アルコバレーノ!
발매 : IF OTOMATE | 발매일 : 2010/1/28 | 기종 : PSP CERO-B
장르 : 여성향 연애 AVG | 캐릭터 디자인 : miho | 개인적평가 : ★★★
아르코발레노는 이탈리아어로 무지개를 뜻하는 말이다. 공략캐 역시 7명.
사실 2011년에 클리어한 게임인데 지금 리뷰를 쓰게 되었다. 더이상 미루기도 뭐하고 대충 정리해서 쓰기로 한다.^^; 간단히 평가하자면 이 게임은 흔하디 흔한 오토메이트 양산작 중의 하나라고 볼수 있다. 그림체 이쁘고 캐릭터 좋고 시스템 허접하고 스토리 가볍고 모에도도 그냥 그런 오토메이트 양산작들.^^
딱히 큰 기대 없이 한다면 재밌게 플레이 할수 있을것 같기도 하다.
참고로 오프닝&엔딩은 LUX-AGE가 불렀다.
하루토 성우인 [타치바나 신노스케] 씨와 후우타 성우인 [나루세 마코토] 씨의 유닛이라고 한다.
스토리 : 주인공 [카야노 유우나] 는 조리계 전문학교 [무로타학원] 에 다니는 18살의 여자아이. 10년전 가출했을때 공복으로 쓰러질뻔했을때 먹은 추억의 페스카토레와 그것을 만든 남자아이를 동경하여 이탈리아 요리인을 목표로 하게 되었다. 그런 어느날, 유우나는 임시강사로서 학교를 찾은 [나스 하루토]와 만난다. 후일 하루토가 셰프를 맡고있는 이탈리아 요리점 아르코발레노에서 그의 페스카토레를 먹은 유우나는 놀란다. 그 맛은 10년전의 그 페스카토레와 똑같았기 때문이다. 유우나는 "연수하려면 이곳밖에 없어!" 라고 하루토와 오너인 [코마츠 류노스케]와 점장인 [사오토메 니키치]에게 연수의 건을 상담한다. 처음에는 반대했던 스탭들이었으나 유우나의 열의를 알고 생각을 바꾼다. 이후 동시에 연수를 희망하는 [무로타 카나메], [카츠라 후타]의 2명과 함께 테스트를 받게 하는데...
이렇게 주인공 유우나가 이탈리아 요리점 [아르코발레노] 에 들어가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플레이 기간은 게임의 3개월 정도.
우선 게임을 시작하면 가장 처음으로 한주간 아르코발레노에서 아르바이트 할 내용을 정하게 된다. 보통은 공략캐의 서브보조역할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는데 [카나메-서빙 / 후우타-주방일 / 하루토-요리 / 니키치-서빙메인 / 류노스케-사무실]로 나뉘어진다. 하루마다 어떤일을 할지 선택하면 그 주가 시작되고, 이 선택은 매주 해야 한다. 참고로 공략캐릭터와 같은 일을 한다고 그 캐릭터의 호감이 올라가거나 하지는 않는 모양. 무조건 능력치 올리기에만 관계있으니 그점에 유의. 아르바이트 일을 선택하면 한주가 시작되면서 선택한 캐릭터와 주인공이 사이좋게 일을 하는 모습이 작은 플래시 애니메이션 형태로 흘러간다. 딱히 그날의 성공/실패가 정해지는것도 아니고 선택만 하면 무조건적으로 경험치가 올라가는듯
하루토의 서브로 아르바이트!
매 주마다 할일을 정해야한다
능력치에는 마음&기술&체력의 3가지 항목이 있는데 역시 공략캐릭터에 어떤 변화를 주는지는 잘 모르겠다...;;
가끔 주인공이 만든 요리를 먹어주는 이벤트때에 주인공의 능력치에 따라서 미묘하게 대사가 바뀌거나 하는데, 그게 호감도에 연결되는지도 미지수. 능력치는 어차피 요리시험에만 도움이 되지 않을까.. 뭐, 어차피 능력치 올리기 싫어도 필수적으로 아르바이트를 선택하면 경험치가 무조건적으로 올라가니까 능력치 못올리는게 오히려 이상한듯... 회수를 거듭할수록 지겨워지는 시스템이다.
마음&기술&체력 만점 10점~
이런식으로 퀴즈가 나온다. 공략캐가 힌트를 주기도..
그리고 2주일마다 주인공 유우나가 다니는 학교에서 이탈리아 요리시험이 있다.
교장인 키요(카나메의 할머니)의 명령으로 시행하는 이 요리시험에서 2번 연속 불합격하면 아르코발레노 아르바이트에서 짤린다!!!
전개는 우선 키요가 요리주제를 내준다. 이후 공략캐에게 뭘 만들까 상담하면 레시피를 하나씩 주는데 시험문제는 어째서인지 거기서 다 나온다.ㅋㅋ(요리가 아니라 이론문제임!ㅋ) 개인적으로 캐릭터레시피중에서 류노스케것이 제일 싫었음... 다른 캐릭터보다 레시피 재료도 많고 순서도 복잡한것이 많다. 얘는 요리도 못하면서 뭐 이런 복잡한 요리들만 안다냐...(-ㅅ-);;
시험문제는 퀴즈형식으로 저 위의 그림과 같이 3지선 객관식이다.ㅋㅋ
초반에는 3문제, 후반되면 5문제나 낸다. 초반에는 다 맞아야 하고 후반에는 1개 틀린 정도는 안전할것이다. (내가 2개 틀려서 불합격된적이 있다ㅠㅠㅠ) 문제는 공략캐가 준 레시피에 다 나오기 때문에 레시피를 잘 외워서!! 불합격되지 않도록 조심하자. 어차피 불합격되어도 [되돌리기] 기능으로 언제든지 다시 시험을 볼수 있는 기능이 있으나 활용하자. 게다가 친절하게도 2주차부터는 한번 시험 본 레시피는 스킵이 가능하다.^^
그리고 아르바이트하면서 얻은 유우나의 능력치가 시험에 어느정도 영향을 끼친다.
[마음] 수치가 높으면 레시피를 알려준 공략캐가 힌트를 준다. 즉 마음이 높으면 힌트 얻을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기술] 수치가 높으면 유우나가 3지선에서 알아서 하나 빼서 2지선으로 만든다. 50%의 찍기 확률!!!
[체력] 수치가 높으면 유우나가 감으로 찍는다!ㅋㅋ 높은 확률로 정답이 된댄다. 높은 확률...
그외 시스템으로는 메일 시스템이 있다.
한 주마다 랜덤으로 공략캐에게서 메일이 온다. 메일 내용은 그냥 그 캐릭터가 지금 뭐하고 있다~라는 사소한 이야기. 가끔 잠자는 레어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아르코바레노 시스템은 다양한것 같으면서도 결국 원패턴이라 나중엔 전부 지겨워지는데, 그나마 메일 시스템은 랜덤이라 그나마 신선함을 느낄수 있었다. 또 메일을 받으면 답장을 할수도 있고 받을수도 있고... 하지만 그야말로 랜덤이라서 결국 모든 메일종류를 다 얻지는 못한듯 하다.
각 캐릭터의 아침 모습을 랜덤으로 공략캐에게서 얻을수있다
귀여운 아르코발레노 직원들!^^
그외 오마케 추가 기능들.. 1. 스킨 시스템 : 말 그대로 스킨 바꿀수 있는 기능... 선택지창이나 CG보는 창의 스킨 바꾸는거.
예로 카나메 스킨으로 바꾸면, 커서가 사과로 바뀌고, 선택지창에 카나메 얼굴이 그려지며, 메인화면에서 뉴게임이나 CG보기를 선택했을때 카나메(후쿠야마 쥰!)의 개별 보이스를 들을 수 있다. CG창도 사과로 바뀐다~ 2. 오마케 시스템 : 요리시험을 통과하면 하나씩 [뽑기종이]를 준다. 그걸로 메인의 오마케메뉴에서 뽑기를 해서 나온 번호에 따라서 가벼운 이벤트들을 볼수 있다. 내용은 개그 위주에 그냥 짧은 4컷만화 같은 느낌. 총 10번까지 있는데, 뽑기인 만큼 나오는 번호는 전부 랜덤. 하지만 거의 대부분 잘 나와서 나중에 보니 50개 넘게 뽑기종이가 쌓여있더라능. 그러나 다 쓸모없는것들.; 3. 아르코발레노 회의 : PSP에서 추가된 기능. 내용은 [아르코발레노에 대한 의견함] 을 만들고 영업끝난후 열어보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근데 그게 손님들이 넣은게 아니라 지들끼리 마구 넣었음ㅋㅋ 주인공인 유우나는 출연하지 않는다. 공략캐들끼리 꽁냥꽁냥 재밌게 놀음. 처음에는 프롤로그밖에 없지만, 각 공략캐릭터의 엔딩을 보면 그 캐릭터것이 하나씩 추가된다. 4. 그 외엔 [특별편]과 [하렘편]. 특별편은 아마 3각관계 엔딩보면 나오는것 같고, 하렘편은 그야말로 하렘엔딩을 봐야 나오는듯. 이야기 내용은 딱히 별것없음.... 각 캐릭터편은 유우나랑 연인되어서 헤벌쭉하는거 나오고...ㅋㅋ 유우나가 어디가 좋은지 한명씩 대답하는것도 있고, 기숙사생활은 어떠나~, 평소에 뭐하고 지내나~ 뭐 그런거. 가벼운 드라마CD 듣는 느낌.
캐릭터 공략에 대해서는 잘 기억이 안남.ㅋㅋ<- 그래서 내용은 짧게 짧게.
공략캐들 거의 연상이다.. 7명중에 동급생이 2명이고 나머지 다 20대 중후반이니.
제작진이 그걸 신경쓴건지 나이는 많아도 캐릭터 자체는 굉장히 어린 느낌이 든다. 어른스러운 포용력같은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나이 어디다 팔아처먹었엉!) 그나마 서브공략캐인 [야기 쇼고]가 가장 어른스럽고 포용력이 있긴 하지만 결국은 [서브공략캐]다!!! 이벤트가 너무 적다.ㅠ 쇼고를 제외하면 [니키치] 정도가 어른스러운 편이지만 얼굴이 동안이라고! 그렇다고 동급생중에 어른스러운 애들이 있는것도 아니고. 연하는 없지만 연하같은 동급생은 있다.. 제작진들이 대체 뭘 노린건지 아직도 이해할수가 없다....
엔딩으로는 개별루트 외에 3각루트엔딩, 하렘루트엔딩의 3가지.
삼각관계 엔딩은 5종류 정도 있는데, 간단히 CG만으로 끝나는것도 있고, 제대로 스토리가 있는것도 있고. 나름 괜찮음.^^
그리고 모든 캐릭터를 공략했을때 [하렘루트]가 열린다. 솔직히 하렘루트는 별로다. 그냥 서비스컷 같은 느낌이랄까. 수영장에서 유우나를 차지하기 위해 싸우는 캐릭터들... 하렘보다 개별 이벤트를 하나 더 만들어줬으면 좋았을 듯.
주인공이 다니는 [무로타 학원] 이사장의 손자이다. 즉 재벌아들<-
[요리 코스]에 다니는 주인공과 달리 [경영 코스]에 다니고 있는데 무려 항상 성적 톱을 달리는 엘리트.
재벌아들이나 두뇌의 명석함이라는 설정이지만, 성격은 딱 그 나이때의 순수함과 활발함, 어리숙함을 가지고 있어서 그나마 넣어둔 배경설정이 전혀 피부로 와닿지 않는다.ㅋ 게임 시작할때부터 유우나에게 상당한 호감을 가지고 있어, 유우나의 행동 하나하나에 은근히 신경써주는 모습이나, 잘보이려고 애쓰거나 한다. 또 유우나의 반응에 따라 뛸듯이 기뻐하는 등 감정표현은 일직선으로 귀엽다.^^ 고백할때도 [나랑 사귀어줘!!!] 라고 필사적으로 말한 후에 얼굴이 풀어져서는 [아~ 말했다~] 라고 안심하는 카나메군 귀여워귀여워.^^
유우나가 아르코발레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다고 하자 자신도 억지로 거기 따라간다.ㅋㅋ
맘에 든 루트는 3각관계 엔딩. [VS후우타] [VS하루토] 2가지가 있는데 하루토 3각관계는 별로 볼게 없음.ㅋ 그냥 평범히 유우나를 두고 서로 으르렁거리는 전개. 나는 후우타 루트의 카나메가 좋았다. 캐릭터의 방황이나 어리숙함이 더 느껴져서 좋은듯. 유우나를 좋아하지만 후우타가 똑같이 그녀를 좋아한다는것을 알고 마음을 참으려 하는 카나메. 하지만 결국 못참고 폭발!!! 유학으로 도망치려는 카나메를 잡으면 엔딩이다!^^ 단지 그대로 후우타 삼각관계로 들어가면 고백해도 [내가 졸업할때까지 기다려줄래?] 라고 하는데... 이자식 유우나가 먼저 고백했다고 여유 부리는건지? 남이 채갈려고 하면 그렇게까지 흔들리면서!!!ㅋㅋ
주인공이 요리를 목표로 하게 된 계기의 사람.
어린시절 우연히 그의 요리를 먹고 반한 후 계속 하루토를 목표로 이탈리아 요리를 연습해왔다. 우연히 아르코발레노에서 같은 요리를 먹고 이사람이다 확신한후 하루토에게 좀더 가까이 가고자 아르바이트 생으로 들어가게 된다. 설정상으론 거의 진공략캐?^^
하루토는 학생시절부터 모든 콘테스트를 휩쓸던 그야말로 [천재요리인]이란다. 하지만 기본 타인에게 관심이 없고 말도 없는 그야말로 쿨뷰티의 인상. 그 이유는 그의 가정환경에 있다. 어머니는 초일류 디자이너지만 일때문에 집에는 거의 오지 않아 항상 아버지와 지냈는데 그 아버지도 그가 중학생때 돌아가신것. 하루토가 이탈리아 요리사를 목표로 한것은 아버지가 이탈리아 요리사였기 때문이란다. 이탈리아로 유학을 떠나 수행한 이후 코마츠&사오토메를 만나 일본의 아르코발레노에서 일하게 된다. 이 가게를 택한 이유는 사오토메가 [요리는 맛있지만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 들어] 라는 발언 때문.
유우나는 물론 하루토의 마음에 들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하는데, 그런 자세에도 처음에는 냉정하게 있는말없는말 독설 툭툭 내뱉음. 그래도 뭐 친해지면 요리에 대해 조언도 해주고 칭찬도 해준다.ㅎㅎ 기본 말수가 적지만 역시 귀여운 느낌이 있다. 진짜 싫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서툴러서 그런다는게 눈에 보이니까.^^ 사람들의 말에 상처입는 이벤트도 가끔 보여서 순수해보이고 상냥한 인상. 게다가 기본 설정이 대식가라서 먹을것을 보면 눈에 불켜고 달려드는데 요리가가 아니라 푸드파이터에 나가도 충분히 우승할 실력(?)일것 같다.
삼각관계 루트로는 [VS 바지리오]의 경우가 괜찮은듯.
바지리오가 유우나에게 엄청 어택하는건 이탈리아남자의 기본사항이지만, 정반대의 성격인 하루토는 딱히 행동을 못하고 있음. 그래도 점점 짜증이 쌓여가 나중엔 결국 바지리오 만나러가는 그녀의 손을 잡아채고 [내가 안가라고 하면... 안갈래?] 하면서 마치 집에 혼자 남겨지는 강아지같은 얼굴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삼각관계 루트 쪽이 감정이 확실히 드러나서 좋다. 개별루트쪽에선 너는 단지 같이 일하는 스탭일뿐~ 하면서 뒤로 물러서는 느낌이 강해서리...! 마지막에 바지리오랑 친해지려고 같이 술마시자고 하는 모습은 웃겼다. 유우나에게는 무슨 얘기 하면 좋겠냐고 침울해하는 모습도 귀여웠고!^^
유우나와 같은 반의 조리코스 1학년!
멀리 지방섬에서 온 소년으로 말투에 항상 사투리가 섞여있으며, 성격은 마이페이스에 솔직활발하며 순수하다. 자연에서 자란 그는 기계치라서 처음 입학하러 왔을때도 전차타는법을 몰라 당황하다가 카나메에게 구해진 이후 카나메는 좋은 친구!!!라면서 항상 붙어다닌다! 카나메는 귀찮아하면서도 성격상 챙겨주게 되는 관계랄까! 원래는 전문 일식을 배우러 왔지만, 아르코발레노의 피자를 보고 한눈에 반해 일류의 피자직인이 되기를 결심하고 유우나, 카나메와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강아지 캐릭터! 애완동물로 또 강아지 챠코 를 데리고 있어서 강아지력(?) 2배!
좋고싫음이 확실히 구별되고, 생각하는것도 다 표정에 나오는 일직선 성격. 평범히 귀엽다. 유우나와는 그냥 잘 따르는 친구같은 존재랄까. 감정을 깨닫는것도 꽤 느려서 쇼고 이후로 유우나가 적극적이 되는 캐릭터. 스토리는 개별루트쪽이 더 낫다. 삼각관계쪽은 아무래도 [유우나->카나메] 쪽이라서 후우타 존재감이 없음.;;; 일식하러 보냈더니 피자배우는 동생에게 빡친 형님이 들이닥치면서 위기를 맞이하지만, 후우타가 가지고 있는 순수한 정열과 실력을 인정하게 되고, 유우나와도 잘되어서 해피엔딩~ 전체적으로 그냥 평범했다...
4. 코마츠 류노스케 (小松竜之介) / CV : 히노 사토시 (日野聡) / 27살.
불꽃놀이 이벤트~
어린아이들과 사고방식이 비슷할지도...
아르코발레노의 오너! 후우타에 이어서 강아지계 캐릭터2...
직접 아르코발레노 라는 가게를 차린 사장님이지만, 성격이 어린애같고 천방지축에 귀여운척(...)작렬에 항상 엉뚱한 짓만 하는 트러블 메이커다. 그래도 기본 순수하고 착한데다 열의가 넘쳐 벌어지는 일이기에 미워할수 없는 캐릭터^^; 요리도 못하면서 이상하게 신작메뉴에 강한 집착을 가지고 있어서, 멋대로 요리를 하긴 하는데 결과물이 항상 파멸적으로 맛이 없다. 그러나 깨닫지 못하고 계속 요리를 만들고 혼나고, 혼날짓 하고 또 혼나고... 반복의 반복!^^;;
기본적으로 귀엽다.. 귀여운 어른.. 을 목표로 한것 같다. 근데 민폐캐릭터이기도 하니까 미묘...
이벤트도 적당히 귀엽고 순수한 계열이 많음. 집안에 몰래 새를 키우고 있거나, 니키치 선배나 타인을 위해서 자기가 할수 있는일은 필사적으로 하거나(단지 생각이 없는 허무맹랑한 계열이 많지만) 모두가 뭐라고 막 할때 위로해주면 막 눈물을 뚝뚝 흘리며 감동하거나....
삼각관계 루트에서는 [유우나->니키치] 라서 개별루트 추천. 솔직히 마지막 결론지을때 뭔가 감정의 정리가 안된채 대충 끊내버린 느낌이 들어서 아쉽다.
아르코발레노의 점장! 가게의 거의 모든 일의 처리를 도맡아한다. 왜냐면 오너가 너무 무능해서...ㅋ
공략캐릭터중에 최연장자 지만, 얼굴은 최연소자. 그야말로 초!동안. 의 소유자.
기억력이 좋아서, 가게의 재정상황을 전부 파악하고 있는것은 물론, 손님 하나하나의 인적사항도 다 기억하고 있어서, 특별한 손님에게는 기념일에 카드를 보내주거나 상냥하게 말을 걸어주지만 문제는 그게 다 계산된 행동이라는 것.^^; 니키치의 소망은 아르코발레노에서 돈을 많이 벌어서 코마츠에게 진 빚을 다 갚는것! 이라서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돈에 관한 일이라면 눈을 빛낸다. 성격도 겉보기엔 상냥하지만 사실은 굉장히 현실적이고, 항상 민폐만 끼치는 후배 류노스케를 하리센으로 마구 두들기며 응징을 가한다. 어린애들같은 어른들 중에서 제대로 어른같은 성격의 소유자인데, 얼굴이 동안이라 딱히 그게 티가 잘 안나는것이 난점.
솔직히 굉장히 미묘한 캐릭터성을 가지고 있다.
어른스러운건지 아닌건지 어디에 초점을 맞춘건지 원. 니키치가 좀더 멋있는 어른남성이었다면 더 매력있었을듯. 역시 겉모습은 중요해.. 라고 뜬금없이 생각. 뭘 하든 포스가 안난다. 귀엽긴 하지만 그냥 머리좋고 금전에 까다로운 고1학생 처럼 보인다. 이벤트들 중에서도 혼자서 재정을 매우려고 노력하는 니키치를 주인공이 도와주려고 해도 거절, 게다가 라이벌지점의 스카우트까지 들어와 꼬여버린 오해를 푸는것도 그 자리에서 푸는게 아니라 그냥 도망가버림..(-ㅅ-); 그냥 가출한거임...(-ㅅ-);;;; 뭐 어른이라도 가출할수 있지. 근데 니키치의 경우에는 얼굴이 동안이니까 그냥 고딩 가출처럼 보이는게 난점. 돈을 빨리 갚고 싶은것도 있겠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여유가 없어보여서 아쉬움. 그냥 차라리 중딩이었으면 차라리 설정배경에 있어 재밌었을듯 하구나.
아르코발레노의 라이벌지점에서 쉐프를 맡고있는 이탈리아인.
하루토와는 같은 스승 아래에서 수행을 했기에 동문이지만, 바지리오는 하루토를 매우 싫어한다. (그야말로 열폭) 유우나에 관해서도 그 재능을 가장 먼저 눈치챘는데, 결국 하루토의 아르코발레노에서 아르바이트 하게 되자, 어떻게든 빼서 자기 가게로 데려오려고 별 수작을 다 부린다...
공략캐릭터로서는 서브.. 지만, 나름 하루토와의 관계성이 있어서 쇼고보다는 존재감이 있다.^^;
성격은 전형적인 이탈리아인을 표방한듯? 자유분방하고 사랑을 찾아 헤매는 정열적인 사람. 왕자님미모로 여자들에게 인기도 상당히 많고 스스로도 딱히 거부하지 않는 모양... 인데 어째서인지 유우나에게 집착한다. 요리인으로서가 아니라 연인이 되어달라고 가장 강력하게 어택을 하는 캐릭터. 유우나 빼갈려고 별 더러운 수작들까지 서슴치 않는다.^^; 대체 어디가 어떻게 좋아졌는지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미묘~ 개별엔딩에서는 갑자기 이탈리아로 돌아가는 급전개가.....
음식기사를 잡지에 내는것이 일인 구루메 라이터.
이사람이 유우나에게 흥미를 가진 이유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요리인 [바지리오]가 그녀에게 집착했기 때문. 평범하게만 보이는 그녀에게 어째서 바지리오가 집착하는지 흥미를 느낀것이 시작. (나도 그 이유를 알고 싶군) 성격은 [돈]과 관련된 일엔 무엇이든 하는 속물적인 면이 있다. 그러나 그런 그도 순수한 유우나의 존재에 치유되어 간다는 전개?^^; 나름 젊었을때의 일을 말해주거나, 자신이 진정으로 바라던 일에 대한 이야기들도 해주면서 조언도 아낌없이 해준다.
공략캐릭터 중에서 가장 어른스럽고, 가장 현실적이어서 캐릭터 자체는 꽤 좋아하는 편.
단지 서브캐릭터라서 제일 존재감이 희미하다. 관련성이나 이벤트가 너무 적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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