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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GAME/春楊's..

옥향 - 귀환엔딩

by 춘양 2007. 9. 5.
에.. 이것을 옥향 이라 불러야 할지, 타마유라 라고 불러야 할지 미묘...
사전 찾아보니까 의미는 [아주 잠깐] 과 비슷한 뜻이라는 듯. 시적표현인듯 합니다만...

오랜만에 BL 게임입니다.
이 게임을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역시 그림체~~~
이 게임 원화 맡으신 호나미 유키에 씨 그림체 개인적으로 참 좋아합니다. ^^
그런데 솔직히 캐릭터 면상(..)으로 보자면 호감가는 캐릭터는 유우키 군 한명이다. 주인공도 포함..;;
이분 만화책 보면서 꽤 맘에 든 캐릭터들이 이 게임안에서는 없네요- (-ㅅ-);; 물론 면상기준. 호호.

스토리는 갖혀진 마을의 숨겨진 축제와 산제물, 잃어버린 기억.. 으로 미스테리&신화 오컬트?
우선 일부러 배드엔딩 봤습니다. [중간에 마을에서 도망치다] 엔딩. 루트는 역시 유우키 루트.
이 엔딩 보면서 [얼굴없는 달]의 어느 한 엔딩이 떠올랐습니다.
주인공 [토우야]의 [이미 늦어버렸다. 언젠가 난 다시 그 마을로 되돌아갈 것이다.] 라는 대사가 특히...;;

게임 시작전에 게임 리뷰들을 살펴봤는데.. 음- 이야기가 짧다는군요.
확실히.. 게임의 활동시간은 단 일주일 뿐이죠. (-ㅅ-);;
그래도 꽤 분위기는 살아납니다. 성우 목소리도 나쁘지 않은편이고 스토리 진행도 괜찮은 편.
캐릭터는 면상은 둘째치고(..) 캐릭터성은 다들 확실히 가지고 있는 편이라서 맘에 듬.
뭐 약간씩 약간씩 진행해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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