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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GAME/春楊's..

[PSP] 발키리 프로파일 클리어~

by 춘양 2007. 5. 26.
오늘 하루를 [발키리 프로파일 레나스] 를 위해 전부 바쳤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시작해서 정말 하루종일 게임만 했음. (-ㅅ-);;;;
쉬는 시간은 밥만 먹는 정도. 일어나자마자 게임 시작해서 밥만 먹고 다시 게임만 했던 오늘.
오늘 본인은 그야말로 심각한 게임중독자였음. 다른말로 발키리 중독?^^;;;

콘솔이나 PC게임의 경우엔 제대로 앉아서 TV나 화면을 봐야 하기 때문에 몇시간 같은자세로 있으면 매우 피곤해지지만, 휴대용게임의 경우에는 앉아서 하다가 침대에 누워서 뒹굴거리며 하다가 다른곳에 가져가서 하거나.... 어떤 장소에서도 OK!!! 라는 점이라는 것이 한몫 했던 듯. 앉아서 하다가 피곤하면 누워서 하고 다시 일어났다가 눕고 뒹굴뒹굴 거리고.... 항상 손에는 PSP. (-ㅅ-);;

난이도 Hard로 시작해서... 등장하는 던젼은 망각의 동굴까지 합쳐 전부 클리어했습니다.
정말 기나긴 여정이었음. 플레이 시간이 50시간이더군요. 레벨은 레나스만 54... 후덜덜... (-ㅅ-)
나중에 가니까 몬스터들보다 던젼의 함정때문에 고생 많이 했습니다. Hard의 던젼은 정말.... 솔직히 다신 하고 싶지 않아요. Normal이라면 적당히 즐길수 있어서 좋지만, Hard는 정말 필사적인 노력(?!)과 끈기가 필요하다고나 할까.... (-ㅅ-);;; 딱히 레벨노가다는 안했고, 등장하는 몬스터들은 도망안가고 다 상대해준 정도.... 오히려 마지막 보스는 너무 쉬웠음...

루시오와 레나스의 이벤트..

스퀘에니의 인물들은 다들 예쁘게 만들어졌음...


우허허. A엔딩과 B엔딩 모두 봤습니다.
자세한 얘기는 자세한 잡담리뷰 글 쓸때 쓰겠지만.... (언제 쓰려나..;;)
B엔딩은 A엔딩을 암시해주는 썰렁한 엔딩이며, A엔딩은 PS2판 [발키리 프로파일 실메리아]를 암시해주는 엔딩이었습니다. 운명의 세여신... 본인은 [프레이 / 레나스 / 프레이아] 인줄 알았는데, 이게 아니더군요. [아리 / 레나스 / 실메리아] 이렇게 셋이 운명의 세여신. 그리고 게임상에는 주인공 레나스와 아리 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막내인 실메리아는 뱀파이어의 왕에게 잡혀있더군요. PSP판에서는 그런 그녀와 그의 이야기는 별로 해주지도 않음. 후속편이 나온게 당연하구나... 라는 생각이... PS2판은 과거이야기 인건가. 음.. 기대되네요...^^

클리어 특전으로 [세라픽 게이트] 라는 던젼이 등장합니다.
그러나 이거 완전클리어는 못할듯. 보물을 얻으려면 본편에서 특수한 아이템 8개인가가 필요한데, 본인은 6개밖에 못찾고 엔딩 봐버렸다! 결국 나머지 2개의 보물은 포기해야 한다는.... 거기다가 얘기 들어보니까 이 던젼을 10번이나 클리어해야 한다고!!! (-ㅁ-) 우선 한번은 해주겠지만, 10번이나 해볼 의향은 없음. 이미 Hard 던젼에 녹초가 되어 버렸어-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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