鋼の錬金術師 Dual Sympathy
발매 : バンダイ | 발매일 : 2005.7.21 | 기종 : NDS
장르 : Touch! Action Adventure | 개인적인 평가 : ★★
NDS로 나온 [강철의 연금술사] 게임 입니다.
기본적으로 [애니메이션]을 기본으로 만들어진 [캐릭터 게임] 으로 정의 되겠군요..
그리고 이런 게임이 흔히 그렇듯이 게임성은 기대 못한다는 것을 미리 숙지하고 플레이 했습니다만... 역시나 캐릭터 게임이라는 인상밖에 주지 못했습니다. 차라리 RPG 였다면 재미있게 했을듯. 내가 제일 싫어하는(..) 대전액션 아케이드 형식의 게임이더군요.. (-ㅅ-); [스퀘어에닉스]에서 만든것도 같은 종류지만, 그래도 그건 그것만의 스토리가 있었고 새로운 시스템에도 도전하는 듯 해서 그쪽을 즐기는 맛이 있었지만, 이건 뭐... 스토리는 완전 애니메이션 한통이 다 들어가 있는데다가, 격투액션... 우선 기본모드의 [에드워드]로 애니메이션 다이제스트 스토리 한편 봤습니다...
스토리는 애니메이션과 100% 똑같으니 설명은 생략.
솔직히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별로였습니다.
뭐 여러가지 즐길만한 요소는 많습니다. [오마케 모드]에서는 [미디어 라이브러리 / 사운드 / 캐릭터 도감 / 캐릭터 시계 / 점보기 / 갤러리] 가 있고, 미니게임도 7개 정도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에드워드로 엔딩을 보고 난 후에는 여러가지 요소가 더 추가되더군요. 다시 게임을 시작할때에 [노말모드] 외에 [하드모드] 와 [캐릭터 모드]가 생겨서 에드워드가 아닌 머스탱이나 알 등등으로 플레이할수도 있고, 각각 캐릭터모드를 격파할때마다 또 새로운 무언가가 생기는 듯 하는 등.. 그리고 GBA판 하가렌을 넣고 플레이하면 숨겨진 요소가 등장한다고 합니다. 뭐 이렇게 여러가지 있다고 하는데, 문제는 그것이 한번 하면 질린다는 것.
에드 끝나고 머스탱으로 해봤는데... 5분 하고 그만뒀습니다.
머스탱은 에드보다 밸런스가 더 나쁘더군요. 대체 왜 에드랑 싸울때의 그 포스가 안나오니... (-ㅅ-);
게다가 머스탱은 스토리를 아예 무시하고 그냥 그 똑같은 던젼을 싸우기만 하더군요. 지겨워서 못해먹겠음..
그외 미니게임들도 의미없음. 뭐 스코어가 있는것도 아니고, 타임어택 기록이 남는것도 아니고...
본인은 이걸 여러번 해서 전부 깰만한 하가렌 오타쿠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그냥 접었습니다.
PS2 강철의 연금술사3 도 2주차 하다가 귀찮아서 안잡은지 오래인데 이런걸 잡고 있을리가 없음..
게임 시스템에 대해서 약간 설명하자면.. 대체적으로 [격투]와 [연금술]이 합쳐져 있습니다.
격투는 버튼 누르면서, 연금술은 2가지 종류가 있고, 사용하고 싶을때 터치펜으로 선택해야 나옵니다.
그보다 본인은 NDS로 게임하면서 처음으로 손가락으로 화면 터치하면서 게임했습니다. (-ㅅ-);;
기본적으로 십자키랑 버튼 누르면서 게임하는데, 갑자기 연금술이 필요한 경우 터치펜을 찾고 있을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에 그냥 손으로 눌러버렸더니 되더군요. 허허. 덕분에 지금 화면에 엄지손가락 지문이 가득.;;;; 버튼과 터치펜 사용의 밸런스가 미묘하게 안좋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시간적 여유가 있는 게임도 아니고, 이런 게임에서 둘다 사용하라니 말이죠... (-ㅅ-)
전투의 난이도는 쉬운 편입니다. 등장하는 적의 종류는 3~4종류밖에 안되고, 중간에 죽어도 무한 [Continue]로 계속해서 할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쉬운 편인듯. 본인은 머스탱이랑 할때 2번 죽고, 마지막 보스때 1번 죽어봤음. 적마다 공략 포인트가 있어서 무조건 때리기보다 그곳을 노려야 편히 깰수 있습니다.
그리고 딱히 세이브하는 화면이 없고, 진행하면서 강제로 세이브 되는 곳이 몇군데 있더군요. 그리고 세이브 화면에는 언제나 저 윈리의 썩소가 반짝입니다. 그외에 새로운 아이템을 얻거나 미니게임을 얻을때도 활약해주더군요.^^;; 그보다 스토리 다이제스트에서 윈리의 존재란 개미 한마리 정도의 수준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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