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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GAME/女性向

Fantastic Fortune2 - Triple Star - 아오이 편

by 춘양 2007. 5. 5.
판타스틱 포츈2! 주인공 [아오이]로 엔딩 컴플리트 달성했습니다.
옆의 CG는 가장 맘에 들었던 솔로엔딩(..)중 하나로, [귀환엔딩]일까요- 진엔딩인 [별의 소녀 엔딩]보다 이 엔딩이 몇배나 좋았던 듯 싶습니다. 그야말로 성장한 아오이 라는 느낌! (>_<) 원래 아로란디아에 가지 않았다면 이런식의 아오이가 되었겠죠- 베니마루가 없기에 더욱 성장하고 성숙해진 그녀를 느낄수 있을지도.
그외엔 직업엔딩 중에선 역시 기사엔딩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문관은 왠지모르게 안어울리고, (그보다 문관들은 어째서 초록색 복장? 센스 참 이상해...) 마법사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의 느낌이 들어서.. 푸훗. 역시 아오이는 기사가 천직!!
게임자체에 관해서는 [마린 편]에 자세히 써 놓았으니 그쪽 참조.

전에 플레이한 순수한 마린과는 달리, 아오이는 자신의 주관과 정의와 목표가 확실한 강한 여성입니다.
원래 [일본]에서 [무녀]로서 [베니마루]와 함께 [마]를 무찌르던 나날을 보내고 있었으나, 어느날 밤 갑자기 들려온 목소리와 함께 아오이는 이세계 [아로란디아]로 가게 되지요. 그리고 언제나 함께 있던 베니마루도 사라져 버리고... 이후 예전에 없던 손에 빛나는 별을 가진 그녀는 [별의 소녀 후보]로서 선정기간동안 자신의 세계로 돌아갈 방법을 찾게됩니다..

아오이는 정말~ 기가 센 사람입니다.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은 절대로 굽히지 않고 스스로의 뜻으로 강하게 나아갑니다. 남자들만 득실한 기사원에서도 절대 기죽는 일도 없고, 오히려 녀석들을 굴복시킨다고나 할까나...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에 대해서 충실하고 오직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또 그렇기 때문에... 연애관은 극히 둔감하기 그지 없지요... 보통 마지막 캐릭터엔딩의 경우, 공략캐릭터가 [좋아해]라고 고백을 해주는데, 아오이는 당연한듯이 [물론 나도 좋아한다] 라고 대답을 해주지만... 캐릭터에게 있어선 그런 단순한 좋아함이 아닌것이죠.. 그러나 아오이는 깨닫지 못하는 엔딩이 반수정도? (-ㅅ-); 직접 강하게 행동으로 보여주지 못하면 깨닫지 못하는 사람... 후훗. 그 외엔 아오이를 [희귀한 검은색 머리]라고 다들 그러는데.... 저게 어딜봐서 검은색으로 보이냐?!! 제대로 파란색이지... (-ㅅ-) 검은색 머리는 오히려 플루토가 검은색이죠. 대체 처음에 설정을 어찌한겐가!;;

공략 캐릭터에 있어서는... 역시나 연애감이 굉장히 흐리기 때문에 뭐라 정하기가 힘들었음..
그나마 제대로 고백가능했던 캐릭터가 [시리우스/아크/류트] 정도가 아니었을까나- 나머지는 뭐... [지금이 아니라 나중에라도 나만 보게 만들어 주겠어!!!]의 느낌이 나는 어정쩡한 느낌이랄까- 나중이 아니라 지금 보여주세요- 랄까. (-ㅅ-) 뭐 아오이가 깨닫지 못하니 전개상 어쩔수 없는 느낌이지만서도.. 허헛.
아오이에게 진히로인은 역시 [베니마루]입니다. 그러나 이것도 사랑의 느낌은 거의 나질 않는구나- 뭐 스토리상의 전개로서는 가장 큰 비중을 가지고 있고, 내용전개에 있어서도 마음에 들긴 하지만, 결국은 뭐 딱히 좋아한다는 것도 아니고... 그냥 주종관계 탈피 정도의 느낌? (-ㅅ-) 뭐 이녀석도 상당히 솔직하지 못한 느낌이라 속으로는 어떨지 의문이지만서도 말이죠.. 후흥.
이제 마지막으로 남은 아쿠아 쨩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만... 과연!?

다음은 아오이로서의 공략캐릭터 잡담입니다. 순위는 호감도 순위. 보려면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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