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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GAME/女性向

[PSP] 물의 선율 재플레이 완료~

by 춘양 2010. 5. 22.

물의 선율 OP 화면 링크. 언제 들어도 노래는 좋다. 사이가 미즈키 씨의 보이쉬한 목소리!

물의 선율 재플레이 했습니다.
PS2판과 비교해서 딱히 새롭게 추가된 부분은 없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재플레이 한 이유는 [물의 선율2에서 세이브 연동해서 각 캐릭터들의 후일담을 들을수 있다] 라는 사실 때문에!!!^^ 물의 선율2도 전부터 플레이 해보고 싶었고 말이죠.

보통 재플레이.. 같은건 지겨워서 안하지만, 재플레이 하면 또 새롭게 보이는 면들이 있군요.
PS2의 물의 선율 플레이 리뷰도 썼었는데 그때엔 못느꼈던 것들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특히 CG담당은 대체 몇명인가!!?? 라는 점. 물의 선율의 CG의 퀄리티는 매우 가지각각입니다. 원작자분이 밑그림만 해서 주면, 게임담당분께서 펜선이나 그래픽까지 전부 하신것 같아요. 아니면 펜선은 각각 하시고 색칠은 같은 분이신가. 엔딩그림은 한분이 따로 하신게 분명하고... 나머지 캐릭터CG는 2~3명정도가 하신듯. 그림체를 보면 [이게 같은 캐릭터인가?] 라고 생각할 만큼 CG의 완성도가 각각이더군요. 그중에 한분이.. 상당히 퀄리티가 낮아서... (-_-);;; 아쉽습니다.
물의 선율2 OP 보니까 그럭저럭 CG퀄리티가 평준화 된것 같은데, 단지 문제는 CG보다는 애니작화처럼 되어버린듯..

물의 선율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그리고 아래는 재플레이 감상을 약간씩 적어보았습니다.
재플레이해서의 호감도 순위 : 슈이치 > 켄고 > 테츠오 > 타카히토 > 쿄스케 > 케이 > 타쿠야
PS2 첫 플레이시의 호감도 순위는 테츠오 > 켄고 > 슈이치 > 케이 > 타쿠야 > 쿄스케 > 타카히토 였었음.
PS2판의 리뷰는 태그를 누르면 찾을수 있습니다.


쿠소 일족 루트
이쪽은 키리하라 타쿠야. 키리하라 타카히토 의 형제 2명이 공략대상입니다.
예전에 쓴 리뷰를 지금 보면 [타쿠야] 에 대해 험한 말들을 써놓았더군요. [만들다 말았냐] [이거 진히로인 맞어?] 등등... 나름 꽤 기대를 품고 가장 마지막에 플레이 해서 그런지 더욱 배신감에 휩싸였었죠. 이번에는 타쿠야를 가장 먼저 공략해봤습니다. 그리고 타카히토도 루트 같이 공략해보니까.... 역시 CG수도, 이벤트도, 이벤트의 완성도도 [타쿠야<<<<<<타카히토] 임.

참고로, 이 두 형제의 아버지로 [마사츠구] 라는 사람이 나오는데 성우가 오노D임..ㅋㅋㅋ 오노 다이스케 씨!
당시에는 그다지 인기를 끌지 않았을때 인가요. 그래도 당시 아버지역의 목소리가 좋구나~ 라고 생각했었던것은 진실. 지금 들어도 오노디의 목소리는 좋구나..!!!! 그보다 코야스 씨랑 이노우에 카즈히코 씨 아버지역에 오노디라니~ㅋㅋㅋ 어쩐지 웃겨^^;

이치요 일족 루트
이치요는 [카가라 슈이치], [아키즈키 케이], [카타세 테츠오]의 3명이 공략캐릭터지요.
이치요 애들은 다 좋은데, 한가지 문제라면 공통루트가 너무 겹친다는 것. 테츠오의 경우는 서브공략캐릭터라서 이벤트자체가 거의 없기도 하지만, 슈이치와 케이의 경우는 친한 한쌍이라고... 메인루트는 거의 80% 겹치지 않나 생각될 정도로 비슷한 전개로 흘러갑니다. 그래서 먼저 공략한 캐릭터가 더 호감이 가고, 나중에 공략한 캐릭터는 지겨워진다는 단점이 있음...
개인적으로 [카가라 슈이치]가 이 게임의 진루트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반인 루트
일반인은 [테즈카 쿄스케], [신노 켄고]의 2명이군요.
켄고 군은 여전히 커다란 강아지 이미지로 귀여웠고, 테즈카 씨는 20대 초반으로는 볼수없는 아저씨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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