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 발키리 프로파일.. 챕터 7장 돌입!

재밌습니다. 요즘엔 시간만 나면 이것만 잡고 있습니다.^^
대충 챕터 8까지가 끝이라고 알고 있으니까 이제 곧 엔딩일지도....후후후.
그러나 은근히 쉽지 않아요.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립니다.
역시 난이도 Hard라서 그런지.... 던젼이 생각보다 어렵군요. 등장하는 몬스터가 어려운 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던젼이 어려워요. 여러가지 수수께끼같은 장치들이 여럿 등장하는데다가 함정들도 있고, 특히 수정을 이용해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수정 잘라서 조각들가지고 물위를 건너는 등..... Normal의 던젼은 그런대로 할만하지만, Hard의 던젼은 확실히 여러가지 생각해서 많이 꼬아둔듯 싶습니다... (-ㅅ-); 후후. 그래도 깨보이겠다-

주인공인 레나스 발키리아.
아마 운명의 세여신 중의 한명이라는 설정인것 같은데... 과거를 보면 동생들이 더 있었는듯???
스토리가 진행되어 갈수록 어딘지 비밀이 있으신듯. 봉인된 기억....
아마 [루시오]와의 귀걸이 이벤트로 깨질것 같긴 한데... 아직 챕터 하나 더 남았음...
[루시오]... 설마 [로키]한테 죽진 않겠지... (-ㅅ-);;;
그보다 로키는 거인족이 아니었었나? 신족이었나? 혼혈이었나? (-ㅅ-); 거기다 어린애였다가 갑자기 어른이 되는거 보고 놀랐음. 모 만화내용이 생각나서 말이죠... 게다가 [오딘]이 하프엘프!! 유그드라실을 지키는 신의 육체인 엘프족들... 그외 현자의 돌이나.. 얻게 되는 동료들과의 무언가의 인과관계...
이쪽 신화는 잘 모르겠음. 나중에 책이라도 찾아볼까나- 북유럽신화에 해당되는 이야기일까나. 신화라고 하면 언뜻 생각나는 신화는 그리스신화....^^;

딱히 발생하는 이벤트는 없고, 대부분 반복적인 형태가 많지만, 전투 자체가 즐겁다 보니 나머지는 신경쓰이지 않는 게임입니다. 원래 RPG는 전투가 게임의 반 이상을 차지하니까요...^^
앞으로 조금 더 열심히 잡으면 클리어 가능할것 같습니다.
본인이 노리는 엔딩은 A엔딩(Good Ending)과 B엔딩(Normal Ending) 입니다.
C엔딩(Bad Ending)도 있지만, 이건 배드고 프레이누님한테 죽임을 당한다는 네타를 당해서 그다지...;;;
본인은 HARD의 난이도로 플레이 중이지만, 클리어후에 Normal로 새로 해도 재밌을것 같네요. Normal에서만 등장하는 던젼이 따로 있으니까, 그 던젼은 그것만의 색다른 재미가 또 존재... 던젼 정말 잘 만들었어요. 그래픽도 최상!!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