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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GAME/NORMAL

[NDS] 탐정 키부카와 쿄스케 사건부 - 가면환영살인사건

by 춘양 2009. 2. 20.
探偵・癸生川凌介事件譚 - 仮面幻影殺人事件
발매 : 元気 | 발매일 : 2005.3.24 | 기종 : NDS
장르 : 터치 선택식 추리 어드벤쳐 | 개인적 평가 : ★★★

키부카와 탐정사건부 시리즈!
전 시나리오 클리어했습니다. 평가는 C받았네요.^^;
일본에서 핸드폰으로 시리즈 화 되어서 만들어 지고 있는 추리게임이 NDS 로 리메이크 된 것이라고 합니다. 시리즈작으로 총 12개나 나와있다고 하네요. 나름대로의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듯 합니다. 한국에서도 좀더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나와주었으면 좋겠네요. 그보다 요즘 핸드폰 게임 파악을 하지 않아서 대세를 잘 모름...^^;

이야기 : 2003년 4월. 그것은 가면환영사건으로부터 8개월 후. K구 마리하마 시에서 수수께끼의 상해사건이 발생. 피해자가 범인의 모습을 보지 못했다고 하는 난사건은 미궁에의 입구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 조금 후 [이쿠루미 마사오]의 곁에 MMO타입의 추리 게임 [미스티 온라인], 즉 MO가 배달되어 온다. 게임을 플레이 하던 중 MO의 안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그리고 그것과 똑같은 사건이 현실세계에도 발생한다. [현실]과 [가상]의 기묘한 연결을 느끼면서 조사를 개시하는 이즈나와 이쿠루미. 그리고 사건은 더욱더 복잡하게.... 조사자료, 터치스크린, 더블스크린을 이용한 현실과 가상의 기묘한 사건을 해결로 이끄는 본격추리 어드벤쳐!

게임의 재미에 대해서 말하자면 그런대로 재미있었습니다.
전체게임평가는 C가 나왔습니다~ 확인해보니까 탐정메모의 몇몇이 좀 많이 빠져있더라고요.^^;
공략사이트는 딱히 필요없을 정도로 난이도가 어렵지 않고 그럭저럭 추리소설처럼 읽어나갈 수 있는 형식으로 게임성이나 시스템에 대해서는 그냥 상황에 따라 추리해서 선택지 고르는 형식의 초 간단 시스템. 아이템을 사용해서 상황을 전개한다는 것이 아니라, 상황파악을 해서 이 상황에서의 일어난 순서는? 이라던지 여기서의 범인은 누구일까? 하는 선택지가 나오면 그때 제대로 선택지를 고르면 되는 듯 하네요. 사건의 복선이라던지도 꽤 있고 복선을 추리하는 것도 그다지 어렵지 않았고요. 범인을 추리하는것도 그다지 어렵지 않았음. 게임은... 스토리가 좀 잔인한 면이 있는데... 전연령판정을 받은 게임입니다.^^;

하여튼 게임 전체 내용은 이런 내용입니다.
설정이나 내용이나 은근히 재밌었습니다. 저 범인인 소녀의 [가면]도 꽤 굉장했고요.
실제로 게임에서 온라인에서는 건방지고 말 함부로 하는 캐릭터가 직접 만나면 굉장히 수줍어하는 중학생이거나 하는 경우가 나오고 말이죠. 온라인에서의 가면. 오프라인에서의 가면. 살인을 저지른 가면. 저지르지 않은 가면. 웃고 있는 가면 등등등.. 인간이 쓸수 있는 가면은 수없이 많죠. 과연 그 중에 진정한 자신은 과연 누구일까 하는 문제는... 역시 철학쪽에서 찾아야 할 문제일까요.^^;

그 외에도 사건이 일어난 후의 모습에 초점을 맞추는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보통 살인사건이 일어났다고 치면, 사건은 [살인자를 붙잡았다]로 종결됩니다. 그 이후엔 살인자가 잡혔으니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지요. 그러나 이 게임의 시나리오는 과거의 사건이 연관이 되어서 이번의 사건을 일으켰다는 것의 흐름을 보여줍니다. 과거의 그 사건으로 상처를 입은 사람들이 마음을 추스리지 못한채, 알수 없는 살인자의 환영에 사로잡히게 되고, 과거의 사건이 이미 종결이 되었는데도 계속 그것에 끌려다니다가 새로운 사건을 일으키고 연달아 벌어지는 살인사건...

총평가는 C를 받았습니다!
아마 메모 중에 채워지지 않은 부분이 꽤 있는데 이걸 제대로 채우면 평가가 올라가는 걸까나!
그러나 이 게임을 다시 한번 해보고 싶은 생각은 안드네요.. 2주차 해도 딱히 특전도 없는 것 같고, 세이브 할수 있는 곳이 딱 한곳이라는 점도 불만. 리셋기능이 없다는 것도 좀 불만. 무엇보다도 스킵 기능이 없다는 것은 상당히 불만입니다. 추리소설 형식의 선택지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면 스킵 기능은 기본탑재되어 있어야 하는게 아니냐! 이야기가 긴 것은 아니지만 또 그렇게 짧은것도 아니어서 다시 하기엔 지루함이 앞설 듯 합니다.

이 작품의 2탄 후속편은.. 처음에는 기획되었다고 하는데 DS 프로듀서 분이 퇴사하면서 중지되었다는... 안타깝네요.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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