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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GAME/NORMAL

[PSP] KING'S FIELD ADDITIONAL I

by 춘양 2009. 4. 23.
KING'S FIELD ADDITIONAL I
발매 : From Software | 발매일 : 2006.7.20 | 기종 : PSP / CERO:A
장르 : 3D던젼RPG | 개인적 평가 : ★★☆

King's Field Additonal 1. 킹스필드 시리즈 외전 입니다.
클리어 시간은 약 10시간 37분. 클리어 레벨은 36 입니다.
이 게임의 시리즈.. 본인은 잘 모르지만 나름대로 유명한가 보네요. King's Field 첫 작품이 1994년 PS1으로 등장해서 지금까지 KF4(King's Field 줄임) 까지 나왔고, PC로 KF풍 게임만들기 시리즈 라는게 있었던것 같고, 이후 PSP의 Additional 1과 2의 외전 2개까지 해서, 시리즈로 총 7가지 작품이 나와 있습니다. 전작은 해본적이 없지만, 뭐 게임 자체는 그럭저럭 즐길만 했었던것 같네요.

이야기 : 바다이트 전란에서 10년. 인간이라고 하는 종족을 멸망시키려 했던 강대한 의지가 세계에서 사라져도, 사람들 간에 싸움은 사라지지 않았다. 대륙의 남방, 리키스트리아 에 성지라는 이름의 미궁이 있다. 그 미궁에는 한때 [약탈왕] 이라고 불리며 백성들의 손에 의해 쫓겨난 왕이 몸을 숨기고 있다고 한다. 왕의 실각 후, 국위는 쇠퇴하고 불만을 가진 백성들의 사이에서는 왕의 복권을 원하는 목소리마저 올라오기 시작했다. 왕의 복권을 두려워한 자는, 그 죽음의 증명을 원해, 많은 용병단을 고용하여 성지의 탐색을 명했다.
어떤 용병단의 일원에 한명의 청년이 있었다. 전쟁으로 가족을 잃은 청년에게 있어 어린 자신을 보호해 길러준 용병단은 제2의 가족이었다. 성지로 들어간 용병단은 어느날 미궁의 함정에 빠진다. 주위를 마물들로 둘러싸인 용병단은 혼란에 빠지면서도 철퇴하기 시작했다. 어떻게든 도망친 청년이었지만, 깊은 상처를 입고 의식을 잃는다. 청년이 다시 한번 의식을 되찾았을때는 이미 1년의 세월이 흘러있었다. 그리고 단이 괴멸했다는 것과 겨우 살아남은 자들도 마을을 떠났다는 것을 알았다. 그 후, 청년은 마을에서 용병단의 생존자인가 망령인가가 성지를 떠돌아다니고 있다는 소문을 듣게 된다. 한때의 동료가 아직도 떠돌아다닌다는 소문의 진위를 파악하기 위해, 청년은 다시한번 성지에 발을 들여놓기로 결의한다.

사실 일본제 RPG 게임 치고는 이런 장르는 좀 찾아보기 힘들지요. JRPG라고 하면 보통 캐릭터성 위주의.. 파판이나 드퀘같은 정통RPG가 생각나고, 다른 작품들도 그래픽만 더 나아졌을뿐, 기본 시스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정도니까요. 그러나 이 게임은 마치 서양게임에서 자주 보았었던 위자드리 와 비슷한 게임시스템 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원래 난이도가 엄청나게 어렵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이 외전 작품은 기존 팬들에게 엄청나게 까임을 당하고 있어서 웃었습니다.^^; 솔직히 처음 접해본 본인으로서는 그렇게 심한 게임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데 말이죠... 뭐, 전작이 난이도가 높고 여러가지 오래 잡을 요소가 많았다고 한다면, 확실히 이번 작품은 난이도도 낮고 플레이시간도 짧았으니 비평이 나올만 할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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