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NIMATION/春楊's..

GUNDAM SEED DESTINY 34!!!

by 춘양 2005. 6. 13.
소문은 듣고 있었지만, 이런 결과가 정말 허탈한 웃음만 나옵니다.
상대가 그 누구라 하더라도 [키라 야마토]가 지는것은 절대 보고 싶지 않았다..


우선 시작부터.. 자프트 군에게 쫓기고 있는 키라와 아크엔젤.
키라는 상당히 고전하고 있었는데, 이 상황을 보면서 [저정도도 돌파 못하는거야?]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상황이 어렵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그래도 역시 키라니까. 키라이기 때문에. 그 키라였기에..이해가 안갑니다. (=ㅁ=);; 카오스나 임펄스같은 뛰어난 기체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양산형들 잔뜩인데, 이런건 키라에게 있어선 많이 겪었던 상황이 아닌가요.

뭐, 이런 설정의 모순 속에서 나타난 미네르바와 임펄스..
점점더 [악(惡)]화(化) 하며 [아스란]을 X개 취급하고 있는(...) [신 아스카]와 왠지 모르게 신을 부추기며 그의 보호자 노릇을 하고 있는 [레이 더 바렐]. 특히 레이의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더군요. 얘가 이런애였나.. 하는..;;

신은 [스텔라]를 죽인 [프리덤](원인이 프리덤이라도, 거기서 프리덤이 안 그랬으면 신.. 네가 죽었단다..;;)을 쳐부순다는 사명으로 [절대로 콕핏트는 노려지지 않는다] [분리합체를 통해 장기전으로 기습을 노린다]는 각오로 무대포로 덤벼드는군요. 아크엔젤 계속 위기. 키라도 위기. 그리고 한눈팔다가 임펄스에게 방패까지 뚫려서 끝.(근데 방패도 정면으로 해서 뚫리는구나. 싹둑.)....일지도 모르지만, 키라는 죽지 않았다는군요. 프리덤의 콕핏트는 신이 푹! 쑤셔넣은 곳보다 좀더 윗쪽이라고 합니다. 단지 그 거대한 폭발 안에서 어떻게 살아남았는지가 더 의문.

뭐, 이제 키라에게는 또 프리덤보다 더 강력한 [스트라이크 프리덤]이 기다리고 있으니 신 아스카에겐 잠시뿐인 행복(?)일 뿐입니다. 이제 키라에게 새로운 기체를 넘겨주기 위해 [진짜 라크스]의 등장이 많아지겠군요. 그리고 키라에게 검을 겨눈 신 아스카에 대한 [아스란]의 대응은 어떻게 될 것인지.(아스란도 이젠 말만 하지 말고 행동을 보여 주셔요.. 할렘 놀이는 이제 그만!!!;;)

그리고 정말 왜 자프트는 아크엔젤을 공격하기 시작한거죠? 갑자기 지금와서 말이야... [듀란달]. 이사람은 얼굴 생길걸로 봐서(...) 책략가에 라스트보스 같은 느낌이었는데, 정말 말 하나는 잘하는군요. 만약 정말 제가 저 세계의 평민(...)이었다면 듀란달 지지할듯. 아무리 그래도 평화가 좋잖아요? (그 속에 뭘 숨기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신 아스카는... 정말 그 [화]를 못 참아서 안달이군요. 분명 스텔라가 죽은 아픔을 혼자서 삭이지 못하고 그 상대를 [프리덤]에게 돌릴수밖에 없다고 하지만, 이제는 어쩔련지. 지구군 전멸로 목표가 바뀌는 건가? 신.. 너의 최후가 참으로 궁금하다.


뭐, 키라가 죽었다는 설정(...)이니 한동안은 등장하지 않겠지요. 키라는.
한동안 이 애니 볼 마음이 사라졌다는... 다시 키라가 스트라이크 프리덤을 타고 멋진 등장을 할때까지 미뤄둬야 하겠습니다...

'ANIMATION > 春楊'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루토 137화까지..  (0) 2005.06.21
나루토 129!  (0) 2005.06.20
2005.06 보고있는(..살아남은) 애니..  (0) 2005.06.1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