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 MMV | 발매일 : 2007.10.25 | 기종 : PS2 - CERO:A
장르 : Hit And Adventure | 주인공 외 Full Voice | 개인적 평가 : ★★☆
원작 [가정교사 히트맨 REBORN!]의 PS2 게임화 두번째 작품입니다.
첫번째 작품은 대전격투 형식이었지만, 이번엔 호감도 형식의 선택지 어드벤쳐 장르로 나왔군요. 거기에 암살 이라는 요소를 넣었습니다. REBORN 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꽤 재밌는 게임이겠지만, 이런 작품들이 흔히 그렇듯이 [캐릭터 위주]의 작품이고, 게임성은 거의 없다보니 작품에 흥미가 없으면 재미의 보증은 못할 듯. 본인은 Reborn 의 봉고레 패밀리를 좋아해선지 나름대로 즐겁게 플레이 했습니다.^^ 리뷰도 꽤 길어서.. 힘들었다...쓰다보면 그냥 주저리 주저리 써버려서...OTL
게임은 주인공인 닌자가 [리본 운사이(아무리 봐도 리본)] 에게서 사와다 츠나요시 암살을 명령받으면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주인공의 이름을 지어주는데 스토리 상 아무도 제대로 부르는 사람이 없고, 스스로 이름을 밝히지도 않는데 이름을 왜 지어주는지 오히려 의문인... 하여튼 이름을 지어줍니다. 그리고 나미모리 마을로 향하여 봉고레 패밀리 일원으로 변신하면서 마지막 날인 학원제 당일까지 녀석들을 속이고 진짜 목적인 사와다 츠나요시 암살을 위해 힘쓰게 됩니다.
게임의 기간은 한달. 하루에 3번 행동할 수 있고, 중간에 돌발이벤트가 몇개 들어가 있습니다.
공략 캐릭터는 츠나와 츠나의 수호자들 6명 해서 총 7명의 엔딩을 볼 수 있습니다.
동시공략은 불가능합니다. 어느 한 캐릭터의 메인 루트를 보면 다른 캐릭터의 메인루트는 사라져 버립니다.
행동은 어떤 캐릭터로 변장할 것인지, 어떤 장소로 갈것인지, 어떤 캐릭터를 만날것인지, 정하면 그 캐릭터와의 짧은 대화와 선택지가 나타나고, 제대로 된 선택지를 골랐을때 호감도가 올라갑니다. 호감도 목적이 아니면 변신한 캐릭터 모습으로 기습 암살을 행할 수 있습니다. 기습암살도 타이밍이 중요해서 타이밍을 놓치면 암살실패. 살기가 떨어집니다. 호감도는 초반 이벤트 때문에 처음에만 몇개 올려주면 되고, 나중엔 전혀 상관없는 수치랄까요..^^;
스테이터스 화면 |
히바리 암살 시작! |
몇일마다 리본이 정해준 NP 할당량이 있는데, 이 NP 할당량을 정해진 기간안에 채우지 못하면 허무하게 바로 게임오버가 됩니다. NP는 캐릭터 암살에 성공하면 수치에 따라 포인트가 올라갑니다. 그리고 암살을 함에 있어서 포인트를 높게 얻고, 히트수를 늘리기 위해서 중요한것이 [살기] 입니다. 살기는 캐릭터 이벤트에 따라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데, 살기는 100이 최대인데 80 이상은 항상 올려놓는것이 좋습니다. 살기가 너무 낮으면 암살 상황에서 연속히트가 불가능하고, 시간안에 일정수 이상의 히트를 하지 못하면 암살은 실패. 이런 상황이 계속되면 NP를 모으지 못해서 게임오버가 되는거죠. 단지 살기가 너무 높은 상태면 캐릭터를 만났을때 정체가 드러나는 확률이 높아서 호감도가 떨어지는 요인도 있음. 딱히 캐릭터 암살하러 다니지 않아도 메인이벤트 내에서 기회가 있으면 항상 암살 선택지를 골라서 성공하면 대부분 NP를 모으기가 쉽습니다. 단지 마지막 이벤트 NP 요구량이 좀 많아서 자칫 방심하면 게임오버가 될수도 있으니 주의! (본인은 이러다 게임오버 당했음..;;) 암살은 뭐 이벤트만 잘 하면 그리 어렵지는 않음. 그러나 항상 신경써야 하는 요소.
스토리는 전체적으로 진지 보다는 코메디 입니다.
몇몇 캐릭터들의 이벤트가 너무 웃겨서 푸하하하! 하고 웃어버리는 이벤트 대다수..^^;
주인공이 히트맨 이긴 하지만, 맹한 부분이 있고, 어째서인지 얼굴이 츠나랑 똑같아서 꽤 바보같은 짓을 하기도 하고 정이 많아서 봉고레 패밀리 도와주기도 하고, 오히려 수난을 당하기도 해서 나름대로 재밌는 캐릭터.
CG랄까 캐릭터는 PS2 전작 그림을 그대로 이식해서 사용해서 약간 실망이었는데, 뭐 그럭저럭 볼만합니다.
불만이라고 한다면 역시 게임기간이 길어요... 한달이나 되다니!
한 캐릭터 공략에 최소 3시간은 걸리는 듯. 7명 공략이니까 약 21시간이나... (-ㅁ-);;
캐릭터 대화도 장소마다 정해져 있어서 특정 캐릭터 제외하고 대부분 같은 선택지에 같은 대화를 반복하는 형태라서 7번이나 하다보면 매우 질립니다. 게임 배경은 원작으로 치면 고쿠요 전투 이후와 봉고레링 쟁탈전 의 전 일듯. 표지에 바리아 도 등장하지만, 게임하면서 바리아의 역할은 거의 없습니다. 어째서 표지에까지 그려져 있는건지 의문. 오히려 없는편이 산뜻하고 좋았을듯. 바리아 좋아하는 사람들은 별로 재미 없을 듯 싶습니다. 어디까지나 봉고레 패밀리 위주의 게임!
아래는 캐릭터 공략 소감입니다. 순위는 호감도 순위! 클릭하면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네타 심하게 존재.
개인적으로는 역시 고쿠데라 군 이벤트가 가장 웃겼음. 고쿠데라 군 역시 트러블 메이커!^^
기본적으로 좋아하는 고쿠,히바링,뭇군 이외엔 리뷰가 짧습니다. 그보다 이 세명이 너무 길어..^^;;;
본인 멋대로 CP 모에라던지 떠들고 있기 때문에 맘에 들지 않으면 보지 않는것을 추천...^^;
10대 추종자라고 하니까 태도 바뀌는 하야토 |
고쿠/하루 요소가!!!(>ㅁ<) |
그런 고쿠데라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츠나지만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고쿠데라군~
고쿠데라의 독단으로 나미모리 2-A의 학원제는 닌자연극을 하기로 결정합니다. 각본과 연출을 고쿠데라가 맡기로 하고, 10대를 돋보이기 위한 닌자연극 을 뜨게 하기 위해 이리저리 구상하는 고쿠데라군. 그런 고쿠데라 를 주인공이 스토커 하게 되는 전개입니다. 그러다가 고쿠데라한테 걸려서 여기저기 고쿠데라가 이용해먹는 이벤트가 대다수..!!^^ 그리고 역시 고쿠 이벤트는 전체적으로 일반 상식이 없었습니다. 푸핫.
다른 반에 가서 그 반엔 학원제에 샌드위치를 만든다고 하니까 고쿠 왈
절대로 츠나 샌드위치 이외에는 팔지마!!!!! 팔면 죽인다!!!
푸핫. 아하하~ 츠나 샌드! 츠나 샌드!! 아아아~ 고쿠데라 군~ 츠나 샌드위치라니... 모에엣!^^;
게임 제작진들.. 도대체 무슨 생각이야~ 츠나 샌드위치라니.. 우왓! 우왓! 츠나 샌드위치 좋아요!<<<
그보다 고쿠가 이런 짓 하면 히바링이 가만있지 않을텐데.... 고쿠데라 군, 10대를 위해서 별 짓을 다합니다.
아래는 고쿠데라 이벤트 중에서 인상깊었던 이벤트신을 적어봤습니다. 네타바레 왕왕 있음!!
1. 주인공이 고쿠데라로 변신해서 돌아다니다가 고쿠데라에게 걸린 이벤트!
주인공은 사실 나 츠나다 라고 거짓말을 하지만, 고쿠 왈 [10대는 거짓말을 못하는 순수한 분이다!] 발언!
2. 츠나로 변장해서 고쿠데라에게서 패밀리의 정보를 얻는 이벤트!
필사적으로 츠나의 대답에 열심히 대답하는 고쿠의 반응이 재밌었던 주인공은 엄청난 말을 해버리고 맙니다. [고쿠데라 군. 부탁이 있어.] [ 예! 무엇입니까? ] [고쿠데라랑 하루랑 사귀어 버려] [ 예???? ] 와 하 하 하 하. 주인공! 이녀석... 은근히 고쿠/하루 밀고 있어요! (주인공이 아니라 제작진인가!) 고쿠/하루~~~~ 푸하하하. 진짜 이때 엄청나게 웃었어요! 고쿠데라는 필사적으로 머리를 굴리기 시작합니다. [ 10대의 부탁을 거절할 수는 없다! 그러나 하루랑 사귀는건 싫어~] 라는 고민을 진지하게...! 푸하하하하하-- 아~ 고쿠~~~ 이 게임 정말 고쿠데라를 잘 굴리더군요.. 아아.. 정말.
3. 고쿠/하루 이벤트 세번째!!! 푸 하 ㅎ ㅏ ㅎ ㅏ ㅎ ㅏ
주인공은 이번엔 하루로 변신해서 고쿠데라를 찾아갑니다. 그리고 충격적인 대사를!!! [ 사실 전.... 츠나 상 보다 고쿠데라 상에게... 폴 인 러브 해버렸어요~~ ] 아아아아아~ 하루가 고쿠에게 고백을~~~ 아아아아~ 하루의 입장이~~^^;;;; 주인공 너무 고쿠/하루 팬이다...! 고쿠데라는 엄청나게 당황해서는 [그만해! 바보여자! 너, 너 머리가 어떻게 된거 아니야???!!!] 라면서 흥분상태. 그리고 그것을 즐기는 주인공.... 푸하하하. 아아.. 정말 너무 웃었습니다. 주인공~~~~ 푸훗! 진짜 너무 웃김.. 고쿠데라 만세!
히바리와 무쿠로가 악수!? |
쿄코에게까지 마수(?!)의 손길을!? |
2008/08/21 - [GAME-GAME/春楊's..] - PS2 Reborn Let's 암살 10대 (2)
무쿠로는 가장 처음으로 공략한 캐릭터로 위의 링크에 플레이 일기가 있으니 따로 적진 않겠습니다.^^
각각의 캐릭터는 프리 대화에서 장소에 따라서 대화와 선택지가 정해져 있습니다. 캐릭터와 장소에 따라서 약간 달라질수는 있지만 거의 비슷합니다. [히바리, 야마모토, 고쿠데라, 람보 등] 의 거의 적대 캐릭터로 변신해서 만나게 되면 무쿠로는 상대조차 해주지 않습니다. 그러나 [츠나] 상대만 고유의 대화가 존재! 봉고레 10대를 노리고 있다~ 라고 말은 하는데... 글쎄요. 쿠후후 웃으면서 말만 음험.^^ 오히려 츠나의 몸을 걱정하며 상처입지 말라고 하는 식의 대화가 많습니다. 거기다 비앙키로 병원에서 무쿠로를 만나면 혹시 츠나가 병원에 입원했나 걱정하면서 말을 걸기도 하고 말이죠. 츠나의 몸은 무쿠로의 것인 모양입니다...?^^;;;
그 반면 무쿠로로 변신해서 츠나를 만나러 가면 츠나가 상대조차 안해줍니다. 바로 도망가거든요..^^;
즉, 정리하자면! 무쿠로는 츠나 이외엔 거의 선택지 대화가 형성이 안되고, 츠나는 무쿠로에게만 선택지 대화 형성이 안됩니다. 아하하.
무쿠로는 게임내 스토리가 좀 애매모호 합니다.
게임내 설정이 고쿠요 전 이후 봉고레링 전 이전 이기 때문에 무쿠로의 등장은 약간 위화감이 있죠.
게임 내에서도 무쿠로가 결국 진짜였는가, 아니면 주인공처럼 누군가가 변신했는가 하는게 약간 어릿어릿 하고 마지막까지 애매모호 한 상태.. 랄까 신비주의 로 끝내버리는군요.^^; 이이다 씨 목소리로 [잘못했습니다~ 용서해주세요~] 라는 대사를 들었을땐 어쩐지 벙쪘다.. 풋.
히바리와 무쿠로의 신경전 |
물어죽인다! |
주인공 일행과 너무 멀리 있지도 않고 너무 가까이 있지도 않고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고나 할까.
주인공은 나미모리 중학교의 정점에 존재한 불량의 최강 풍기위원 히바리의 위험성을 감지하고, 자신도 어떻게 하면 히바리 처럼 위압적인 오라 를 가질 수 있는지 연구하기 위해 히바리를 스토커 하게 됩니다.^^ 학원제를 위해서 떠들석한 교내를 돌아다니며 풍기활동을 하는 히바리. 그리고 학원제 에서 할 것들까지의 승인까지 히바리가 하고 있습니다. 응접실에 혼자 있는데 계속 찾아오는 학생들. 히바리는 노크도 안하고 들어오는 것들에 짜증을 내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짜증의 정점에 달한 순간 찾아온 [츠나]! 톤파로 한대 얻어맞는 츠나...^^;; 그리고 왈 [내 방에 노크도 안하고 들어오지마.] 어이어이. 응접실이 히바리의 방인겁니까~~~ ^^;
아래는 히바리 이벤트 중에서 인상깊었던 이벤트신을 적어봤습니다. 네타바레 왕왕 있음!!
히바리 상 루트는 전체적으로는 맘에 안드는데 개개별 이벤트가 너무 재밌는것이 많았네요.
1. 히바리 관찰의 일환으로 무쿠로로 변신해서 나타나보는 주인공! 목숨이 아깝지 않은 주인공..^^;
물론 바로 히바리는 투지를 불태우며 [물어죽인다]! 하면서 전투 돌입! 격렬한 전투에 결국 변신을 풀어버린 주인공. 히바리는 츠나들의 연극인줄 착각하고 풀어줍니다. 그러나 주인공은 오히려 모욕을 느끼고 타도! 히바리! 를 생각하기 시작함. 역시 목숨이 아깝지 않은 주인공...^^;
2. 그리고 히바링&츠나 의 보건실 이벤트!
무쿠로 때문에 매우 짜증내고는 낮잠자러 보건실로 온 히바링을 여전히 스토커 중인 주인공. 히바링은 보건실이 살풍경하다고 한마디 하니까 바로 이핀이 등장해서 꽃을 주고 가버립니다! 어이, 이핀! 너도 히바리 스토커?^^; 그러나 히바링은 굉장히 만족.^^;;;; 그리고 그곳에 연극연습으로 지친 츠나가 등장합니다. 히바링과 츠나 둘뿐의 보건실! 오오오오-- 그러나 히바링은 츠나가 수업도 안하고 보건실 왔다고 기분이 불편합니다.^^; 주인공은 그 사이에 츠나 암살을 하려 하는데 그걸 막는 히바링. [그는 내 먹이감이야. 옆에서 뺏으면 물어죽인다.] 에에에에에--- 어떤 이유이든 츠나를 지킨 히바링! 모엣! (>ㅁ<) 그리고 그런 히바링을 보면서 츠나 왈 [좀 무리가 있긴 하지만.. 히바리 상 멋있어] 라고라고라고! 오오오. 과연. 과연. 과연!(>ㅁ<) 엄청 히바/츠나 모에를 외쳤던 이벤트!!!
3. 히바리로 변신해서 나미모리를 활개치며 즐거워하는 주인공.^^;
그러나 그의 앞에 진짜 히바리 상이 나타났다!!! 주인공을 바라보며 빙긋 웃고 있는 히바리...!! 그러나 그의 웃음은 재미있는 장난감처럼 생각되었기 때문인듯. 바로 전투상황 들어가네요. 히바리 VS 히바리! 오오. 뭔가 멋진 광경. 그러나 역시 전투에서 히바리를 이길수 없는 주인공은 도망가는데, 히바리는 끈질기게 따라갑니다. 닌자의 속도를 따라잡는 히바링?! 푸핫.
4. 계속 히바링 스토커 하면서 눈에 어른거리는 주인공 때문에 짜증난 히바링.
그런 히바링이 무서운 나미모리 학생들은 어쩔줄을 모르는군요. 그런 히바링 앞에 나타난 짜증의 대명사 람보! 수리검을 던지며 노는 람보의 멱살을 잡으며 [교내엔 무기 금지야. 다친 사람이 나오면 어쩔거야] 라니라니!!??? 당신의 톤파는?? 당신의 톤파로 다치는 사람은??? ^^;;;;;;
5. 츠나로 변신해서 학교를 가는 도중 히바링과 만났다아아아!!!! 히바링과 같이 등교!!! 와오! 와오! 히바/츠나 모에 이벤트가 또다시!!! (>ㅁ<) ㅎㅇㅎㅇ그러나 츠나로서 히바리와 이야기를 해야 하는 주인공은 그야말로 어색해서 어떤 이야기를 해야할지 고민합니다. 푸훗. 아무말도 없이 같이 걸어가는 히바링과 어떻게든 즐거운 커뮤니케이션을 하려고 노력하는 츠나...가 아닌 주인공.^^; 결국 [히바리 상! 우리 간단히 가위바위보 게임을 해요!] 라는 뜬금없는.. 풋. 히바링은 잠시 바라보다가 [... 상관없어] 라고! 히바리 상과 가위바위보 하는 츠나. 푸핫. 뭐야! 뭐야! 이 모에 이벤트! 모에 이벤트!!! 모에에엣----!!! 결국 내용은 히바리와 츠나가 같이 등교했음. 와오! 와오!
6. 히바리 상은 주인공을 사냥하기로 마음먹고 진을 치고 주인공을 기다립니다. 와오.
츠나 암살을 위해서는 나미모리 중학교에 들어가야 하는데 교문에 엄중하게 쳐진 풍기위원의 행렬이 대단한듯. 하필이면 무쿠로로 변신하자 히바링은 전투매니아의 혼을 불태우며 달려드는군요. 풋. 어떻게든 학교안으로 들어갔지만, 히바링은 교내방송까지 이용하면서 닌자를 찾는군요. 와오. 어쨌든 츠나 암살을 위해 츠나가 혼자 있을때 암살하려는 순간 등장하는 히바링! 히바링은 츠나가 닌자에게 당하기 전에 자신이 먼저 츠나를 물어죽이겠다고?????? 에? 에에에에-- 뭐야 이 얀데레~~~!!! 결국 츠나를 물어죽이려는 히바리를 막는 주인공. 그러나 사실 닌자를 꼬여내려는 작전이었죠.^^ 주인공은 히바리를 설득하려 했지만 이 고집불통은 전혀 들을 생각이 없네요. 오히려 암살대상인 츠나가 히바리를 말리려고 필사적이 됩니다. 주인공은 또 무쿠로로 도망가면서 반드시 히바링을 쓰러트리겠다고 다짐. 역시 목숨이 아깝지 않아~^^;
7. 주인공을 놓친 히바링은 짜증이 극도의 상태입니다.
언제나 임전상태..^^; 수상해 보이면 무차별 공격. 풍기위원 사이에 [수상하면 죽여라] 라고. 와오! 이때의 이벤트가..... 엄청나게 웃겼음. 완전 바보 주인공. 바보. 바보...!! 아~ 웃긴데 불쌍해~~ 정말 처절한 이벤트였음. 바보 이벤트... 히바리 이벤트는 엔딩마저도 이런 전투였습니다.^^;;; 역시 전투매니아..
야마/고쿠 입니까! |
마지막엔 결국 최강 타케시... |
야마모토의 이벤트는 대부분 야마모토 혼자서 고민하는 내용의 이벤트들이 대다수입니다.
사건은 나미모리 야구부의 숙적인 고쿠요 야구부(!!!?????) 와의 연습시합이 정해지면서 입니다.
그보다 불량중학교 고쿠요에 야구 라는 건전한 스포츠 부활동이? 거기다 나미모리의 숙적? 에에엣-
하여튼 그 연습시합 날의 에이스를 제치고 주전멤버가 된 야마모토! 그러나 날짜는 나미모리 연극날짜와 겹치고 맙니다. 야구부 모두의 기대에 연극보다 야구를 하기로 결심했으나, 연극 역시 츠나 일행의 기대가 대단해서 말을 하지 못하고 질질 끄는 야마모토.. 그런 야마모토를 본 주인공은 오히려 츠나 암살의 방해가 줄어든다고 기뻐하면서 야마모토에게 야구를 하게 하려고 합니다. 결국 야마모토 대신 야마모토로 변신해서 연극에 나가기로 서로 합의.^^; 츠나 옆에 있으면 암살기회가 많아져서 주인공은 좋죠...^^;;; 그런 이벤트가 대부분입니다. 마지막엔 뭐 리본의 뒷세공이 있어서 잘 된건지 안된건지..?^^;
그외에...생각나는 이벤트..
리본과 야마모토..^^; 주인공은 람보로 변신했는데 야마모토와 리본이 왔군요!
람보가 계속 이야기 거는데 리본은 언제나처럼 초! 무시. 그리고 야마모토도 마이페이스..^^;
그리고 그런 곳에 비앙키가 등장합니다만. 헉. 비앙키가 야마모토에게 질투를 합니다?? 리본/야마 는 질투를 할만큼의 공기입니까! 그만큼 리본이 야마모토 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인가! 오오! 과연! (>ㅁ<)
츠나와 쿄코..가?^^ |
이 형님과 아우의 콤비는...!^^ |
특히 짝사랑하는 나미모리 중학교의 아이돌 쿄코와의 이야기가 메인 이벤트지요.
쿄코를 좋아하는게 뻔히 보이는데 제대로 표현도 못하는 다메츠나 를 바라보던 주인공은 그 상황에 속이 터져서 다메츠나에게 쿄코와 잘 되게 해주겠다고 먼저 제의를 하게 되는 형식으로 나아갑니다. 푸하하!
우선 츠나에게 여심을 알게 해주겠다는 등의 것으로 하루로 변신해서 주인공은 츠나와 데이트.(!!)
그리고 그 다음날은 쿄코로 변신해서 츠나와 데이트.(!!!!) 하게 되는데요.. 아하하.
그렇게 하루와 쿄코로 변신해서 진짜 하루와 쿄코의 호감도를 오히려 떨어트리는 짓을 하는 주인공!푸훗.
마지막엔 쿄코를 밤의 학교에 불러내서 츠나에게 고백타임을 만들어 주려고 했던 주인공이었으나~ 뭐 상황은 예상가능하듯이 전부 엉망진창이 되어버리고 츠나는 초-좌절. 그리고 그런 츠나에게 또 주인공은 힘을 불어넣어주며 츠나에게 연극을 성공시킬수 있도록 닌자연극의 변신연습을 도와줍니다. 이때의 이벤트가 재미있는 것은 츠나가 다른 캐릭터로 변신하는데 그 캐릭터의 목소리를 그대로 성우분인 고쿠분 씨가 연기한다는 거죠! 고쿠분씨의 목소리로 쿄코 버젼, 하루 버젼, 히바리 버젼, 무쿠로 버젼 등등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이 이벤트는 꽤 재밌었음. 무엇보다 고쿠분 씨 목소리는 항상 소년틱한 목소리만 들어서 여자아이 목소리는 처음 들어봤네요! 꽤 흥미진진했음!!^^
그 외에 생각나는건.... 역시 무쿠로 이벤트! 아하하!
주인공은 리본으로 변신해서 츠나에게 접근합니다. 그리고 츠나의 정보를 알아내려고 결심!
그런데 거기에 왠일인지 로쿠도 무쿠로가 등장!!!! 흐억!! 무쿠로는 츠나에게 쿠후후~ 하고 웃으면서 말하길... [나를 제치고 당신을 상처입히려는 자가 나타났다는 모양이군요? 쿠후후. 봉고레 10대를 상처입힐 수 있는 권리(!?)가 있는 것은 나 뿐입니다. 쿠후후. 그럼 오늘 죽어주십시오] 라는 얼토당토 없는 소리를 하면서 공격을 해대는데요? 어이, 무쿠로 씨. 너무 갑작스러워! 나중엔 절체절명의 위기에 츠나를 지키기 위해 달려온 수호자들! 이라는 모에 전개가!^^ (무쿠로도 수호자인데..^^; 뭐 링전 전이니까) 히바리까지 합세해서(몰려있다!) 무쿠로를 몰아냅니다! 불쌍한 무쿠로~ 쿠후후!^^;
비앙키와 로메오..를 닮은 람보! |
언제나 변함없는 5살 람보 |
거의 짜증의 대명사 5살 람보와의 이벤트가 대부분입니다. 람보는 주인공을 보고 [오! 닌자! 닌자놀이하자!] 하면서 쫓아다니게 됩니다. 나중에는 이핀과 하루와 같이 닌자그룹인가를 결성해서 닌자 연극을 하기도 하고 말이죠. 그러나 이야기의 흐름은 거의 얼토당토 없는 람보의 이야기를 믿은 주인공이 처절한 시련을 당한다는 전개로.....^^;
람보가 주인공에게 츠나들의 연극에 출연시켜준다고 하고 갔다가 처절한 꼴 당하고...
람보 말대로 믿고 행동했다가 처절한 꼴 많이 당해서...
람보를 믿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가 어린애라고 방심해서 또 처절한 꼴 당하고...^^;
마지막 엔딩마저도 람보는 감동적인 이별신을 개그로 승화시키면서 엔딩을 맞습니다...;;
너도 복싱부에 들어와라!! |
하얗게.. 불태웠다.. |
료헤이가 츠나에게 달려들던것을 주인공으로 표적을 바꿨을뿐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듯.
닌자인 주인공의 빠른 몸놀림을 보고 한눈에 반한 료헤이가 [너 복싱부에 들어와라!]로 시작해서 계속 그 내용 그내용... 복싱부에 들어와라! 복싱부에 들어와라! 하다가 마지막에 어쩔수 없이 들어가니까 처음부터 스파르타를 시키지 않나, 아무나 100명 끌어와서는 전부 이기라고 하질 않나(거기에 스쿠알로가 껴있는걸 봤을때 폭소)... 그래도 료헤이의 엔딩은 람보와는 다르게 제대로 감동적인 느낌은 나긴 합니다. 료헤이의 열혈파워에 물들어서 주인공도 약간 열혈파워를 내기도 하고요. 그러나 가장 마지막엔 역시 개그로밖에 승화시킬수 없는 형님 임팩트!^^;; 쿄코 쨩이 고생인듯...
그 외 캐릭터는 디노, 쿄코, 하루, 샤멀, 비앙키, 이핀 등의 이벤트가 존재합니다.
이들은 메인 이벤트가 없고 서브이벤트가 3~4개 정도 존재할 뿐이라서 엔딩을 보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디노의 이벤트 중에서 생각나는 것은...
주인공이 디노로 변신해서 하루종일 다니다가 디노한테 들켜서 바로 도망가는 이벤트?^^
그리고 츠나를 지키려고 주인공과 대신 싸우려고 하다가 부하가 없어서 둘다 밧줄로 묶여져서 아둥바둥.^^
그리고 리본과 유원지에서 함께 회전목마를 타는 이벤트가~~~아하하.^^ 참고로 제자인 히바리와의 이벤트는 없습니다. 이것은 링전 하기 전이기 때문에 히바리의 스승을 하기 전의 설정이기 때문인듯.
그 외의 이벤트는 딱히 생각나는것이 없는 듯...^^;;;
주인공이 쿄코로 변신했는데 츠나가 와서 데이트 신청하는 이벤트가 있었던것 같음.푸핫.
하루가 츠나로 변신한 주인공에게 쵸콜렛을 주는 이벤트도 있었고.. 물론 츠나에게 제대로 전해주는 주인공.^^
그리고 샤멀... 샤멀과 츠나의 키스 이벤트가.... 있습니다!!!!!! 아아아아아악! (-ㅁ-);;;;;;;; 아하하..
물론 츠나로 변신한 주인공이 아니라... 정말로 츠나와 샤멀의 키스 이벤트 임!!!!!!!!!! 아놔. 애니에서도 이러더니 게임에서도 이러네요... 정말 당황스러운 이벤트였음. 물론 그런 상황이 만들어지게 한건 주인공의 역할이 크지만... 실수로 한 후 퉤퉤 하는것도 애니와 전개가 비슷하지만... 그래도 키스를 해야 했니?! 라고 묻고 싶음...(ㅇ_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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