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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TION/春楊's..

2005.06 보고있는(..살아남은) 애니..

by 춘양 2005. 6. 12.
슬슬 4월에 시작한 신작 애니들도 10화정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쯤되면 [계속] 볼 것과 [포기] 해 버린것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요.. 제가 현재 보고 있는 것은 다음의 것들입니다. 4월 신작은 재미있는것이 많아서 약간 무리하고 있는 듯.. 쿨럭.

내용이 깁니다! 주의!(=ㅁ=);;

★ 신작 중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는 것

벌꿀과 클로버 (ハチミツとクローバー)
저는 이 작품을 애니메이션으로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처음에 나오는 [오프닝]의 압박과 [모리타]의 압박으로 금방 머리속에 각인되더군요. 이후 바로 만화책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전부 보았습니다. 정말 재미있더군요... 애니메이션은 만화책의 구성을 그대로 따라가고 있는 듯. 분위기나 색채가 정말 잘 되어 있는 작품입니다. 그러나 만화책을 다 봐버려서 한화,한화의 기다림이라는 것이 없어져 버렸어요.
내용 다 알고 있는걸.. 쿨럭.

LOVELESS
이것도 역시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알게 된 작품입니다.
최근에 LOVELESS 만화책으로 5권까지 봤어요. 내용이 미스테리 쪽으로 빠지고 있는 듯...;; 이 작품도 정말 분위기가 굉장히 좋은 작품이죠. 배경음악들도 상당히 좋고... 성우들도 굉장히 모에모에 합니다.(>///<)b
LOVELESS를 보면서 의문점!!!
1. 리츠카에겐 소우비 말고 [LOVELESS]라는 같은 이름을 가진 리츠카 전용(...) 전투기가 따로 있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이미 리츠카와 접촉하고 있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여기서 가능성 있는 인물은 [유이코]. 또는 [야요이]쪽이 아닐까요. 그런데 [전투기]라는 건 전투기 학교에 다녀서 싸우는 법을 익히는 것이 아닌가요? 평범하게 살아온 그들이 어떻게 싸울수 있는 것이냐. 그냥 각성하면 알아서 전투 개시 되는건가.;;
2. 리츠카들에게 도전해 오는 자들의 이름은 전부 [어쩌구-less]라는 이름의 뒤에 전부 LESS가 붙는 자들입니다. 이름이 정해지는 법칙이라도 있는 걸까요. 그렇다면 세이메이의 BELOVED라는 이름은 너무 비상식적이라는 이야기가 되는데...;;

영국 사랑이야기 엠마 (英國戀物語エマ)
이것도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새롭게 알게 된 작품.
역시 애니메이션을 보고 또 만화책을 알게 되어 4권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메이드]물 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거부감을 느꼈습니다만, 최근의 메이드 시리즈(...)들하곤 좀.. 많이 틀리더군요. 분위기가 굉장히 좋고, 배경음악 역시 좋습니다.
우선 이것도 만화책으로 전부 보았기 때문에 네타 만땅으로 보고 있습니다만, 애니에서는 약간씩 전개가 틀리게 해놔서 그것을 보는 재미도 있더군요.^^ 전체 1쿨이라고 하던데... 아쉽습니다. 켈리가 죽은 후 두사람의 이별 없이 밀고 나갈것 같은 분위기.

★ 신작 중 그런대로 볼만한 것.

트리니티 블러드 (トリニティ ブラッド)
소설 원작이라고 하지만, 소설을 읽어본적이 없으니... 소설을 만드시는 작가님도 완결 못하시고 타계하셨다고 하죠.
뭐, 저로서는 원작을 모르니 그냥그냥 보고는 있습니다.^^;


창성의 아쿠에리온 (創聖のアクエリオン)
뭔가 애들이 13,14세라고 하는 얼굴과 나이가 초! 비례하지 않는 설정인 아쿠에리온입니다. 기본적으로 음악들이 좋습니다. 아쿠에리온 합체 때의 [기분좋아~]나 [모에~]등등의 연출력으로 많은 사람들을 어이없게 만들었지요. 약간 어른향의 애니라고나 할까. 그래도 스토리 구성 자체는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이상한 나라의 쌍둥이 공주 (ふしぎ星の☆ふたご姫)
정말 [애들]위주로 만들어진 느낌입니다. 그래도 이걸 만드신 감독님을 좋아하고 있기 때문에 계속 볼 예정입니다. 나름대로 재미도 있고요. 이 감독님은 만드는건 거의 약간 유아틱한데 정말 감동이 있다고나 할까!!^^ 주인공인 [파인]과 [레인]의 세계를 구하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신경쓰이는 것이 4각관계의 구성.^^ [레인]은 보석의 나라 왕자인 [브라이트]를 좋아하고 [파인]은 달의 나라 왕자인 [이클립트(진짜 이름이 뭐더라..;;)]에 신경이 쓰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브라이트]는 [파인]을 좋아하고, [이클립트]는 왠지 모르게 구성이 [레인]쪽으로 호감도 있게 그려지는군요. 개인적으로는 [레인X이클] 응원합니다. 쿨럭..;;

교향시편 EUREKA 7 (交響詩篇エウレカセブン)
처음에는 그림체가 맘에 안들어서 1화 보고 그만둘까.. 하다가 2화, 3화째를 보면서 점점 재미있다고 느껴진 작품이네요. 의외로 볼만했습니다. 이야기의 흐름은 아직은 전혀 예측 불가능이지만..;;

이것이 나의 주인님 (これが私の御主人様)
만화책과 드라마CD로 먼저 접한 작품입니다. 가이낙스에서 애니메이션 화 까지 시도했군요. 이 회사는 [마호로매틱]에서 메이드 물에 맛을 들인건지, 왜 또 메이드 물?? (=ㅁ=);; 퀄리티가 상당히 좋기 때문에 보고는 있습니다만 그다지 좋아하는 스토리 구성이 아니네요..;;

절대소년 (絶対少年)
아직은 그다지 호감이 가진 않지만, 뭔가 뒤쪽에 숨겨진 무언가를 기대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주변 인물들도 중요성 있게 그려지는 걸로 봐서 이쪽의 감정교환(?)도 기대.



★ 솔직히 정-말 재미없지만 보고 있는 것.

엘레멘탈 제레이드(エレメンタルジェレイド)
정말... 재미없습니다. 나오기 전에는 기대하는 신작 작품중에서 1위를 달리는 작품이었습니다만... 지금은 [원작]을 좋아하는 마음만으로 시간 남을때마다 생각없이 보고 있는 작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원작과 같은 구성이지만, 역시 오리지날 엔딩을 맞이하려는 것인지, 그 스토리를 좀 꼬아놨는데 이게 잘 되면 좋겠지만, 저로서는 정말 XX로군요.

츠바사 크로니클 (ツバサ クロニクル)
세상에.. 정말 재미없습니다. 우선 성우진부터 저의 기대를 쾅쾅 부셔놓더니 연출까지 이러면 정말 어쩌자는 건지...
이 작품도 [샤오랑]군에 대한 애정(...)과 원작에 대한 호감 만으로 보고는 있습니다만 보면서 계속 욕하고 있어요.(=ㅁ=);; 이것도 원작을 요상하게 바꿔놨어요. 쳇. 정말 음악만은 좋아서 음악과 영상이 왜 이렇게 매치가안되는건지.;;

★ 보다가 포기한 것

우에키의 법칙 (うえきの法則)
원작을 이미 읽어서 알고 있는 작품입니다. 한국에는 [배틀짱]이라는 제목으로 라이센스 되었지요. 우선 성우진이 굉장히 좋아서 처음엔 기대하면서 보고 있었지만, 연출이 너무 맘에 안들더군요. 뭔가 설명없이 팍팍 나아간다는 느낌..;; 거기다 우에키 군. 너무 얼굴이 무서워진 것 같은 느낌.;;
딸기 100% (いちご100%)
원작 만화로는 그런대로 재미있게 보고는 있습니다만, 드라마CD나 애니메이션은 그다지 안 끌리더군요. 성우진은 화려하긴 하지만, 저로서는 캐릭터와 그다지 매치가 안되요. 정말 주인공의 스즈켄 씨는 좀 미스캐스팅이 아니었을까.. 쿨럭.
극상생도회 (極上生徒会)
1화 보고 패스. 뭔가 미소녀들이 잔뜩 나오고 있어요..;; 거기다가 학원물에 옴니버스 사건해결 적 스토리 느낌이 나서 처음부터 포기.
아이실드21 (アイシールド21)
원작을 좋아하지 않아서 패스.
스피드 그래퍼 (スピードグラファー)
1화에서 본 그 피튀기는 장면과 그 이외의 여러 장면에서 눈이 찌푸려 져서 포기. 정말 18금이라는 느낌..
메르헤븐 (メルヘヴン)
이것도 성우진이 맘에 들었습니다만... 이것까지 볼 만큼 한가하지가 않아요. 좀더 안보는 신작이 많았다면 심심할때 보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 꾸준히 보고 있는 것

나루토
제가 보고 있는 장편 소년 만화 유일한 작품입니다.
원피스는 100화 중반까지 봤지만, 이후 포기해 버리고, 블리치는 10화까지 봤지만 그다지 끌리지 않아서 역시 포기. 나루토는 100화 넘게 봤지만, 정말 이건 물건이라는 느낌. 뒤로 갈수록 재미있습니다.^^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건담SEED때부터 보고 있긴 합니다만, 내용이 너무 이상합니다. 대체 뭘 위해 DESTINY 만든건지 모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저는 [키라 야마토]를 좋아하고, [키라x라크스] 커플 좋아합니다.(>///<)
데스티니의 주인공 [신].. 상당히 욕을 먹고 있는 듯 합니다만, 과연 그의 최후가 어찌 될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INITIAL D 4th Stage
꾸준히 보고 있는 작품..
Tales Of Phantasia OVA
역시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이누야샤
지금은 방영하고 있지 않지만, 빨리 재방 했으면 좋겠네요.
학원 앨리스
완결 나왔죠. 빨리 뒷 내용을 봐야지.. 애니판 완결은 그다지 기대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건 정말 완벽 어린이용이라는 느낌이라서.. 그리고 만화책 쪽이 훨씬 재밌죠. [나츠메x미캉] 응원중..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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