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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GAME/NORMAL

[PS2] XENOSAGA - EPISODE III -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by 춘양 2007. 11. 9.
ゼノサーガ エピソードIII - ツァラトゥストラはかく語りき -
개발/발매 : モノリスソフト/ バンダイナムコゲームス
발매일 : 2006.7.6 | 장르 : RPG / CERO C | 기종 : PLAYSTATION2
디렉터/각본 : 新井考 / 米坂典彦 | 음악 : 梶浦由記 | 개인적평가 : ★★★★

제노사가 시리즈의 최종편, 제노사가 에피소드 3 클리어했습니다.
클리어 레벨은 60. 클리어까지 걸린 시간은 약 43시간 정도입니다.

이번 에피소드3 는 전작 에피소드2 의 1년 후의 이야기입니다.
솔직히 이번에도 캐릭터들이 많이 바뀌고, 설정도 여럿 바뀌어서 당황스러웠습니다.
다행히도 데이터베이스에 그 1년간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간략히 설명해 줘서 [아아. 이런 전개인거야?] 라고 어느정도 이해할수 있었다고나 할까. 공식홈페이지에 대략적으로 스토리를 공개했다고 들었는데 현재는 삭제되어 있네요.^^; 대략 그 1년간은 인간이 대량으로 그노시스화 하는 [그노시스 테러] 라는 사건이 발생했고, 그것이 U.M.N에 의한 것임을 직감한 시온 일행. 시온은 벡터 자체에 의심을 품고 벡터를 나와 반U.M.N 조직 스캔디아에 협력하면서 U.M.N 에 숨겨진 진실을 찾게 된다는 전개.
그 외에도 전작 에피소드 1,2의 간략설명, 모르는 단어들이나 캐릭터들에 대한 상세 설명, 발생한 역사적 사건등등이 [데이터베이스] 라는 곳에 수시로 저장되고 갱신되니 간간히 체크해보면 시나리오의 난해한 단어나 스토리 흐름이 어느정도 이해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솔직히 제노사가의 세계관은 꽤 방대해서 이정도의 세계관을 구축한 것은 꽤 굉장하다고 생각됩니다..

에피소드 3는 제노사가 시리즈 의 완결편.. 이지요. 제노사가는 3부작.
전체적인 감상을 말하자면 [에피소드 3]는 꽤 재밌게 플레이했습니다.
제노사가는 역시 [에피소드 2]가 실패작이었다는 느낌이 더욱 강해졌다고나 할까...
[에피소드 1]이 가장 기본에 충실했죠. 일단 제노기어스의 느낌이 가장 살아있다고나 할까요.

그러나 결국 이 완결을 보자면... 결국 제노기어스와는 관련없음 으로 결론이 난 듯한 느낌입니다.
겹치는 것은 등장하는 캐릭터, 용어, 기용된 성우 정도밖에 연관짓지 못하겠어요. 게다가 에피소드 전체를 본 스토리의 흐름 역시 그다지 칭찬해줄 수 없는 느낌. 스토리가 너무 길어지고 퍼지니까 어쨌든간에 완결을 내자- 라는 의도 로 밖에 안보입니다.. 판매량도 점점 줄어들었으니까요. 게다가 완결편 이라면서 여전히 속편이 나올것 같은 느낌!!
솔직히 다른 제노시리즈 보다 진짜 제노기어스2 나왔으면 좋겠네요.
아니면 처음부터 제노기어스 인기 업고 만드는게 아니라 완전 새로운 이론을 창조하거나 말이죠..
뭐 어쨌든간에 제노기어스2 제작을 각하한 스퀘어만 원망해야 하나...^^;;


역시 가장 최신작이라서 그런지 시스템 적으로는 에피소드 중 가장 완성된 형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래픽이야 시대의 발전에 따라서인지 역시나 가장 완성된 형태라고 볼수 있고요.

캐릭터 디자인이나 전투시스템 역시 전편보다 간편화 되어서 스트레스 없이 플레이 할수 있습니다.
제노사가의 특유 전투시스템 이었던 [버튼연속공격]은 에피소드3에선 사라졌지만, 전체적인 밸런스 면에서는 역시 에피소드3가 가장 괜찮지 않았나 생각되는군요. 스테이터스나 캐릭터의 성장도 [공격면]으로 키울것이냐 [방어면]으로 키울것이냐 를 플레이어가 정할수 있다는 면도 신선했습니다. 어떤 캐릭터로 키우느냐 에 따라 얻는 공격기술이나 능력치도 달라집니다. 그러나 마지막 스테이지에 가면 SP 남아돌아서 공격, 방어 둘다 키울수 있다는 점을 본다면 결국은 이렇게 나눈거 별로 쓸모없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말이죠..^^; 뭐 전체적으로 번거롭고 복잡했던 전작의 에텔 기술 전승이나 레벨업 등등을 간단히 하여 전투때마다 스트레스 받는 일은 극히 적어졌다는 점은 환영.

그리고 말이 많았던 캐릭터 디자인...!!
에피소드 2에서 완전히 환골탈태한 인물들에 경악했었는데, 역시 에피소드 3도 환골탈태 하였습니다..
단지 에피소드 2에서의 악평(?)에 신경썼는지, 약간 에피소드 1으로 회귀했다고나 할까. 즉 1과 2의 중간형..

잠시 에피소드 1과 2와 3의 비교 캐릭터 디자인을 넣어보도록 하죠. 코스모스 입니다.

변화가 확연히 보이지요. 개인적으로 에피소드2의 캐릭터 디자인 너무 싫어요.. (-ㅅ-);
더해서 시온은 이렇게 변했답니다~^^;

예이~ 참고로 정말 동일인물의 변화과정이랍니다. 에피소드 2는 보면 볼수록 난감하달까...;;
에피소드 3는 다시 1과 비슷하게 가려고 노력한 흔적이 많이 엿보입니다.^^;
솔직히 주니어나 모모도 에피소드2 에서 괴상하게 길어진 얼굴형태를 하고 계시기에 올리고 싶었지만, 역시 귀찮아서 패스합니다. 이 캐릭터들 역시 에피소드 3에서는 에피소드 1의 형태와 비슷하게 돌아갔습니다. 뭐 제노사가에 나오는 전부의 캐릭터가 이렇게 변한건 아니지만, 주요 캐릭터들의 얼굴은 다 이런 심각한 성형의 변화를 겪었습니다. 아마 이 괴상한 환골탈태 캐릭터 디자인도 제노사가의 오점에 남으리라 본인은 생각합니다...;;

코스모스와 시온의 대화 이벤트

에피소드 3의 미니게임 GeMix!?

뭐 그래도 전체적으로 이런저런거 합쳐서 그런대로 재밌었습니다.
여전히 DVD 2장에 걸맞게 동영상 연출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게다가 연출방법도 꽤 괜찮은 편.
각각의 시나리오 전개에 몰입할수 있도록 화려하고 웅장하게 표현해 줍니다. 전체적인 시나리오를 제껴두고서라도(..) 각각의 이벤트 연출방법에는 꽤 몰입해서 본 편이라 맘에 들었습니다. 게다가 마지막 절정과 엔딩 부분에서는 꽤나 감동적인 이벤트들을 연출해 주어서 중간중간 가슴이 찡~ 하게 아려오는 느낌도 있었구요.

에피소드 3의 스토리는 대체적으로 [개인의 존재이유] 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어째서 자신이 이곳에 존재하고 있는지, 무엇을 위해서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해 각 개인마다 그 존재이유에 의해서 현실을 살아간다는 내용이 많다고 느껴지더군요. 코스모스의 존재의의를 캐묻는 텔로스. 스스로가 창조된 존재이유에서 벗어나 모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결정을 한 카난. 주니어가 비참한 과거 위에서 지금도 살아가고 있는 이유, 시온이 고민하는 미래 등등...
그렇기 때문에 [우 두]라는 존재는 꽤 흥미롭더군요. 우두 는 게임 안에서 [신격]의 위치에 놓인 존재입니다. 조하루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모르지만, 조하루와 깊게 연관된 이민선단, 조하루의 민족의 일부와 어느정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듯. 게임내에서 시온일행이 활동하는 영역이 실수영역. 그리고 그노시스가 출현하는 영역이 허수영역입니다. 그리고 우두는 이들 하위영역보다 더 높은 상위영역에서 하위영역에 간섭하고 있다는 설정인듯. 게임에 나오는 아르베도 나 유리에프 는 이 우두오염에 감염되어 우두에 대해 엄청난 공포심을 가지고 있지요. 즉 우두 는 그 세계의 무엇이든가를 알고 싶어합니다. 우두 는 U.M.N.상에서 존재하는 듯 한데 그 U.M.N.을 통해서 유리에프나 아르베도는 우두와 접촉하고 그에 대해 절대적 공포를 느끼며 미쳐갑니다. 개인은 모두 남에게 알리고 싶은 비밀이 있고 스스로의 자의식이 있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우두의 영역에서는 자신의 모든것이 밝혀진다고나 할까, 모든 생각이 공유된다고나 할까, 스스로의 [개체]의 의미가 없어진다고나 할까... 스스로의 존재의의가 없어지는 우두의 존재에 공포한다고나 할까요. 반면 우두는 단지 알고 싶어한다는 느낌. 개체의 고독과 아픔과 감정 모두를 말이죠. 그리고 반면 네피림의 존재를 찾고 있는 듯도 한데... 뭐 지금 본인이 주저리 주저리 쓰고 있는것도 맞는건지 의문이지만서도 말이죠.^^;;; 우주의 붕괴와 우두가 또 어떻게 관계가 있는건지도 잘 모르겠고... 확실히 모두를 그노시스 화 하여 인류붕괴는 확실히 일어났지요. 그리고 우주붕괴를 막는 마리아. 막는다기 보다 붕괴전으로 돌아가게 한다는 것이겠지만 그래서는 아무런 해결이 안되지요..

개인적으로 중후반대에 들어가서 곧 죽을 목숨을 선고받은 시온의 고뇌가 두드러지는데, 솔직히 이쪽의 전개는 너무 갑작스러웠다는 느낌이랄까요. 게임에 흐르는 전개상 자신이 그노시스와 조하루의 직접적 원인이 되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먹고, 동료들을 믿지 못하고 [아무도 날 구해주지 못했어! 오직 케빈선배 만이 있어줬을 뿐이야!] 라면서 히스테리를 부립니다. 그리고 직접 그녀 앞에 나타난 케빈에게로 향하는 시온. 알렌의 희생(?)으로 다시 돌아오지만 이 연출은 솔직히 너무 작위적이었고 감정이입 할수 없었음. 오히려 지금까지의 시온이 갑작스럽게 바뀌어서 히스테리 부리는데 왜 자기 감정 못 다스려서 남한테 화풀이 짓인지 원... 찌질거리는 짓을 보는것은 짜증이 납니다... 전체적인 스토리 전개도 에피소드 전체로 볼때 그리 잘 연결 된 편은 아닌 느낌. 엔딩도 결국은 다 부서진 코스모스에게 케이오스가 [그때가 올때까지 잘 자렴] [안녕히 주무세요] 로 끝이니까요.

그리고 마지막에 용된건 역시나 [알렌]... 알렌군! 결국 해냈구나!!!^^
알렌의 존재는 의외로 의미깊다고 생각됩니다. 전투에 참가하는건 단 한번 뿐이면서 남들보다 힘도 없고 기도 약하고, 좋아하는 시온에게 고백도 못하고, 이름조차 부르지 못해서 주임~주임 거리고, 주변에서 우물쭈물 대는 그야말로 극평범소시민의 알렌 군. 전부 실력에 한가닥 하는 인물들로 이루어진 주인공 일행에 비교하면 그야말로 일반시민이죠.^^; 아무런 힘도 없는 그는 소중한 사람 하나 지킬 무력은 없습니다만, 그의 시온을 향한 강한 마음과 그에 따른 폭발적인 의지와 행동은 높게 살수 있을 듯. 꼭 힘이 강한 특별한 사람만이 무언가를 지키는 것이 아니라, 힘이 없어도 스스로의 강한 의지와 결의가 미래를 연다는 희망적인 느낌이랄까. 결국은 [시온은 내가 지킨다!!!!!!!!!] 라며 폭주하는 그는 멋있었습니다. 그래도 무모와 용기는 가려야 겠지만요. 후훗.^^;

엘데카이저 시그마 와 승부!!!

ES 전투는 이런식으로 펼쳐진다

기본적으로 스토리 흐름에 따라가지만, 그 외에도 즐길 요소가 몇몇 있습니다.
사람들과의 대화도 이벤트가 진행됨에 따라서 자잘하게 잘 바뀌는 편이어서, 자주 NPC 들에게 대화를 거는 본인으로서는 질리지 않는 요소였기도 하고, 그 대화의 선택문에 따라서 나중에 새로운 아이템이 추가되거나 하는 서브 이벤트나 레어 아이템도 있고요.
제노사가 안에서 초~인기라는 [GeMix!?]라는 미니게임도 있습니다. 각 등급을 클리어하면 특수아이템을 줍니다.
여전히 제노사가에 존재하는 [제그먼트F]가 있고, 디코더를 찾아 해제해서 특수 아이템을 겟!!
그리고 숨겨진 강한 보스들. 연방정부에서 만든 ES [오메가 이드], 블랙 하카세가 만든 [엘데카이저 시그마]가 있군요. 이 보스들은 깨도 그만, 안깨도 그만이지만, 제그먼트F의 올컴플릿을 위해선 꼭 거쳐가야 할 난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본인은 얘네한테 2~3번 게임오버 당했습니다. 방심하면 한방에 골이랄까..;;; 그러나 한번 얻으면 최종보스는 완전 껌입니다. 너무 쉬워서 최종보스의 포스도 안난다죠...^^;

클리어특전은 모든 이벤트를 [수영복 옵션]으로 볼 수 있는 기능(...)과 케이오스의 특수 옷, 데이터베이스를 100% 만들었다면 받을수 있는 특수 아이템 등등.. 클리어 데이터를 로드하면 상황은 최종보스 결전 바로 전의 [에르자] 에서 시작됩니다.^^_M#]

참고로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라는 부제는 니체의 사상에 기초한 책이 있는 듯합니다.
주제는 [신은 이미 없다] 였었나. [인간은 미래과거 영구회귀 한다] 였었나...
영구회귀.. 어디로 회귀한다는거지?^^;;



★ 제노사가 3 플레이 관련 포스팅
2007/11/07 - [GAME-GAME/春楊's..] - [PS2] 제노사가3 클리어~
2007/10/30 - [HOBBY/ILLUST&PHOTO] - [FAN] KOS-MOS

★ Character & Cast
시온 우즈키 (Shion Uzuki) / CV : 마에다 아이 (前田愛) - 주인공
코스모스 (KOS-MOS) / CV : 스즈키 마리코 (鈴木麻里子) - 여성형 안드로이드. 이름의 뜻은 질서.
케이오스 (Chaos) / CV : 호시 소이치로 (保志総一朗) - 수수께끼의 소년. 이름의 뜻은 혼돈.
주니어 (Jr.) / CV : 카와사키 에리코 (川崎恵理子) - U.R.T.V. 개체 넘버666 레드드래곤. 루베드.
모모 (M.O.M.O.) / CV : 시시도 루미 (宍戸留美) - 백식 레어리언.
지기 (Ziggy) / CV : 에바라 마사시 (江原正士) - 원래는 인간이었던 전투용 사이보그.
진 우즈키 (Jin Uzuki) / CV : 다나카 히데유키 (田中秀幸) - 시온의 오빠. 제노기어스의 [시탄 우즈키]의 인상을..
알렌 릿지리 (Allen Ridgily) / CV : 히라타 히로아키 (平田広明) - 코스모스 개발계획 부주임. 시온에게 마음이..
미유키 이츠미 (Miyuki Itsumi) / CV : 우와가와 에미 (宇和川恵美) - 시온의 후배. 시온의 무기 제작자.
가이난 쿠카이 (Guignun Kukai) / CV : 야마데라 코이치 (山寺宏一) - U.R.T.V. 넘버 669. 니그레드.
니그레드 소년시절 / CV : 다카하시 미카코 (高橋美佳子)
카난 (Cannan) / CV : 카미야 히로시 (神谷浩史) - 특수기록소자 탑재형 레어리언. 본명은 라크티스.
네피림 (Nephilim) / CV : 토우마 유미 (冬馬由美) - 수수께끼의 소녀. 제노기어스의 [엘레하임]의 이미지.
아벨 (Abel) / CV : 이토 마이코 (伊藤舞子) 우두는 미도리카와 히카루 (緑川光) - [오메가 레스 노웨어] 의 전속 파일럿인 소년. 상위차원에 존재하는 [우 두]가 하위차원에 존재하는 지금 세계, 실수영역에 존재하기 위한 형태. 허수영역에 존재하는 형태는 [아벨의 방주]. 제노기어스의 주인공 [페이]의 이미지.
페브로니아 (Febronia) / CV : 코우다 마리코 (國府田マリ子) - 트랜스제닉 타입의 레어리언.
빌헤름 (Wilhelm) / CV : 히야마 노부유키 (檜山修之) - 벡터 인더스트리의 창설자이며 CEO.
케빈 위니코트 (Kevin Winnicot) / CV : 이시카와 히데오 (石川英郎) - 시온의 상사이며 연인이었던 인물.
루이스 바질 (Louis Virgil) / CV : 세키 토모카즈 (関智一) - 연방소속 해병대중위. 푸른 테스타멘트. 페브와 관계.
아르베드 피아소라 (Albedo Piazzolla) / CV : 야마데라 코이치 (山寺宏一) - U.R.T.V. 넘버 667. 아르베드. Jr.와는 쌍둥이로 태어났다. 하얀 테스타멘트.
아르베드 소년시절 / CV : 우라와 메구미 (浦和めぐみ)
보이져 (Voyager) / CV : 츠지타니 코우지 (辻谷耕史) - 지기의 처와 아들을 죽인 남자. 검은 테스타멘트.
텔로스 (T-elos) / CV : 스즈키 마리코 (鈴木麻里子) - 코스모스와 똑같이 생긴 신형 그노시스 전투용 안드로이드. 어떤 여성의 몸을 이용하여 만들어져 있어서 80%가 살아있는 인간과 똑같은 구조. U.M.N.의 물리사상면에 간섭하여 물리법칙을 바꾸어 버리는 능력이 있다. 코스모스의 정체에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이름의 뜻은 무한.
도크투스 (Doctus) / CV : 박로미 (朴璐美) - 반U.M.N조직 스캔티아의 에이젠트.
마그리스 (Margulis) / CV : 나카타 죠지 (中田譲治) - U-TIC 기관의 사령. 오르무스의 이단심문관.
페레그리 (Pellegri) / CV : 하라 에리코 (原えりこ) - 오르무스의 이단심문관. 마그리스의 보좌. 진의 연인이었던 듯.
세라즈 (Sellers) / CV : 사토 마사하루 (佐藤正治) - 미즈라히와 같이 조하루를 연구한 인물.
교황 (教皇) / CV : 오오츠카 치카오 (大塚周夫) - 본명은 세르기우스 17세. 이민선단의 통치자.
스오 우즈키 (Suo Uzuki) / CV : 나카타 카즈히로 (中多和宏) - 진, 시온의 아버지.
디미토리 유리에프 (Dimitri Yuriev) / CV : 사카 오사무 (阪脩) - U.R.T.V.의 유전자제공자.
시트린 / CV : 미즈키 레나 (水城レナ) - U.R.T.V. 넘버 668. 여성형.
요아킴 미즈라히 / CV : 노다 케이치 (野田圭一) - 모모의 창조자. 밀치아 괴멸의 원인을 만든 인물로 알려져 있다.
유리 미즈라히 / CV : 신도 나오미 (進藤尚美) - 연방접촉소위원회 전문위원. 요아킴의 부인.
사쿠라 미즈라히 / CV : 아사노 마스미 (浅野真澄) - 미즈라히 부부의 죽은 딸. 모모와 똑같이 생겼다.
헤르마 / CV : 이케다 마사루 (池田勝) - 제2밀치아 자치정부 대표위원.
메리 고드윈 / CV : 쿠기미야 리에 (釘宮理恵) - 라이프리사이클로 태어난 변이체. 관서벤의 소녀.
쉐리 고드윈 / CV : 다카다 유미 (高田由美) - 라이프리사이클로 태어난 변이체. 침착조용한 소녀.
마슈즈 / CV : 이시즈카 운쇼 (石塚運昇) - 에르자의 선장. 방랑벽에 엄청난 빚을 지고 있다.
토니 / CV : 코야스 타케히토 (子安武人) - 에르자의 조타수. 스피드광.
하마 / CV : 마츠노 타이키 (松野太紀) - 에르자의 네비게이터. 천재해커.
하카세 / CV : 아오노 타케시 (青野武) - 엘데카이저 개발자.
스코트군 / CV : 나카이 카즈야 (中井和哉) - 하카세의 조수.
리햐르트 / CV :오키아유 료타로 (置鮎龍太郎) - 오르무스 이단심문관. 이중인격.
헤르만 / CV : 미키 신이치로 (三木眞一郎) - 오르무스 이단심문관.리햐르트의 신하로 충성을 바친다.
아이젠 메이거스 / CV : 타나카 노부오 (田中信夫) - 마이의 할아버지. 밀치아의 다브리 광산에서 살고 있다.
마이 메이거스 / CV : 사토 리나 (佐藤利奈) - U-TIC기관 반역으로 잡혀간 테스라 메이거스의 딸. 제노기어스의 [마리아]와 비슷한 이미지. 그녀가 조종하는 [류포르드]도 마리아의 [제프첸]과 비슷.
유키히라 토가시 / CV : 이나다 테츠 (稲田徹) - 벡터1사 코스모스 개발시스템연구원. 미유키에게 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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