カヌチ 二つの翼
발매 : IF 오토메이트 | 발매일 : 2010.12.16 | 기종 : PSP/CERO:B
장르 : 여성향 연애 ADV | 후편 黑き翼の章 | 개인적 평가 : ★★★
OP 「飛べなくなった翼」| ED 「永遠の空」 | 歌:伊吹唯
카누치는 하얀날개에 이어 검은날개에서 엔딩이다.
검은날개는 후편이라 전편에서 밝혀지지 않은 진실들이 나름 밝혀진다.
카야나가 복수하려는 자신의 남편이며 스승이 바로 [세츠마 아실]이라던지. 그가 바로 카누치의 최종보스이며 오르타의 문의 문지기이며 카누치. 여기저기 다 관련되어있다.
하얀날개와 달라진 점이라면 크게는 그림체나 분위기가 어둡고 날카로워진듯..
타카마하라에서 야스나로 납치당해서 감금, 속박, 협박당하는 상황이라 카야나의 존재가 매우 든든하다. 여러 방면에서 친구인 아키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카야나가 안습ㅠㅠㅠ 그러나 카야나 루트가 없다니 오토메이트야 이게 무슨 소리요~ㅠㅠㅠㅠ
야스나 왕 [코토히라]가 둘을 납치한것은 그들의 [불사]를 손에 넣기 위해서였다.
즉 그가 필요한것은 [카야나] 뿐. [아키]는 쓸모없는 존재다. 하지만 그들이 카야나의 힘을 억제하려고 먹인 약으로 인해서 날개의 힘을 못쓰는 카야나는 또 아키의 몸에 합쳐지게 되고, 다음 루아의 날이 되어 몸이 떨어질때까지 지켜보기로 하고 성 밖에서 예전처럼 대장장이일을 하기로 한다.. 그리고 루아의 날 아키는 죽을뻔하지만 카야나가 자신이 연구재료가 되기로 하면서 아키를 지킨다..ㅠㅠㅠ 아키는 카야나의 희생을 알고 성으로 무작정 쳐들어가는데 이상하게 사나토가 안내해준다. 자고 있는 카야나는 아키의 등장으로 눈을 뜨는데 자기 마술 깼다고 [후타바]라는 성의 마술사가 카야나를 돌려준다. 헐. 이래도 되는거임?ㅋ 이후 야스나 왕과 거래를 하고 감시당하면서 야스나에서의 생활이 시작된다.
1층. 타카미는 심심하다며 아키의 집에 쳐들어오기 일쑤!
2층. 크라토 너 이녀석 왜 거기 앉아있냐...<-
야스나는 뭘 하든 돈이 드는 그야말로 돈이 최고인 곳이다. 돈이 타카마하라의 몇배는 드는듯..ㅠ
하얀날개에서 번 돈을 검은날개에서 변환해서 쓸수 있는데 환율상 문제로 어쨌든 초반엔 많이 쪼달린다...
하얀날개에선 아무데서나 채집하러 갔었는데 검은날개에선 채집하러 가려면 그 땅주인에게 사용료를 내야 한단다.ㅠㅠ
경비나 집세가 1000인데 세금이 3000이다. 역시 군사국가랄까 세금은 엄청 띄어간다...
모든 의뢰를 다 하면 오마케로 [코로의 하루]를 볼 수 있다. 아키의 생일을 맞아 친위대 각각이 선물을 준비하는 내용이다. 게다가 발안자가 사나토라는데 깜놀!ㅋ 아쿠토와 카스가는 무기를 준다... 이녀석들은 자기가 좋아하는걸 상대가 좋아한다고 여기는 딱 어린아이 발상... 하지만 타카미와 히노카는 금으로 된 식칼을 주는데 이걸로 뭐하라고.ㅋㅋㅋㅋ
채집하러 나갈땐 공략캐가 감시하러 따라온다
야스나의 채집장소. 채집할때 돈내야한댄다..orz
그리고 검은날개에선 하여튼 아키가 민폐녀다. 주인공의 민폐속성은 정말 참기 힘들었다.
얘가 쓸데없이 나대서 카야나가 붙잡혀가고, 카야나는 실험당하고 있는데 얘는 지 자존심만 세우고 있고. 또 그런 자신에게 자기혐오 들어가며 땅파는데 보면서 정말 짜증민폐스러웠다. 능력이 없으면 눈치라도 보던지 뭘 믿고 저리 당당한가. 특히 도망칠 기회가 있는데 애들한테 꼭!! 인사하겠다고 고집부려서 결국 붙잡히는 꼴은 민폐의 극상을 달린다. 결국 카야나에게 그 파란이 다 가는데... 아키를 인질잡혀서 카야나는 실험재료가 되고 원하지 않는 전투에도 끌려다니고... 이런거 다 참고 항상 한결같이 아키를 위하는 카야나가 정말 대인배다...ㅠ
검은날개에서의 아키는 한마디로 [위선자] 같아서 정말 맘에 안들었다. 지금 그 험한 세상 살아가면서 자기 혼자 착한척 깨끗한척 다한다는 느낌이랄까. 전쟁이 싫고 싸움이 싫은건 이해하는데 그걸 남에게 밀어붙일 의지나 신조도 힘도 없으면서 이상만 높아가지고 그냥 싫단다. 그러면 왜 대장장이 일 하고 있냐? 그거야말로 전쟁과 살인의 도구를 만드는 일인데 제대로 고민조차 한적 없으면서. 공략캐중에 몇명이 그 점을 지적하지만 그냥 스리슬쩍 넘어간다. 그리고 주변 캐릭터가 아키를 위해서 그녀의 사상을 맞춰줌. (-ㅅ-);;; 그래서 주변에 민폐만 끼치고 특히 카야나가 그 파란을 다 맞아준다. 주인공보정도 한계가 있지 이정도급 되면 실드 못치겠음. 모순점이나 민폐도가 여기저기 발견되어서 검은날개 플레이하는 종종 호감이 들뻔하다 아키의 민폐행동보고 확 식어버리곤 했다. 캐릭터는 잘 만들었는데 스토리는 하얀날개보다 더 구멍이었다.
이런 민폐녀지만, 검은날개의 공략캐들은 카야나보다는 확실히 아키에게 호감을 보여준다.
하얀날개에서 그딴꼴 보여주면서 오토메이트가 욕을 먹은건지 후편에선 다들 카야나보다 아키 위주의 이벤트들이 많다. 뭐 하얀날개보다 확실히 인생이 고독한 애들이 많아서 가정적이고 따뜻한 아키에게 마음이 가는지도 모르겠다만. 그리고 하얀날개 캐릭터들은 평화롭게 먹자판이라 특수한 카야나에게 관심이 가는건가.ㄷㄷㄷ
그리고 스토리에서 가장 중요한 [심판의 날]...
여기서 카야나의 복수의 대상인 [세츠마 아실]과 전투를 하고 공략캐릭터마다 비슷비슷한 엔딩을 맞는다..(-ㅅ-) 엔딩에서 무조건 죽인다고 슬픈게 아니야... 민폐스러워서 짜증나... 한두번이어야지. 아주 사신이다. 저승사자다.
아래는 역시 공략캐릭터 호감 순위대로. 미리니름이 잔뜩이다.
1. 타카미 테오 / CV : 스즈키 타츠히사 (鈴木達央) + 오우바 테오
직속친위대대원. 17세. 170cm.
청개구리. 기분파. 자신이 그때 좋다고 생각한것을 바로 실행한다. 마이페이스. 따분한것을 싫어해서 주인공을 감시하면서도 자주
딴지를 건다. 순수히 어린아이같은 언동이 많지만 암살가계를 맡고 있어 의뢰가 있으면 암살을 하기도 한다. 죽이는것에 어떤 주저함이
없다. 신것과 단것을 싫어한다.
아키에게 꼭 자신과 계약해달라고 필사적?인 타카미
뺨에 키스하는 아키의 적극성...
무려 그 오우바의 아드님이시다. 딱딱하고 똑바른 아버지의 자식이라고는 믿을수 없을 정도로 기분파. 말투도 귀엽다. 하지만 타카미
자체는 자신의 오우바의 아들이란점을 모르고있다. 암살업이 본직인데 친위대에
들어간 이유는 사나토를 암살하기 위해서다. 그것도 [코토히라]의 의뢰를 받아서. 그걸 또 사나토가 알고 있는게 참... 미묘한
관계다. 10살때부터 본격적으로 암살업을 시작했고, 학교도 안가고 친구도 없었기에 [보통] 이라는 개념에서 매우 떨어진 소년.
항상 사람의 죽음과 같이 자라왔기에, 생과사, 선과악의 구별이 매우 희박하다. 죽는거면 그냥 죽고 땡. 생명에 대해 가볍게
말해서 아키에게 혼나지만 왜 혼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개인적으로 검은날개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다.
앞으로 살 그 쓰레기집을 한순간에 멋진 장소로 바꿔준 점에서 금방 호감도가 업! [가구랑 먹을건 필요한데..]라고
중얼거리니까 다 해줬다. 우오오. 훌륭하다! 사고패턴이 단순해서 싫은건 싫어! 좋은건 좋아!파.
카야나에게 데려다준 보답으로
뺨에 키스하는 아키는... 대담한건지, 타카미 자체를 또래 남자애로 보고 있지 않은건지. 뭐 확실히 행동은 어린아이같으니 경계를
하고 있지 않은듯. 이런 위험한 남자를!ㅋ 뭐 이런식으로 친절히 대해주면 점점 아키를 좋아하게 되는 타카미. 하지만 평생
누군가를 좋아해본적도 없고 화제로 한적도 없어 자신의 감정의 기복을 알지 못한다.
아키일행은 도중에 도망가려 하는데 [이제 흥미없어..]라며 도망치게 놔두고는 나중엔 결국 쫓아가서 잡는다. 아키가 타카미랑
싸우는게 싫다고 해서 결국 그냥 잡힌다... 아놔.... 민폐아키... (-ㅅ-);; 정말 순간순간 짜증이 난다.
타카미 루트에선 아키를 구하러 당연히 오우바가 오게 된다. 오우바와 만나는 타카미지만 타카미는 전혀 기억도 못한다.
당신이 나의 아버지가 맞냐고 직접 물어보는 타카미에게 아무기는 옛날 이야기를 해준다. 대대로 테오 가는 왕실에서 일하는
암살일가였는데 어느 당주가 그 일에서 도망치게 된다. 이후 타카미의 현 아버지인 [아무기]는 당주를 찾고 있는 도중 17년전
타카미가 자신의 앞에 나타났다고 한다. 사라진 그 당시의 모습으로. 게다가 그 당주의 이름이 바로 [타카미 테오]. 즉 오우바의
진짜 이름이 타카미이고, 타카미는 아버지와 얼굴이 완전 똑같다는 것..이랄까 본인 스스로다.
진실은 이렇다. 17살의 타카미(오우바)는 아키와 연인사이였는데 그걸 좋게 여기지 않은 일가 사람들이 왕에게 아키의 암살을 의뢰.
당주가 된 타카미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지 않으려 스스로 볼에 칼을 대며 거부하고 감옥에 갖힌다. 이후 계~속 감옥에 묶여
몇년이고 나오지 못하게 된다. 살아만 있지 머리색은 하얗게 퇴색되고 목소리마저 나오지 않는다. 그 모습을 마법사에게 발견되어
17살까지의 과거를 [대가]로 감옥에서 나오게 된다. 기억을 잃고 헤매던 타카미를 구해준것이 바로 그의 부인 [히사미]이고 자신의
이름마저 잊어버린 타카미에게 [오우바]라는 이름을 지어준 것. 현재의 타카미는 오우바가 봉인한 과거 그 자체라고 한다. 그래서
태어났을때부터 10년 지난 지금까지 나이가 들지 않고 평생 그대로라고 함. 밝혀지는 과거들 중에서 가장 센세이셔널한 내용이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아키는 오우바가 짝사랑한 여자의 자식일 가능성이 높을듯.
자식따윈 없었던것이다 처음부터! 하하하...orz
★ 오우바 루트 : 즉 타카미는 오우바의 과거이다. 마법사에게 준 17년간의 대가 자체가 바로 오우바의 앞에 있는
타카미 테오. (하지만 그 와중에서도 첫사랑의 여인 아키는 기억하고 있다니..ㅋㅋㅋ) 오우바는 과거의 자신과 마주보지 못하고
카야나에게 자신을 죽여달라고 부탁하는데, 카야나는 스스로 타카미와 결판을 내라고 따끔히 말한다. 역시 카야나는
멋있어...(>_<)
결국 둘다 같은 인물이기 때문에 이들 중 한명은 사라져야 하는 운명. 그러나 결투 도중 타카미는 싸움을 싫어하는 아키를 위해
스스로 검을 집어넣고 사라진다.. 멋있네.... 하지만 오우바 엔딩은 참 미적지근했다. 뭔가 첫만남부터 다시 시작? 연기? IF?
뭐하는 짓?ㅋ 오우바는 전체적으로 모에이벤트도 적어서 아쉬움...
★ 타카미 루트 : 진실을 알고 난후 뜬금없는 기습키스. 이유는 그냥 [하고 싶었으니까] 란다. 아키는 놀라서 눈만 멀뚱멀뚱 뜨고
있고.. 키스신인데도 두근두근 달달함이 없어서 아쉽다. 유일하게 심판의 날 전장에 안가고 집에서 기다리는
전개로 향한다. 유일하게 민폐속성이 없는 루트?ㅋ 타카미는 오우바랑 싸우지만 시간에 못맞추고 사라져버린다. 오우바가 과거를
기억해버렸기 때문에 과거인 타카미는 사라질수밖에 없는 것. 아키의 이름을 처절히 부르면서 사라진다....라고 여운을 남길듯 했지만
당연스럽게도 엔딩에선 부활한다.ㅋ
5년후에 다시 돌아온 타카미~ 아키는 5년연상이 되어 버렸다.ㅋ 아키와의 카누치 계약의 검은 죽은 아버지에게 바치면서 다시는
사람을 죽이지 않고 아키와 함께 성장할것을 약속하는 타카미. 그리고 아키와 같은 대장장이를 목표로 하게 된다.ㅋㅋㅋ 설마하니
검사도 아니고 대장장이를!ㅋ 왜?ㅋㅋㅋ
2. 사나토 이시토 / CV : 치바 잇신 (千葉 一伸) + 우키츠 와타세
왕직할부대 직속친위대의 대장. 25세. 178cm.
차가운 새디스트 성격. 프라이드가 높고 어떤일이든 냉정히 대처한다. 더러운것을 매우 싫어하고 더러워지는것을 엄청 싫어한다. 왕에의
충성은 형식적으로 보여진다. 오른팔에 문양읜 오르타의 문의 열쇠라고 불려진다. 세츠마 아실의 피를 잇는 후계자. 하나뿐인
여동생인 [키나에]가 있다.
사나토님의 자조적인 웃음. 쿠쿠쿠쿠...<-
의외로 로맨틱 달달한 전개가 후반에 펼쳐져 깜놀
목소리는 엄청 깔아서 눈빛도 날카롭고 분위기도 뭔가 악한 느낌의 청년..
하얀날개때부터 우키츠에게 오르타의 문 반쪽을 내놓으라고 난리였다. (우키츠와는 소꿉친구) 오르타의 문을 사용하면 죽는다는걸 알면서도
죽음에 대해서는 해탈경지. 오직 사명이 우선이며 자기의 목숨이 필요하다면 그걸 이용할 뿐이라고. 사명외의 다른것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인데 의외로 이야기를 걸면 제대로 대답을 해주는 점이 좋다.ㅎㅎ 우키츠와의 만남이나 자기의 사명등등 다~ 자기가 스스로 말해준다.
그래놓고 나중에 [이해할수 없다. 내가 왜 너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모르겠다...]라면서 성질낸다.ㅋㅋㅋ 기분전환한다면서
말까지 빌려서 드라이브를 해주기도 하고!
아키를 구하러 오는건 우키츠~
우키츠랑 사나토랑 싸우는데 우키츠가 이겨서 사나토가 제대로 열받는다.ㅋㅋ 사나토는 더 강한 힘을 위해 아키랑 계약하려고 하는데 그
소리를 들은 우키츠도 열받아서 날뜀! 이 둘은 은근히 비슷하면서 사이가 안좋아 서로 얘기하는거 보면 재밌다. 술취해 뻗은
우키츠를 사나토가 부축해오는 신 같은거 보면 의외로 사나토가 잘 돌봐주는구나~ 라는 생각도 든다. 뭐 여동생이 있는 오빠기도
하니까! 이들 루트에 [목욕하는 거 훔쳐보기]나 [옷갈아입는거 훔쳐보기] 같은 선택지가 있어서 더 웃긴다. 왜 얘네만 이런
선택지가~ㅋ
오르타의 문을 사용하면 열쇠의 사용자는 죽는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초대의 열쇠사용자 [세츠마 아실]은 현재 불로불사다. 그 이유는 즉, 그는
열쇠를 사용해서 금단이라고 여겨졌던 문 안으로 들어가 [불사의 약]을 챙겨서 돌아온것. 즉 열쇠를 사용한 사용자가 죽는다는 문헌은 거짓으로, 세츠마 아실이 일부러 과거에 바꿔놓은 기록이다. 세츠마는 앞으로 찾아올 심판의 날에 자신같은 사람이 더 생기지 않도록 (위험의 싹을 잘라놓기 위해) 두 사람을 죽이려
한 것.
우키츠 : 말해두는데.. 아키한테는 손을 대지마! 알았어!?^^
사나토 : 쿠쿠쿠. 왜 네가 아키의 일로 나에게 지시하지?^^
★ 우키츠 루트 : 우키츠의 첫사랑은 기가 센 여자라고 한다. 그 여자에게 차인 이후로 기가 센 여자는 싫어한다고.ㅋ 하지만 아키는 우키츠에게 기가 세잖아.. 역시 취향은 변함이 없는거여.ㅋㅋ<- 아키와 우키츠의
관계는 서로 장난치면서 잘 노는 듯. 가장 연인스러운?ㅋ 느낌이 든다. 고백할때도 버벅버벅대면서 긴장하는거 귀여워~ 그 우키츠가
긴장!ㅋㅋ 결국 말 못해서 행동으로 보여주는데 (키스!) 아키는 이놈이 갑자기 왜이래! 라는 반응으로 황당해한다.ㅋㅋㅋ 우키츠는
[이해하라고! 말로 못하니까 한거잖아~] 이러고.ㅋㅋㅋㅋㅋㅋ귀여웤ㅋㅋㅋㅋㅋ 말좀 해라 우키츠!ㅋ
심판의 날 전개는 세츠마를 발하라에 집어넣고 닫아버리려 하지만, 사나토도 우키츠도 세츠마의 힘에 결국 죽음..;
그리고 엔딩에선 당연스럽게 살아돌아왔다.ㅋ 대가는 기억과 열쇠. 그를 속박하던 열쇠가 사라졌지만 기억까지 사라져 그동안의
인간관계를 전부 잊어버렸다. 아키 제외하고.. 후일담에서 드디어 본편에서 못했던 [좋아해] 라는 말을 해준다.
★ 사나토 루트 : 사나토는 예전 세츠마 아실과 만나 거래를 한적이 있다. 자신의 여동생을 세츠마가 잠시 쉴수 있는 그릇으로
제공하고, 대신 어디서나 환영을 날릴수 있는 마술의 힘을 손에 넣은 것. 그러나 지금 자고 있는 세츠마가 눈을 떴을때 자신의 여동생은
죽어버린다고 한다. 힘을 위해 다 알면서 계약한 사나토도 사나토지만, 카야나는 세츠마가 눈을 뜨기전에 그녀를 죽이는 생각을 하다
아키한테 뺨맞는다.ㅋㅋ 얘는 무슨 자격이 있다고 카야나한테 싸대기질이냐! 사나토에게도 책하는데 아무도 자신을 이해해주지 못한다고 오히려 화를 내는 사나토. 자신에게 죽음은 바로
삶이었고, 목적 이후에는 삶의 의미가 없으니 죽을거라고. 그게 슬프다는 아키의 마음이 사나토에게 전해지지만 왜 이런
감정이 드는지 알수 없는 사나토. 검은날개 애들은 다 애정부족...;;; 사나토는 나를 혼란시키는 너를 죽이겠다고 하고서
키스해준다. 응?ㄷㄷㄷ 뭐 사실은 아무도 모르게 여동생에게서 세츠마만 빼낼 연구를 하고 있었다는 반전도 있다. 아키와 카야나가
한몸이 되고 따로 되는것처럼 세츠마와 키나에도 같은 원리로 빼낼수 있지 않나 하고.
항상 저택에 혼자 있는 카나에를 위해 말상대로 아키를 자신의 저택에 데려오기도 한다. 이거 엄청 신뢰하고 있다는거 아닌가.ㅋㅋ
아키가 [여동생이 소중하시군요] 라고 하면 아니라고 화낸다. 그래도 자기가 한 짓에 죄책감을 가지고는 있는 듯.
마지막엔
전형적으로 죽고 엔딩에서 또 살아돌아온다.ㅋ 익숙하다.ㅋㅋ 사나토가 하하하하하 라고 호탕하게 웃는 희귀한 모습을 볼수 있는데
의의가 있다. [나에게는 신뢰나 믿음따위 필요없어. 단지 너만 필요할 뿐] 이라는 로맨틱한 대사를 해준다. 그 사나토가! 오오
신기하다...
3. 아쿠토 에스터 / CV : 미도리카와 히카루 (緑川 光) + 크라토 에스터
직속친위대대원. 18세. 175cm
쌍둥이형인 크라토와는 정반대의 성격. 하지만 의외로 닮은점이라면 잘 돌봐주고 신경써준다는 것. 어렸을때부터 고생을 해서 형인 크라토를 죽이는것이 목적. 어릴때 사나토에게 구해진 이후 직속친위대에서 활동중. 성격은 자기중심적이다.
감정에 혼란스러운 우리 아쿠토 어린이...
엔딩은 나름 신경써주는 듯 싶고...
아키에 대해서는 [포로]라면서 츤츤대지만 곤란해하면 손을 내밀어주는 츤데레. 말은 험한데 행동은 상냥하다. 이 점을
이용해서 탈출을 위해 카야나의 요리를 아쿠토에게 먹이고 탈출ㅋ하려하지만 히노카의 예언으로 실패한다.ㅋㅋ 그 이후에도 태도는 크게
변함이 없고 같이 쇼핑까지 하러가서 옷이 비싸서 단념하는 아키 대신 몰래 그 옷을 사는데 건네주질 못하는 헤타레적인 면도.ㅋㅋㅋ
아쿠토와 크라토가 어릴때 헤어지게 된 원인은 전쟁으로 집에 떨어진 화재란다. 단지 틀린점이라면 크라토는 어릴때 동생의 손을
잡았다고 말했는데, 아쿠토는 자기가 죽었다는 사실을 들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크라토는 화재 후에도 아쿠토 찾아서 무너진 집을
뒤지고 다녔다고 했는데... 그 전에 기절한것을 사나토에게 구해졌다? 하지만 사나토가 무너진 집을 헤칠 이유가 없잖아...뭔가
앞뒤가 안맞는 설정 또 등장.
이후 야스나로 데려와져 3년간 혼자 살아가기 위해 필사적이었다. 이후 사나토와 재회해 밑바닥부터 들어가 실력으로 지금의 자리를
꿰찬 모양. 그래서 기본 사람을 믿지 않고, 평화롭게 자라난 크라토를 원망하고 있는거다. 자신의 마음에 점점
가득차가는 아키의 존재가 굉장히 짜증나지만, 그래도 가만히 놔둘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다카마하라로 가려는 아키에겐 짜증내며
키스하고 [전부 빼앗아 주겠어.. 그녀석의 목숨도! 너도!] 이러면서 고백아닌 고백을 하신다.ㅋㅋ
[카누치]가 된다는 [쿠마히의 돌]을 찾아 계약상대를 고민하는 아키와는 다르게, 아쿠토는 [그게 있으면 강해지니까!] 라면서 단지
강함만을 위해 아키의 카누치의 힘을 원하는 아쿠토는 정말 정신연령이 어리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키는 삐져버림.ㅋㅋㅋ
이후로도 아쿠토는 자꾸 아키를 신경쓰는데 그게 사랑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사랑이라는 것을 받아본적이 없는
듯...ㅠ
이후 카야나를 타카마하라와 싸우게 하기 위해 인질로 끌려온 아키. 아키를 직접 전쟁터에 데려와 카야나 앞에서 협박해댄다. 카야나는
자기가 미끼가 된 척 하면서 아키를 도와달라는 신호를 타카마하라에 부탁. 아쿠토 루트이니 크라토가 임무를 맡고 아키를 구하러
온다. 이번엔 크라토가 이기게 되면서 카야나가 자유!!라고 생각되었지만.... 이 멍청한 애들은 다시 야스나의 수도로 돌아가서
숨는다. (-ㅅ-);; 아키 또 붙잡혀서 카야나 또 인질 되겠네. 민폐극상. 크라토놈도 머리가 있으면 생각을 해야지 그걸 또
졸래졸래 따라가냐....;; 뭐 다른 캐릭터들도 멍청하게 수도로 같이 돌아가긴 한다만. 전개 자체가 어이가 없음. 당연스럽게 아쿠토가 찾아오고 크라토랑 전투...;
크라토는 계속 찾던 동생 아쿠토에게 자신의 진실을 말하려 하지만 아쿠토는 사실을 인정하려 하지 않고 혼란스러움에 아키를 껴안고 운다. 으오오.. 이후엔 평범히 장사한다.ㅋㅋㅋㅋㅋ 대체 뭐야? 왜 안도망쳐?ㅋㅋㅋㅋㅋㅋ 어이없음.ㅋ
아키를 걱정해주는 크라토에게 아쿠토가 짜증나서 [너는 전쟁여신이랑 같이 끼라고!] 하는데 순간 맞어! 라고 동의하는 본인.ㅋㅋㅋ
크라토 너는 카야나에게 가슴 뀨웅~이잖아. 그래봤자 카야나한테 차이지만!ㅋ 근데 카야나가 찼다고 화내는 아키는 또 뭐임? 웃기고
있다 진짜. 카야나가 얠 좋아해야 할 이유도 없잖아. 별로 관심없는데 사귀어야 하냐? 게다가 크라토 찬거에 왜 니가 화를 냄.. 이상한애네 진짜... (-ㅅ-);; 카야나는 아무도 좋아할수 없다고 한다.
부활하는 대가로 [사랑하는 마음]을 대가로 바쳤다고 한다.ㅠ 그래서 이즈사미에 대해서도 그 이상은 안되는건가.
아쿠토는 아쿠토대로 자기 마음을 파악하지 못해 갈팡질팡. 크라토는 크라토대로 카야나한테 차인다음 아키에게 바로 데이트신청이라니.
이녀석 진짜 패주고 싶다..ㅋㅋㅋㅋ 그래도 크라토에게 질투하면서 나름 자신의 감정을 자각하는 아쿠토. 하지만 자기중심적인 그는
아키를 쓰러트리면서 [네 대답따위 필요없다. 네가 누굴 좋아하든 내걸로 하겠어!] 라고 했다가 처맞는다.ㅋㅋㅋ 아~ 얘는 뭘 하든
그냥 힘으로 다 해결하려고 해~ 감정조절이 너무 어린애수준~ㅋㅋ 이러고 나중에 후회하고~
아쿠토에게 심한 얘기를 들어 상처받고 우는 아키를 위해 아쿠토에게 복수하렄ㅋ(니가 왜!ㅋ) 갔다가 아쿠토의 [너도 그 녀석을
좋아하냐?] 라는 질문에 당황당황...(-ㅅ-);;; 니가 왜!ㅋㅋㅋ 그 와중 카야나가 아키를 위해 아쿠토한테 크라토 일을
떠보면서 질투심을 유발하니 아쿠토는 바로 크라토한테 가서 또 힘으로 한방 먹이고..ㅋㅋㅋㅋ 이 형제 왜이랰ㅋㅋㅋㅋㅋㅋ
이후에 선택지에 따라 크라토인가 아쿠토인가가 정해지게 된다.
양다리 선언이냐! 민폐다!!! 껒!!!
★ 크라토 : 아쿠토와 항상 엇갈리기만 해서 우는 아키를 내버려둘수 없는 상~냥~한(...) 크라토씨는 상처입은 아키를 챙겨주고 달래주고
상냥하게 대해준다. 뭔가 여동생의 행복을 빌어주는 오빠같은 느낌? 아쿠토는 인정하지 못하고 크라토를 공격하는데 그 앞에 막아서는
민폐아키. 또 그녀를 지키려다 크라토가 크게 상처를 입는다. 그리고 크라토 죽으면서 스탭롤ㅋㅋㅋㅋㅋ 검은날개에서 하얀날개 캐릭터의
취급따위 결국 이정도.ㅋ
하지만 크라토는 살아 돌아온다!ㅋㅋ 경비대 애들 다 죽었는데 크라토만 살아돌아왔엌ㅋㅋㅋ 설정 진짜 웃긴다.ㅋㅋㅋ 살았으면서 만날
용기가 없어서 지금까지 숨어지낸거임? 아놔. 어이없네. 이후 크라토가 권유해서 아쿠토도 타카마하라의 경비대에 들어간다. 크라토는
아키가 자신을 오빠처럼 생각하는걸 고치고 싶다고 하며 뺨에 쪽 하는데 둔감한 아키는 잘 모르고. 크라토도 그냥 좋아한다고 말하지
둘러대기는...(-_-); 이런 둘에 중간중간 아쿠토가 짜증내는게 재밌다. 역시 크라토는 존재감없는 그냥 오마케. 얘가 뭐가
중요하다고 메인캐릭터처럼 선전하는건지 알수없다.
★ 아쿠토 : 카누치에 대한 의미에 대해서 서로 의견이 다른 두사람. 아키는 카누치와의 계약은 신성하고 신뢰로 맺어진 것으로 생각하는
반면, 아쿠토자식은 [니가 아니더라도 계약만 하면 장땡] 이러고 있다... 그래도 아쿠토는 기본 아키를 좋아하며 츤츤대고
사고가 단순무식한것일 뿐이니까! 둘이 투닥투닥 거리는게 귀엽게 보인다.ㅋㅋ
시시타 아저씨가 선물이라도 하는게 어떻냐고 하니까 나름 신경쓴건지 귀걸이를 주기도 한다. (검이 아니라!ㅋ) 근데 이자식은 지가
덮쳐놓고 없었던 일로 하자는게 말이 되냐.. 어디까지 자기중심적일꺼야~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라고! 답답하도다~
참고로 아쿠토루트에선 민폐아키가 끼어들어서 죽는다. 하지만 전개상 또 살아돌아온다고.ㅋ 대가로 아키의 카야나에 대한 기억 전부를 치뤘단다. 카야나...ㅠㅠㅠ 프로포즈하는 아쿠토 뒤에 하얀날개의 카야나가 안쓰럽다.ㅠㅠㅠ
아쿠토와 아키는 결혼을 하며 엔딩~ 쿠마히의 검 이름은 리질로 짓게 된다.
4. 카스가 키세나 / CV : 츠다 켄타로 (津田 健次郎) + 신 아토베
직속친위대대원. 30세. 182cm.
무뚝뚝하고 쿨해서 그야말로 군인같은 성격. 감정을 밖으로 내놓는일이 거의 없으며 위계서열에 철저하다. 여성을 풀네임으로 부르는 특이한점이 있기도. 수년전 갑자기 나타나 사나토의 비호로 직속친위대에 배속된다.
오르타와 카스가. 훈훈한 부자?사이..
카스가가 자신의 마음을 누르는건 신과 비슷한듯
카스가는 그야말로 똑바르고 정직한 사람. 너무 똑바라서 천연기질이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연애관계에도 둔감.
카스가 루트에서는 [오르타] 라는 고아가 관련된다. 처음에는 먹을거 달라고 습격하듯이 찾아왔다가 아키의 친절함과 상냥함과 만나
이후로는 자주 찾아오게 된다. 사실 이 아이의 이름도 [세츠마]가 지어준 것.. 아키를 감시하는 카스가와도 친해져서 아키,
오르타, 카스가 셋이서 있으면 마치 가족같은 훈훈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카스가 루트에선 신이 아키를 구하러 오는데, 특이한 점이라면 하얀날개&검은날개의 연관캐릭터들이 서로를 싫어해서 죽인다~죽인다~ 거리고 있는데, 신과 카스가는 친구라서 오히려 아키를 풀어주고 신과 함께 도망시켜주기도 한다.
그리고 신과 카스가의 관계를 들을 수 있다. 신은 귀족의 아들이고 카스가는 평민의 아들이지만 둘은 서로 친한 친구. 하지만 신의 부모는
신분이 낮은 카스가와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하고 신은 반발한다. 양친은 결국 카스가의 부모에게 압력을 걸어 이사를
가게 만들고 그걸 안 신은 어떻게해야할지 고민하다 [세츠마]에게 상담한다. 세츠마는 정말 신과 카스가의 검의 스승인것. 세츠마가
조언하길 [죽여버리면 되잖아요?]ㅋㅋㅋ 결국 신은 집에 불지르고 부모도 죽이고 자살을 결심한것이다... 하여튼 이 세츠마는 모든
캐릭터의 악의 근원이다...(-ㅅ-)
타카마하라에서 깨어난 신과 달리 카스가는 야스나로 가고 말고 감옥에 붙잡힌걸 사나토가 꺼내준다. 그러나 불사의 실험대에 올라
심장을 빼앗기고 만다. 심장은 왕이 가지고 있으며, 그렇기에 카스가는 야스나에게 저항을 할수 없다. 사실 이 실험은 [코토히라]가
죽었을때를 대비해서 남의 심장을 예비로 준비해 부활하기 위한 수단이다...;;
아직 10대?의 신과 카스가
엔딩은 훈훈했지만 전개가 최악인 신 루트...ㅠ
★ 신 루트 : 신은 아키를 좋아하지만 언젠가 사라질 몸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마음을 표현하지 못한다..ㅠ 심판의 날.. 원래
세계로 돌아가는 것은 신과 카스가 2명 뿐. 헤어지기 싫다는 아키를 위해 카스가는 아키를 신과 보내고 자신은 자살한다.ㄷㄷㄷㄷ 야이 뭐 이런 민폐스러운 전개냐. (-ㅅ-);;; 민폐아키가 또 한건 해냈다. 왜 거길 니가 가냐. 이 무슨 짜증나고 우울한 엔딩... 신은 하얀날개중에서 호감도가 높았는데 이 전개
보고 확 식었음...;;
게다가 미래로 가니 미래의 아키가 버젓히 타카마하라에서 살고 있다. (-ㅅ-); 그녀와의 만남을 피하기 위해 야스나에서 살게 되는
두사람. 거기서 군인이 된 신은 친위대가 되어 그 치렁치렁한 머리를 바싹 자른다. 본인은 긴머리보다 짧은머리가 취향이라
마지막 모습은 좋았다.ㅋㅋ 그리고 행복하게 살았다고.... 어휴 카스가만 불쌍하네.
★ 카스가 루트 : 카스가는 아키가 고백도 안했는데 [너는 신이 더 어울린다] 어쩌고 멋대로 판단해서 아키는 화가 난다. 결국 싸우고
만 두사람의 사이를 풀어주려고 밤의 숲에서 검을 찾는 놀이를 하게 되는 카야나, 아키, 신, 카스가. 그 와중 카야나와 신은
짜고서 막 귀신흉내를 낸다.ㅋ 아키는 깜놀하는데 카스가는 아무렇지도 않고..[쟤네 뭐하는거야?] 라며 멀쩡하다. 천연캐릭터의
위력.ㅋㅋㅋㅋ 뭐 카스가는 스스로의 몸때문에 일부러 아키를 멀리하고 있는 것. 하지만 원래대로 돌아갈수도 있다는 가정을 듣고 점점
아키에 대해서 마음을 여는 카스가.
그리고 심판의 날.. 자신의 심장을 찾기 위해 싸우는 중 아키가 또!! 민폐스럽게 끼어들어서 인질된다.ㅋㅋㅋ 그리고
죽음.ㅋㅋㅋㅋㅋㅋㅋㅋ 카스가는 자기 심장을 이용해 아키를 살리고 대신 죽는다.ㅋㅋㅋ 아~~악 진짜 웃음밖에 안나오는 전개였다.
몇주차나 계속되다보면 이제 뻔하다고나 할까...ㅋㅋ 하지만 코토히라를 죽이고 큰 상처를 입은 신이 자신의 목숨을 대가로 카스가를 살려달라는 소원을 마법사가 이루어줘 카스가 부!활~~!ㅋㅋ 그리고 15살의 신이 깨어나며 한 시대에 2명은 필요없다며 카스가는 사라지려
한다. 신 엔딩에서는 한시대에 2명 있었는데 괜찮았잖아! 아키 2명 있었잖아!!! 설정 진짜 엉망진창...
엔딩은 15살의 신과 29살의 카스가가 17살의 아키를 사이에 두고 사랑싸움하는게 재밌었다.ㅋ 카스가가 화나서 신 앞에서 키스를
하는 어른스럽지 못한 점이 귀여움. 오르타도 왕실경비대에 들어가서 꽤 즐거운 엔딩이었다. 설정만 빼고...
5. 히노카 세스 / CV : 요나가 츠바사 (代永 翼) + 미토시 후레스카
직속친위대대원. 15세. 162cm. 성독사
예의바른 대응과 언제나 달관한듯한 인상의 침착한 소년. 미래를 끌어당긴다고 말해지는 후토마로 그 존재는 세계에 단 한명, 히노카뿐이라고 말해진다. 어떻게 후토마가 되었는지는 수수께끼. 3자시선으로 냉철히 사물을 이해하고 적절한 태도를 취해 위에서의 평판도 좋다. 단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알수없는 인물이기도 하다. 쥐를 싫어해서 쥐가 나타나면 패닉한다.
악역처럼 보이지만 사실 참회하고 있는 히노카
히노카의 아픔을 감싸안아주자...
하얀날개의 미토시의 소꿉친구이며, 미토시의 누나를 죽인 장본인.
원래부터 성독사로서 별을 읽는 힘을 가졌었는데, 우연히 동굴안에서 발견한 책에서 [후토마]가 되는 방법을 알게 된다. 후토마가 되려면 [루아의 밤에 가장 소중한 존재의 목숨]이 필요하다고. 당시 어린아이였던 그는 미토시 누나를 죽여 그 목숨을 바치고 후토마가 되어 기뻐했지만, 지금은 후회하고 미토시를 위해 미토시를 위한 미래를 위해 움직이고 있다.
목숨을 깎아먹는 후토마의 힘을 사용하면 갑작스러운 열로 쓰러지는 일이 빈번해서 그걸 아키가 간병해주곤 한다.
예의바르고 언제나 이성적이며 냉철한 시각을 가졌다. 그렇기에 감정적인 면에서의 이해력이 떨어짐. 상대가 잘못해서 풀죽어있는데 옆에서 바른소리 작작하고 있으면 듣는사람 짜증나건만! 그래서 짜증내면 왜 화를 내는지 이해를 하지 못한다. 결국 모르는것이 생겨 책으로 공부..ㅋㅋㅋ 심리학책이라도 좀 공부하거라..ㅋㅋ
히노카루트에선 아키를 구하러 오는것은 미토시!
미토시는 겉으로 보면 조용해 보이는데 의외로 감정이 풍부한 편. 히노카를 만나면 복수심에 불타오르고, 아키를 만나면 반가워서 꼬옥 껴안고 말이다. 히노카는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그들에게 알려주는데 아키와 미토시는 그 예언과 반대로 행동해보기로 한다. 그래도 후토마의 힘에 의해 미래가 끌어당겨져 결국 잡히고 집으로 돌아감... 이후 히노카의 진실된 마음을 전하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두사람. 몸이 약한 히노카를 위해 같이 살자고 하니까 미토시가 막 부우우~ 볼을 불면서 반대반대 거렸으면서.ㅋㅋ 히노카가 아키랑 싸우자 아키를 위해 화를 내는 미토시도 귀엽!^^
미토시와 히노카의 어린시절
역시 언제나 솔직하고 똑바로 마음을 전하는 미토시는 훈훈
★ 미토시 루트 : 이즈사미가 츠미테와의 약속대로 [타카마하라를 멸망]시키려 하니, 아키가 있는 세계를 지키기 위해 히노카와의 싸움도 뒷전으로 미뤄놓고 그를 막기 위해 싸운다. 마지막 심판의 날, 히노카와 결전을 펼칠때도 결국 자신은 히노카를 친구로서 소중히 여기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저항없이 죽으려 한다. 히노카는 결국 후토마의 마지막 힘을 써 미토시를 살리고 대신 죽지만..ㅠ 이후 히노카가 준 소중한 생명을 가지고 살아간다는 훌륭한 이야기...지만 대신 두근두근 이벤트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될듯. 그냥 순수히 아키가 좋아! 라는 미토시의 마음이 훈훈할 뿐.
엔딩에선 죽은 카야나, 이즈사미, 코로, 히노카가 나타난다. 마술사에게 약간의 시간을 받았다는데.. 참 만능이구만. 카야나가 마지막 인사를 하며 아키의 행복을 빌어준다..ㅠ 미토시 루트에선 미토시의 카누치가 되지 않는 전개. 그리고 5년후에 드디어 커플??이라지만 미토시 목소리 좀 낮게 깔아주지 실망.. 게다가 비주얼도 참... 그 머리좀 자르자 미토시야...(<-)
★ 히노카 루트 : 미토시에 비교하면 연애이벤트에 있어 확실히 더 신경써준다는 느낌을 받는다..
히노카는 조용히 미토시의 누나를 다시 살릴 [죽은자의 소생]방법을 찾고 있었다. 그 와중 같이 채집하러 갔다가 아키가 민폐스럽게도 절벽에서 떨어지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얼마남지 않는 목숨을 써서 미래를 바꾼다... 하지만 미토시 루트대로 미토시는 심판의 날 죽을운명이었고 얼마 남지않은 자신의 힘으로 살릴예정이었는데 아키를 살린 힘을 써서 목숨의 대가가 부족하게 되어버린다. 미토시가 왜 죽는건지 알아내려고 했지만 그것도 불가능. 왜냐하면 별을 읽는 스스로의 운명은 알수 없기 때문이다. 즉 히노카가 미토시를 죽인다는 현실.
아키의 쿠마히의 돌로 마가타마와 계약을 해서 부족한 수명을 채워야 겨우 이루어지는 소원이지만, 결국 마지막까지 민폐아키는 계약도 안하고 히노카는 전장으로 떠난다. 하지만 전장에서 결국 계약해서 미래가 바뀌긴 한다. 미토시 대신 아키가 이즈사미에게 죽음.. 결국 히노카는 아키를 구하기 위해 힘을 쓰고 소멸한다. (-ㅅ-);
엔딩은 웃겼다.ㅋㅋ 죽은 히노카에게 아키를 만날 시간을 줬는데 몇분 안줬더니 어버버버법 하다가 끝났엌ㅋㅋㅋ 아놔 침착한 히노카는 대체 어디 가셨나욬ㅋㅋㅋㅋ 결국 다시 한번 기회를 주는데 이번에는 만나자마자 키스하며 고백한닼ㅋㅋㅋㅋㅋ 진짜 침착한 히노카는 어디에~ㅋㅋㅋ 하지만 연애대상으로 보지 않는건 미토시와 같을까나. 히노카와 미토시가 괜찮은 캐릭터임에도 호감도 하위인 이유는 아키가 결국 연애대상으로 보지 않기 때문일듯. 스토리가 그래...;;
마지막엔 예상대로 [별을 읽는힘]을 대가로 주고 다시 살아나는 히노카. 이 게임 뭐 대가만 주면 다 살려주네.... (ㅇㅅㅇ);
6. 코토히라 야스나 / CV : 테라소마 마사키 (てらそま まさき) + 쿠가미 타카마하라
하얀날개의 야스나 국왕. 43세. 180cm
잔인한 성격으로 공포로 나라를 통치하는 왕. 야스나국을 통치할수 있는건 자신 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후계자를 두지 않고 있다. 검도 마술도 사용. 자신을 위해 쓸모있는 인재만을 곁에 두고 있다.
나에게 반항하는 자는 니가 첨이야!ㅋ
코토히라의 슬픈 하얀 날개..
쇼타에 귀여웠던 쿠가미와는 정반대로 아저씨에 잔인무도냉정한 성격의 야스나 왕.
얘는 바로 그 패턴. [감히 나에게 모욕을 준 여자는 니가 첨이야!] 라며 흥미를 가지는 패턴.ㅋㅋㅋ
[당신은 최저의 왕이에요!] 라고 대놓고 욕하는 아키에게 저녁식사도 같이 하고 옷도 갈아입혀주고 파티에도 보내고! 직접 아키의 가게에 가서 검하나 가지고 가시고, 자기 검콜렉션도 보여주고 그중에 하나 아키한테 주고. 여기서 아키가 선택한 부러진 검은 코토히라가 13살때 아버지왕을 죽인 검이다. 타카마하라에서 날개가 생기면 그대로 시름시름 앓다가 죽지만, 야스나에선 부모 목을 쳐야 왕위를 인정받는단다.ㄷㄷㄷ 이건 트라우마 되겠다. 코토히라가 부인도 자식도 안만들고 [불사의 몸]을 그토록 바라는 이유를 알것 같기도 하고...
카야나는 바로 코토히라를 죽이려고 하지만 아키의 의지가 방해를 해서 못죽인다. 얘 죽이면 스토리 끝인데..ㅋㅋ
결국 아키랑 카야나의 사이가 벌어지고 카야나는 단독행동을 시작한다. 아키는 사람을 죽여서는 안된다고 하는데.. 이 상황에서 언제까지 깨끗할척 할건지. 얘가 항상 이래서 카야나가 다 뒤집어 쓴다고... 카야나가 없었으면 옛날옛적에 죽었을텐데 누가 누굴 걱정하고 있는지.솔직히 카야나가 짜증내는 이유도 백번 이해하지. 카야나가 아키에게 [넌 그냥 사람이구나] 라고 한걸 왜 아키가 화냄? 당연한거 아닌가. 카야나는 몇백년전의 그것도 타카마하라 초대여왕으로 전장에도 나갔고 아키는 그냥 평민이잖아. 카야나는 되도록이면 아키를 지키고 아키에게 맞춰주려고 하는데 얘는 지 고집 하나 못꺾고 민폐짓이나 해대고 있으니. 그러다 카야나가 나가면 카야나~카야나~ 찾으러 다니고. 얘 뭐하자는 거임? 지 좋을때만 카야나~인거임? 진짜 검은날개 통틀어 가장 짜증나는 캐릭터 아키. 근데 얘가 주인공이라 검은날개 통틀어 계속 민폐전개만 나온다. 나중엔 그냥 헛웃음만...
아키를 구하러 오는건 무려 쿠가미 왕이다. 민폐의 예감...
적국에 왔는데 이것저것 신기해서 꺄꺄~거리는데 참.... 천진난만한건 좋지만 상황과 때를 가리지 않으면 그냥 민폐일뿐. 코토히라는 쿠가미가 이곳에 온것을 알고, 쿠가미의 날개를 자신의 죽어가는 날개와 바꾸려고 하지만 쿠가미 날개는 이미 카야나에게 줬는데...^^; 코토히라는 날개가 썩고 있다. 하지만 날개는 정신적인 문제...
왕은 필요없게 된 아키를 감옥에 가두려다 쿠마히의 돌을 가지고있다는걸 알게되고 성에 체제할것을 명령한다. 아키를 위해 공주님같은 방을 만들어주고 옷도 선물하고.ㅋ 그리고 싫다는애 억지로 붙잡아놓고 억지로 검의 계약을 실행한다. 싫다고 저항하면 쿠가미도 죽이고 카야나도 붙잡는다고 협박. 아키는 단식투쟁에 들어가는데 짜증내며 [그럼 알아서 해!]라고 할 뿐. 의외로 금방 죽이지 않는 점이 놀랍다. (죽이면 스토리 끝이긴 하다만ㅋㅋ) 이 민폐아키를 위해 카야나가 구하려고 달려오는데 대신 카야나가 붙잡힌다. 오오오. 민폐스러운 전개... 제발 한두번만 하자..!!!!
아니 너 결혼해도 아무렇지도 않거든...
★ 쿠가미 루트 : 한마디로 민폐다. 민폐아키에 더해 민폐쿠가미.. 민폐루트...최악. 아키가 공기.
그냥 타카마하라로 가서 병력이나 강화할것이지, 아무능력도 없는것이 키마까지 데리고 거기 죽치고 뭐하는 짓이냐. 카야나는 혼자서라면 충분히 도망칠수 있는데 이것들때문에 또 붙잡혀서 날개를 뜯긴다. 아 정말 지못미...ㅠㅠㅠ
그 와중 이즈사미가 부활해서 카야나가 상처입은것을 알고 폭주. 그리고 쓰러진 카야나 데리고 사라진다. 남은 인물들은 유나가 마지막 힘을 짜내 성밖으로 이동시킴. 하지만 이후 아무도 유나의 걱정을 하지 않는다. 아들인 쿠가미조차도 지 아빠 버리고 카야나~카야나~ 거리고 있고 카야나를 상처입힌 코토히라를 쓰러트리겠다고 난리법석.ㅋ 검술도 겨우인 니가 뭘 어떻게 쓰러트린다는겨. 정말 주제파악 못하는 애들 보면 짜증이 막 솟구친다.
엔딩에선 카야나가 없어진 후 쿠가미가 아키에게 종종 놀러오는듯. 그 와중 결혼이야기가 나오고 쿠가미에게 나쁜 소문이 일어나지 않도록 코토히라의 카누치와 만나지 말것을 신하들에게 들어오는 듯 하다. 뭐 쿠가미가 고집부려서 인연끊기는 일은 없다만. 이후 10년후 착하게 자란 쿠가미는 아키에게 청혼을 했다고... (-ㅅ-)
★ 코토히라 루트 : 도망치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히노카에게 미래를 읽혀 번번히 잡혀서 돌아온다. 코토히라한테 뺨까지 맞고 완전히 토라진 아키. 그 와중 코토히라는 아키를 위해 음식 준비하고 꽃 준비하고 공주님방 준비하고 옷도 주고 하여튼 공주대접은 제대로 해준다.ㅋㅋ 아키가 이래도 난 검 안만들거라고 토라지니까 [어차피 쿠마히의 검따위 필요없어!] 라고 자포자기? 아니면 검보다 아키?ㅋ 왜 너랑 강제로 계약하려 했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지금와서 후회하는건지?
다른사람 앞에서는 엄숙냉정잔혹한 모습만 보이지만 아키에겐 의외로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표현한다. 그래도 그의 절대적 야망은 포기하지 못하지만. 쿠가미가 또 쓸데없이 나서며 민폐짓을 하고 카야나가 수습하는게 참 안타깝다.ㅠ 마지막엔 아키의 손을 잡으며 미소를 지으며 떠나가고 엔딩에선 다시 살아 돌아오나... 했는데 유일하게 아키가 죽을때까지 발하라에서 기다리는 인물이다. 다들 살아돌아오는 판타지틱한 내용이 펼쳐지다보니 신선했다.
7. 이즈사미 야스나 / CV : 미즈시마 타카히로 (水島 大宙)
카야나의 전 연인이며 야스나의 초대국왕. 카야나를 따라서 부활한다. 성격은 어린아이처럼 순진하고 천연기질. 카야나를 매우 좋아해서 그녀를 뺏거나 상처입히려는 자에게는 용서가 없다. 평소에는 온화하지만 검을 손에 쥐면 검의 힘에 인격이 바뀌어 피를 부르며 살육한다.
그럼 계속 카야나 뒤만 쫓아다니라고...;;
이런 식으로 아키에게 넘어가는 주제에!<-
쿠마히의 돌을 찾지 않고 채집을 중단하면 이즈사미 루트로 돌입. 솔직히 이즈사미X아키 따위는 별로 보고 싶지 않으. 차라리 서로의 첫사랑대로 카야나랑 잘 되게 해주지.ㅠ
이즈사미는 죽은 이후 발하라에 가지 않고 세상을 떠돌아다니고 있었다. 그러다 자신이 보이는 특수한 자에게는 그의 소원을 이루어주고 대신 자신의 야망을 이루려 한다. 이런 존재였으나 야스나의 죄인들의 심장을 대가로 한 이즈사미부활로 완전히 소생. 사실 코토히라는 [광전사]라는 이명아래 전쟁에 투입하려고 했던 모양. 이 사실을 알고 좌절하는 이즈사미를 아키가 격려해주면서 친해지게 되는 듯..
어릴때부터 약해서 카야나에게 지켜졌기에 항상 고독을 무서워하는 자신이 만든것이 광전사.
카야나가 더이상 자신을 돌아봐주지 않는다는 걸 알면서도 작별을 말할수 없는 약한 자신에 괴로워한다.
참고로 이즈사미와 카야나는 남매이다. 원래 나오츠국왕의 피를 이은 왕족. 오히려 타카마하라나 야스나가는 이 나오츠국왕의 신하급의 평범한 인간인 것이다. 그러나 왕의 권력이 필요했던 이들은 국왕의 자식들을 납치한다. 야스나는 왕의 제1왕자를 아기때 납치해서 키우는데 그게 이즈사미. 카야나는 왕이 다른여자에게서 낳은 아이를 [질 타카마하라]가 죽이러 갔다가 결국 못죽이고 자신의 딸로 키운것. 결국 같은 아버지 아래서 태어난 배다른 남매이다. 일본신화 전형적인 근친상이다...(-ㅅ-)
그 사실을 안 이즈사미는 다시 절망해서 폭주하지만 아키에 의해 제정신을 차리고 다시 절망하며 사라진다. 뭐든 될대로 되라 식으로 자포자기하게 되고 이 세계따위 멸망시키고 다시 새로운 세계를 만들기를 바란다. 그를 막기위해 아키는 카야나와 쿠마히의 계약의 검을 만든다... 나중에는 이즈사미가 아키를 연인으로 삼고... 흠... 무념.
※ 신화시대
외나무다리ㅋ에서 만난 두사람
어린시절의 카야나와 이즈사미의 순수함
모든 캐릭터 클리어 후에 신화시대가 펼쳐진다.
카야나가 어렸을때. 세츠마가 신하로 있었을때. 이즈사미를 처음 만났을때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7살의 카야나쨩은 이때도 늠름했다. 세츠마의 영향인건지 뭐든지 전쟁식으로 힘으로 제압하려는 사상을 가진다. 괴롭힘당하는 유약한 이즈사미를 구해주고서는 [친구가 되자!] 가 아니라 [동맹을 맺자!] 이러고 있으니.ㅎㅎ 애가 꿈도 희망도 없이 자란건 역시 세츠마가 애를 잘못키웠어...ㅋㅋ
15살이 된 카야나 쨩 역시 멋있다. 본편에서는 쿨함이 눈에 띄지만 이때는 이즈사미에 대한 사랑 역시 적극적으로 받는다. 그리고 커가는 카야나와 함께 세츠마의 얀데레도도 점점 커져가고... 이즈사미를 만나러 가려는 카야나를 막아서는데 검을 드는 그녀에게 세츠마는 일부러 맞는다. 책사... 카야나를 경애해서 웃고 있는 표정 뒤에 여러 더러운짓을 하기도 하고 적국과 동맹하는 척하면서 죽이고, 잘 속여서 결국 카야나의 남편까지 올라가지만 남편에 만족하지 못하고 카야나의 마음까지 원하다가 결국 카야나를 죽이고 마는 파멸... 단순히 친구인 아메츠메에게 질투해서 밤에 카야나를 덮치려다 저항하는 카야나의 날개를 잘라버린다. (ㅇㅅㅇ);; 카야나는 믿었던 세츠마에게 배신당했다는 슬픔에 가득차 심판의 날에 세츠마에게 복수하기 위해 주술을 걸고 죽어버린다.ㅠㅠ
마지막엔 세츠마엔딩?으로 끝나는데 썰렁한 느낌. 그렇게 증오했으면서 갑자기 해소된건지. 결국 세츠마랑은 본편에서 거의 접점을 갖지도 못했는데 뭘 다 이해한건지? 뭐야?ㅋ
만능 마법사 아메츠네. 신이냐?ㅋ
사실은 이런 얼굴이었는데 저주 받았다네...
아메츠네는 그의 과거를 보여준다. 예전 몇천년전 니림왕에게 붙잡혀 대량학살마법을 개발하게 되고 이후 그것이 사용되어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자신은 죽지 않았지만, 그 저주로 아름다운 얼굴이 흉칙하게 되어 영원히 죽지 않는 몸으로 살아가게 된다. 엔딩 후반에는 아름다웠던 진짜 모습을 보여주는데 세츠마따위보다 이쪽이 더 잘 어울리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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