츠]에서 만들었었습니다.
당시 [에베루즈]시리즈 등 최고인기(?)캐릭터공략 게임을 내놓은 곳이었죠. 그래서 전작의 설정에서 세계를 창조한 [신]은 [에베 신]이라고 하며, 이 [에베 신]의 묘사는 이 [에베루즈]라는 게임의 캐릭터 [에베루즈]와 매우 비슷한 금발머리와 초록색 눈동자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여기서만 등장하는 특별한 요소가 바로 [안헬 족]이라는 것이죠. 안헬 족은 에베 신에게 가호를 받는 특별한 종족으로, 에베 신과 매우 흡사한 모습, 즉 금발과 초록눈동자를 하고 있습니다. 어릴때는 성별이 없고, 10대 후반에 성별이 정해지게 된다는 설정을 가지고 있지요. 전작에선 성별이 정해지지 않은 안헬족이 주인공의 한명이었었죠. 그래서 우정엔딩이 결국은 연애엔딩이 되는 궁극의!!(-ㅅ-); 그 외에도 무지개색 꽃이라든지, 창조마법이라든지, 다양한 면에서 에베루즈의 설정을 몇몇 가져온 것이 눈에 띄었었죠.
하여튼 이번 2편에서도 안헬족이 등장은 하는데... 마린으로는 도저히 맘에 들지 않는 엔딩이더군요.
이 게임은 캐릭터 별로 공략엔딩을 봐도 비중 자체가 매우 틀려진다는 느낌이랄까. 하여튼 본인에겐 이 안헬족의 [유니시스] 의 엔딩은 매우 맘에 안들었습니다. 나아가 마법원의 공략원들은 모두~!! 맘에 안들어요! 요한이나 유니시스 모두 중점은 아쿠아에게 있는것 같고.. 특히 요한의 경우는 마린편에선 진실은 거의 밝혀주지 않고 CG도 극히 적습니다. (-ㅅ-); 게다가 마린에게 있어 진히로인(!)인 [블루]씨! 그러나... 블루 역시 [아쿠아]쪽 인간(?)입니다. 마린은 아쿠아에게 이리저리 치이는군요.^^; 타 캐릭터들도 다 마린으로서는 벅차다는 느낌이랄까... 으음. 이 캐릭터 의외로 힘이 없구나... 라고 생각하고 말았습니다. 밝고 솔직하고 가정적인 소녀인데 말이죠. (단지 능력수치의 매력면을 보고 깜짝. 다른건 40인데 매력만 400.) 하여튼 주인공으로선 정말 일반적인 편인데.. 그렇기에 특수한 그 상황에 따라가지 못하는거야? (-ㅅ-);
하여튼 본인이 [마린]으로서, 맘에 든 캐릭터엔딩은 [시리우스 / 아크 / 류트 / 아오이] 정도일까나.
기사단원들은 모두 들어갔네요.^^ 삼각관계라서 그랬나..^^ 마법원들은 모두 제외!!! (-ㅅ-);
개인적으로는 [시리우스]라는 캐릭터가 좋았네요. 뭐 외모도 그렇고 말발도 그렇고, 검도 잘하고, 마법도 잘하고. 만능의 왕자님. 단지 약간 성격이 삐뚫어져 있다는것이 문제지만 이중인격 만세- 랄까, 뭔가 꿍꿍이가 있는 상냥한 사람 캐릭터는 좋아하는 편이기에 만세- 입니다. 그렇기에 류트도 좋아요.^^ 류트의 뒷인격도 만세다.^^
뭐 그 외의 인원들은.. 마린이 아닌 아쿠아나 아오이로 플레이하면 좋아질지도 모르지요...^^;;
아래는 마린으로 플레이하면서의 호감도순위입니다.
클릭을 하면 캐릭터CG와 잡담을 볼수 있지만, 참고로 이 CG는 전부 엔딩CG를 넣었기 때문에 네타도가 높다는 것을 먼저 밝힙니다.
아크 해링톤 (Ark Harrington)
CV : 모리쿠보 쇼타로 (森久保祥太郎)
18세. 기사원 소속. 취미는 나이프 모으기. 특기는 손재주. 좋아하는것은 빛나는 것. 싫어하는것은 노력. 류트와는 소꿉친구. 기사시험 만점이라는 기록을 세워 천재, 신동이라고 불린다. 그러나 말투나 태만하고 건방진 태도도 수준급. 주변의 평가나 시선은 좋지 않지만, 본인은 그런것을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
아크- 혹시 미움받고 있는건가- CG수가 제일 적어- 게다가 CG의 완성도도 제일 안좋아 - 은근히 미움받고 있는거야? 뭐 엔딩CG는 그런대로 괜찮은 편인데, 개별 CG의 경우엔 왠지모르게 얼굴이 달라짐을 느꼈습니다. 게다가 CG수도 너무 적어요.. 왠지모를 차별을 느끼는 아크.
아크의 성격은 정말 건방집니다. 초면의 사람에게도 느끼는 감정을 너무 팍팍 말해버리지요... 정말 건방진 녀석. 츤데레 캐릭터에 해당되려나- 그러나 그 이유는 [천재]이기 때문인듯. 요리든 낚시든 조금만 배우면 전부 보통 이상은 해버린다더군요. 검 역시 남들과 같이 배웠는데 성과는 남들보다 2배 이상. 그렇기 때문에 천재천재 받들어주는 면도 있고... 그래서 애가 이렇게 건방지게 컸구나- 류트가 너무 받아줘서 그런거 아닌가?^^;
마린과의 스토리진행은 [아크x마린x류트]의 모에모에(..) 삼각관계!!!! 로 진행됩니다. (>ㅁ<)
마린은 원래의 성격대로 밝게 기사원에 다니지만, 그녀를 둘러싼 아크와 류트의 마음이 꽤나 재미있더군요. 호호. 혹시 아오이나 아쿠아도 이런 삼각관계로 나아가는건가? 마린이라면 몰라도 아쿠아나 아오이면 왠지모르게 상상이 안가는군요. 특히 아쿠아를 둘러싸고.... 허걱. 뭔가 위험한 상상이...^^;
뭐, 삼각관계라서 서로 마린을 차지하려고 싸우는 형식이 아니라, 서로 미루는 형식이 되더군요. 아크는 기본적으로 [천재]에 [미형]이라는 것도 있어서 여자들에게 인기도 많고 스스로엔 그런것에 전혀 신경 안쓰는 타입이고, 류트는 그렇기에 당연히 마린도 아크를 좋아한다고 생각하게 되지요. 게다가 마린은 남의 연애에는 매우 눈을 반짝이는 주제에 자신의 연애에는 매우 둔감.. 옆에서 시리우스가 [참 잔혹한 짓을 하는구나☆] 라는 대사를 해도 [???] 라는 반응을 하는것이 보통이니까 말이죠... 관계가 진전이 안됩니다. 하하.
아크 공략엔 역시 류트의 호감도도 높여주지 않으면 안됩니다. 동시공략 필수...^^;
그보다 어째서인지 아크가 호감도 1위가 되어버렸군요-
개인적으로 아크에겐 마린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아크 왈, 싫어하는 타입은 이것저것 참견하는 타입이라고 했는데, 정말 싫으면 류트랑 항상 함께 다니며 소중하게 생각할리가 없죠-^^ 마린의 잔소리보다 류트의 잔소리가 레벨도는 훨씬 높기 때문에!! 이렇게 뭘 하든지 대충대충- 맨날 놀려고만 하는 녀석에겐 잔소리 꾼도 옆에서 필요하다고 생각되요. 그러나 아오이나 아쿠아도 경우도 그런대로 재미있는 관계일듯 싶습니다. 마린 상대라면 아크가 일방적으로 장난치는 관계지만, 아오이나 아쿠아면 항상 당하는 관계이기 때문에...^^ 아크와 함께라면 누구라도 즐겁게 살아갈것 같군요.^^
엔딩은 아크가 마린의 머리를 손질해주는 CG로군요.
대화하는것을 들으면 아크의 부모님에게 마린을 소개시켜 주기 위한 치장인듯. (>ㅁ<)
시리우스 워렌 다리스 (Sirius Warren Darice)
CV : 다카하시 히로키 (高橋広樹)
25세. 대륙의 다리스 왕국에서 온 7위 왕위계승자 왕자님으로 현재는 신전소속. 취미는 칭찬듣는것. 특기는 복화술. 좋아하는 것은 아름다운 것이며, 싫어하는것은 보기흉한것. 검의 달인이지만, 마법에는 혐오감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시리우스는 기본적으로 꽤 즐거운 캐릭터입니다.
언제나 본심을 보이지 않고 빙긋빙긋 웃으며 바보짓을 하지만, 그것이 다 계산된 행동이라는 것은 눈치가 좋은 사람이라면 알아챌 수 있겠지요. 금발에 아름다운 외견과 화려한 말투, 밝은 성격때문에 실제로도 인기가 굉장히 좋습니다. 어떤 분위기라도 자기 할말, 행동은 딱딱 해버리고 도망가는 타입이랄까..^^; 항상 [보비]라는 인형을 한쪽손에 끼고 복화술을 자주 합니다. 남을 업신여기는 말이나 본심은 보비를 통해서 말하더군요.^^;;; 이런 캐릭터는 기본적으로 본인취향이기 때문에 그런대로 즐거웠네요.
그러나 공략캐릭터로 칠때는- 음- 미묘하달까.
이녀석.... 어떻게든 타인을 이용해먹으려고 하거든요. 물론 주인공인 마린마저도. 나름대로의 정의도 가지고 있고, 미덕에 대해서 관용적인 면도 있어서 악인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래도 속이 음흉해요- 어쨌든 주인공이니까 플레이어에겐 어디까지나 사랑(!)을 속삭여주길 바라지만, 시리우스 후반전개는 정말 암울하기 그지없습니다. 계속 배신에 배신하거든요- 게다가 철저히 이용해먹어서 정말 죽을 고비도 있었고. 으으으음. 그래도 계속 믿어야 하는 선택지를 골라야 하는 본인은 솔직히 맘에 안들었음. (-ㅅ-)
뭐 이 배신의 경우엔 마린이 너무 순진하고 착해서 그런경우도 있으니, 이기주의의 아쿠아나 정의로 뭉쳐진 아오이의 경우엔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네요. 사랑앞에선 모두 무너질까나? 후훗~^^ 특히 아쿠아의 경우엔 시리우스와 성격적으로 약간 비슷한 면이 있기 때문에(오히려 아쿠아가 우세) 이쪽도 다른 즐거움이 있을듯 하군요! 마린은 오히려 솔직하고 속기쉬운 성격에 시리우스와는 정반대의 성격이라고 볼수 있죠. 시리우스 왈 [자신의 과거의 환상을 보는것 같다] 라고... 뭐 그렇기에 시리우스에겐 마린이 함께 있어줘야 할것 같아요. 시리우스가 더이상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참고로 아쿠아의 경우엔 그 정도를 레벨업할것 같아서... 다른 의미로 기대?
류트 윌슨 (Lute Wilson)
CV : 사쿠라이 타카히로 (櫻井孝宏)
18살. 기사원 소속. 취미는 새보기. 특기는 낭독. 좋아하는것은 동물. 싫어하는 것은 없음. 아크와는 소꿉친구. 싸움을 좋아하지 않고 상냥하고 배려적인 성격으로 누구와도 잘 지내는 편이다. 검보다 책을 더 좋아한다. 언제나 아크의 뒷수습을 해주는데 정신이 없다.
류트의 엔딩CG입니다. 본모습과 얼마나 변했는지 확인하려면 저 앞의 CG를 확인하길 바랍니다. 솔직히 류트가 너무 평범해져서 약간은 실망해버렸습니다. 뭐 원래부터 평범한 설정이긴 하지만서도- 훙훙-
류트 역시 마린을 둘러싼 아크와의 삼각관계 이야기와 연관됩니다.
마린을 좋아하게 되었지만, 가장 친한 소꿉친구 아크의 마음을 알게 되고, 당연히 아크를 좋아할거라고 짚어버리는 류트. 그만큼 당한게 많았었나...?^^;; 하긴.. 류트와의 데이트 이벤트를 몇개 본적이 있는데, 데이트 이벤트의 반 정도가 아크관련 이니 할말 다했죠. 아크가 뭐 잘못하면 류트가 가서 대신 사과하고, 아크가 땡땡이 치면 그거 대신 메워주고, 레포트 있으면 반 이상 도와주고... 정말 손해보는 인생입니다. 본인은 이렇게 못살아!! (-ㅅ-); 뭐 아크도 나쁜녀석은 아니지만, 류트도 정도껏 해줘야지- 그만큼 부의 감정을 떠안고 살아서 결국 그 뒤의 성격이 된건가. 본인은 그 어둠성격이 좋아-;;
하여튼 그래도!! 계속 류트에게 신경써주는 선택지를 선택해 주는데도... [아크한테 가면 되잖아. 동정은 필요없어..] 뭐 이딴식으로 말하면서 계속 밀어제끼니... 너무나도 잘난 친구가 옆에 있으니 약간의 피해망상증이 있나봐요. 그래서 결국은 커다란 반전에서는 스스로의 비뚫어진 성격을 내보이기도 하지만요.^^ 그러나 정말로~~ 거의 엔딩끝까지 계속~~ 류트는 마린에게 [아크한테 가~~] 라는 대사를...;; 좋아한다고 해도 [아크는 괜찮아?] 라고~~ 정말로.... 아크에게 벗어나야 할 사람은 마린이 아니라 바로 당신이야, 류트.. 뭐 첫사랑이 쓴 커피맛(....)이었으니 앞으로의 사랑도 그만큼 두려움에 가득 차 있어서 그랬을까나. (이 이야기는 번외 동화책에서 확인 가능)
히노히라 아오이 (日野平葵)
CV : 소노자키 미에 (園崎未恵)
이세계에서 소환되어 온 소녀. 16살정도로 기사원에 소속되어 있다. 취미는 조개줍기, 특기는 조형. 좋아하는 것은 꽃이며 싫어하는 것은 쓸데없이 나서는것. 헤이안 시대의 일본에서 온 무녀로서 식신 [베니마루]와 함께 마물을 잡는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아로란디아에 올때 베니마루와 가지고 있던 힘이 거의 사라져 버린다. 약자나 곤란에 처한 사람을 가만 놔두지 못하는 성격으로, 정의감이 강하고 자신에의 단련을 잊지 않는다. 전에 공주였기에, 자존심이 강하고 금방 화를 내는 면도 있다. 연애에 굉장히 둔감.
게임을 시작할때 선택할수 있는 주인공 중의 한명입니다.
어쨌든 우정엔딩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타 남성캐릭터보다 높은 순위에 위치해 있군요. 그치만 정말 아오이 씨는 멋있는걸요~☆ 아오이와 함께라면 다른 쓰잘데기 없는(....) 엔딩 따위 필요없다~ 라고 생각할정도로... 남자답고(...) 매력적입니다. 언제나 당당한 모습이지만, 마린과 함께 있을때면 긴장이 풀어져서 여자아이답게 보이는 것도 좋아요. 진심이나 약한 마음도 솔직하게 말해주는 점도 OK! (>ㅁ<)
뭐.. 소로이 공략할때는 장애물적 존재이기도 하지만서도... 아오이 공략때엔 괜찮은 편이예요.^^;
게다가 의외로 여성캐릭터 공략이 러브러브 요소는 더욱 높은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타 남자들은 메인이벤트 하느라 데이트이벤트 는 신경도 못쓰고 있지만, 이분들은 오직!! 데이트이벤트 밖에 없기 때문에 항상 만나서 어딘가 놀러가고 같이 자고 사건을 겪는 일밖에 없거든요. 그런면에서 러브요소는 훨씬 높아질 가능성은 충분!
엔딩은 아오이의 상처를 치료해주고 있는 마린의 모습이군요.
아오이는 예전의 세계에 대한 과거를 잊기 위해 지금도 싸우고 있고, 마린은 그런 아오이의 곁에서 상처입은 아오이를 치료하면서 언제가 끝날 미래까지 영원히 함께 있을것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더군요.
블루 (Blue)
CV : 호시 소이치로 (保志総一朗) 폭풍우 치는 밤에 나타나는 수수께끼의 청년. 마린이 계속 만나고 싶어하는 상대.
마린에게 있어 진히로인(!)이라고 볼수 있는 인물입니다. 마린이 어렸을때 우연히 만나게 되고, 마린의 손에 [별]을 주게 되고, 이후 서로 아름다운 별하늘을 바라보며 나중에 다시 재회할것을 약속하게 되죠. 마린은 그 별때문에 갑자기 [별의 소녀 후보]로서 아로란디아에 오게되기도 하는... 모든것의 시작이며 마린이 계속 찾고 있는 인물입니다.
기본적으로 조용하고 침착한 성격으로... 사실은 인간이 아니죠.
인간을 매우 싫어하고, 인간을 멸망시키려고 결심한 그 밤. 마린을 만나서 다시한번 인간을 믿고 기다려 보기로 합니다. 그러나 계속 실망하는 그는 결국... 인간을 멸망시키고 자연을 살리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마린 메인루트]에 들어가게 되면 [꿈]으로서 그를 만나게 되긴 하지만, 호감도는 커녕 아쿠아와의 러브러브CG를 보게 되는 결과가....^^; 블루의 혼잣말을 들어도 마린에 대한 말보다는 아쿠아에 대한 말이 훨씬 많고, 마린도 아쿠아의 대신으로 하려고도 했었죠... 하여튼 진히로인인데 아쿠아한테 밀립니다!!! (-ㅅ-); 반면에 아오이와는 전혀 관련없는 인물...;;
블루는 마린과의 투샷CG도 없어요! (-ㅅ-); 엔딩CG는 저것입니다. 아마 블루도 마린을 통해 인간에 대한 가능성을 믿고 스스로도 아쿠아처럼 인간의 길을 걷기로 한 것이겠죠. 아쿠아처럼 과거의 기억을 잊어버리고 있기도 하고. 그렇게 마린과 만나 서로 이야기를 하게 되지만 기억이 없으니 그것이 블루인지 아닌지 알길이 있나 없나. 대사도 그다지 모에적도 아니고.... 차라리 블루가 마린에게 별을 준것처럼, 마린도 블루에게 스스로의 소중한 무언가, 블루가 블루라고 하는 무언가의 악세사리를 서로 교환하는 전개가 좋았을듯 싶습니다. 그렇다면 기억을 잃어도 당신은 블루씨~ 니까.. 감동적 재회신이 되지 않은가! 그러나 이것은 참...... (-ㅅ-);
플루토 알타스 아로란디아 (Pluto Altas Arolandia)
CV : 오카노 코스케 (岡野浩介)
[별을 읽는자]로 불리는 신전의 최고책임자. 타국에선 [왕]과 동급으로 보고 있다. 14살. 취미는 악기연주, 특기는 초상화 그리기. 좋아하는것은 청결한것이며 싫어하는 것은 불결한 것.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스스로의 처지를 이해하고 국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신전을 살짝 빠져나와 마을에 놀러나가는 서민의 생활을 동경하고 있으며, 사랑에 흥미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아로란디아의 최고책임자. 별을 통해 미래를 예견하는 알타스 일족의 마지막 혈족입니다.
7살 즈음에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시고, 그때부터 국가를 위해 소로이와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견 보기엔 기품있고 조용하고 침착한 모습을 하고 있으나, 사실은 그 동세대의 나이의 소년과 같이 밖에서 뛰어 놀거나 사랑이야기 등등에 꽤나 흥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놀리는 말도 타 캐릭터보다 과격히 얼굴이 붉어져서 말을 더듬는 매우 귀여운 면을 가지고 있죠. 세상에 찌들지 않아서 그만큼 마음도 순수하고 어디까지나 솔직한 편입니다.
음~ 플루토 엔딩도 그다지 나쁘지는 않았지만, 이녀석도 아쿠아쪽 인간인것 같아서 말이죠~ 흐음....
대체 왜!! 마린이 [아쿠아는 어떤 사람인가요?]라는 질문에 얼굴을 그렇게 빨!!갛!게 물들이는 것이냐. 의외로 아쿠아에게 많이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던가?^^ 충분히 예상은 가능한데 말이죠-^^
게다가 플루토는 미래를 예견하는 [별의 소녀]를 원하고 있습니다. 일단 이 [별의 소녀] 후보는 3명이 있긴 하지만, 대충 상황을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아쿠아]가 해당되죠. 아쿠아 공략때도 미래를 예견한다는 말 비슷한것을 확실히 말해주기도 하고... 그래서 플루토가 원하는건 아마 아쿠아일겁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귀여운 캐릭터입니다. 한마디 한마디에 과격반응. 귀여워요.. (>ㅁ<)
플루토 루트도 후반대에 커다란 반전을 겪긴 하는데, 뭐 좋은쪽으로 해결이 됩니다.
엔딩은 마린과 함께 과자를 만들고 있는 모습이군요. 그러나 손재주는 없는 플루토 군..^^
아쿠아 (aqua)
CV : 코바야시 사나에 (小林沙苗)
바다에 쓰러져 있었던 기억상실의 여자아이. 보기엔 13살 정도? 취미는 요리, 특기는 타인의 약점을 찾아내는 것. 좋아하는 것은 쾌민상품, 싫어하는 것은 시끄러운 것. 말이 그다지 없고 애교도 없지만, 머리가 좋고 어린 외견과는 상상도 못할만큼의 어른스러움을 가져서 주위를 놀라게 하는 일이 많다. 마법에 익숙한지 어떤 종류의 일은 금방 이해한다. 독설가로 종잡을수 없는 성격. 오무라이스를 매우 좋아한다.
엔딩CG는 아쿠아 성장모습을 보여주지만, 게임시엔 더 어린외견에 트윈테일을 하고 있습니다.^^
아쿠아...는... 마린의 천적!!!!!! 이라고 느껴지네요. 공략캐릭터에 관해선.... (-ㅅ-);
하여튼 진주인공이니까 뭐... 쿨럭. 좋은거 다 가져가버리는 느낌? 뭐 아쿠아로의 엔딩에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쿠아..는 블루의 반쪽입니다. 아마 세계 그 자체의 인간형이라는 느낌? 인간이나 에베 신이 이 땅에 내려오기 전부터 이곳에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수명은 인간보다 훨씬 길고 특별한 능력도 있으며 자연과 대화를 할수 있지요. (안헬족과 비슷?) 둘이서 대화하는거 들으면 [블루가 바다, 아쿠아가 하늘] 이라는 것인듯 합니다. 지금 더러워지는 바다에 아파하는 블루. 그리고 곧 인간은 하늘마저도 지배하여 아쿠아까지 아프게 하려고 한다고 블루는 생각하고 있지요...
아쿠아 공략은... 그냥 아쿠아에게 휘둘려지는 듯한 느낌이랄까...^^;
번외 동화책에서 [아쿠아]를 주인공으로 볼수 있는 이야기중에 [푸른 곰인형]이야기를 봤습니다. 이 곰인형은 데이트이벤트 중에서 가지고 싶어하는 아쿠아를 위해 마린이 사준 선물이지요. 이후의 그 곰인형과 아쿠아의 이야기?^^ 그런데 정말 이녀석.. 성격 괴팍하네요. 괴팍하달까 굉장히 꼬여있달까... 자신이 어린아이라는 것을 적절히 이용하여 얻어먹을거 다 얻어먹고, 말발도 세고.. 나름대로 즐겁게 살아가는 듯... ^^;;
뭐 아쿠아는 주인공으로서 즐길것을 기대합니다.
유니시스 허셸 (Unisys Herschel)
CV : 사이가 미츠키 (斎賀みつき)
14살의 안헬족으로 아직 성별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 취미는 재봉, 특기는 동물의 기분을 아는 것. 좋아하는것은 매운것, 싫어하는것은 단것. 볼거리로 잡혀있던 자신을 구해준 요한에게 매우 감사하여 요한을 거의 맹목적으로 따르며 타인을 경계한다. 그러나 본심은 순수하고, 연애에 관해 면역이 없다. 마법원에서 청소나 요리를 담당하고 있다.
유니시스는 판포의 특이한 장점인 [안헬족]의 사람입니다. 참고로 안헬족이란 사춘기 전까지는 남녀의 구별이 없고, 그때를 경계로 성별이 나눠지는 종족을 말합니다. 굉장히 폐쇄적이어서 일반적으로 보기 희귀한 종족이기도 하지요. 유니시스는 운이 나빴는지 인간에게 잡혀서 부려먹혔나 봅니다.. 그런걸 요한이 구해준 모양. 이제 슬슬 성별이 정해질 시기이지만 아직은 징후가 없나 보군요..
유니시스. 츤데레 요소에 들어갈까요? 처음만나는 마린에게 굉장히 쌀쌀맞고 차갑게 대합니다. 그러나 이게 츤데레도 아닌것이... 정말로 싫어서 이러는거거든요. 좋아하는데 싫어하는게 아니라, 정말로 싫어서 행동하고 좋아서 행동하기도 합니다. 그야말로 감정이 스트레이트라고나 할까. 미묘한 영역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나 뭐 정석으로 사실은 굉장히 착하고 순수한 아이라고나 할까요...
그리고 요한을 매우 좋아합니다... 솔직히 공략하면서 마린과 요한과의 감정의 경계선을 잘 모르겠더군요. 이성으로서 좋아하는건지, 아니면 동경하는건지. 스토리가 요한에 대한 유니시스의 진정한 마음, 그리고 몸의 변화에 중점되어 있어서 연애요소가 꽤 희박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이건 뭐 귀엽지도 않고 재밌지도 않고 맨날 화만 내고 말이야... 투덜투덜..
뭐 다 봐준다고 해도 본인이 가장 맘에 안들었던것은 바로 저 엔딩CG입니다!!
유니시스 군. 당신 마린을 위해서 남성이 된것이 아니었던가? 어째서 엔딩! 엔딩인데도~! 아직도 사춘기때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계신건가요~~!! (-ㅅ-); 남성이 되면 급격히 몸이 변해서 키도 커지고 몸도 커지고 얼굴도 남자다워져야 하는거 아니냐? 저 CG를 보니 아직도 마린보다 키가 작은데다가 약해보이는......;;; 성별이 정해지긴 한거니? 본인은 저 엔딩CG가 매우 실망스러웠음.;;
소로이 브라에 (Soloi Brahe)
CV : 오키아유 료타로 (置鮎龍太郎) 항상 플루토 옆에 있는 은원의 기사. 알타스 가와 국가를 지키는것이 전부인 인간. 외견은 35세 정도. 취미는 고문서 해독, 특기는 연무. 좋아하는것은 도움이 되는것, 싫어하는것은 도움이 안되는 것. 고지식해서 농담이 통하지 않고, 융통성도 없는 성격. 쓸데없는 일, 도움이 되지 않는 인간을 싫어한다. 무능한 부하나 범죄자에 대해 용서없이 철퇴를 내려, 주위의 두려움을 사고 있다.
소로이는 처음에 마린을 아로란디아로 데리고 온 사람입니다. 아로란디아에서는 플루토 다음으로 지위가 높으며, 어린 플루토 대신 마법원, 기사원을 통치하고 그외 잡다한 일들을 도맡아 처리하고 있지요. 무서운 얼굴에 무뚝뚝하고 농담이 통하지 않는 무서운 사람입니다. 기분을 상하게 하면 칼이 날아올수도 있어요.^^;
소로이의 공략은 플루토와 중후반까지 함께 갑니다. 그리고 분기점에서부터 점점 포악하게 변해가는 소로이. 그리고 그런 소로이를 보면서 아오이는 무언가를 느끼게 됩니다. 사실 소로이의 반전은 [인간이 아니다] 라는데 있죠. 소로이는 아오이의 예전 식신인 [베니마루]로서, 역시 마린보다는 아오이에 커다란 관련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린편에선 플루토 공략에 오마케로 따라오는 것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딱히 특별한 것은 없는 듯... 변해가는 소로이를 아오이의 도움을 얻어 겨우 제정신차리게 하는 정도일까나. 역시 아오이관련인물...
엔딩은 소로이의 몸 사이즈를 재는 마린입니다.
워낙 몸이 커서 제대로 된 옷을 입지 못하는 소로이를 위해 머플러나 겨울옷을 짜주려는 듯..^^
요한 허쉘 (Johan Herschel)
CV : 모리카와 토시유키 (森川智之) 마법원의 책임자로서 언제나 웃음을 잃지않는 온화한 마도사. 외견은 27살 정도. 취미는 낮잠, 특기는 구기전반. 좋아하는것은 책, 싫어하는 것은 쥐. 마법에 모든것을 바치고 있어서, 조금이라도 더 많이 마법을 널리 전파하고 싶어한다. 단지 너무 마법연구에만 빠져있어서, 마법 이외의 일이나 가사엔 절망적인 능력을 보인다. 약간 마이페이스 기질의 성격. 주위 사람으로부터 [선생님]으로 불린다.
마법원의 선생님입니다. 온화하고 상냥하고 절대 싸움을 싫어할것만 같이 보이지만, 역시나 스토리엔 반전이 있고, 과거에 상당한 전쟁과 싸움을 불러일으킨 인물이지요. 그러나 겉보기엔 어디까지나 상냥하게 웃는 좋은 선생님.
요한의 공략이 가장 마지막인 이유는... 마린 공략에서 너무 비중이 없었기 때문이죠.
이분은 과거도 과거지만, 몸의 비밀이나 계속 바라고 있는 것 등의 일이 많이 숨겨져 있으리라 보이는데, 마린 루트에선 그것의 반도 보여주지 않습니다. 단지 사건의 진행과 결과만 보여주지요. 딱히 데이트이벤트도 안했기 때문에 정말 말 그대로 남는게 없어요... 그래서 쓸말도 별로 없군요. (-ㅅ-); 요한 공략은 아쿠아 메인에서나 기대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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