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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GAME/女性向

[PSP] 카누치 두개의 날개 (검은 날개의 장)

by 춘양 2012. 11. 11.
カヌチ 二つの翼
발매 : IF 오토메이트 | 발매일 : 2010.12.16 | 기종 : PSP/CERO:B
장르 : 여성향 연애 ADV | 후편 黑き翼の章 | 개인적 평가 : ★★★
OP 「飛べなくなった翼」| ED 「永遠の空」 | 歌:伊吹唯

카누치는 하얀날개에 이어 검은날개에서 엔딩이다.
검은날개는 후편이라 전편에서 밝혀지지 않은 진실들이 나름 밝혀진다.
카야나가 복수하려는 자신의 남편이며 스승이 바로 [세츠마 아실]이라던지. 그가 바로 카누치의 최종보스이며 오르타의 문의 문지기이며 카누치. 여기저기 다 관련되어있다.
하얀날개와 달라진 점이라면 크게는 그림체나 분위기가 어둡고 날카로워진듯..
타카마하라에서 야스나로 납치당해서 감금, 속박, 협박당하는 상황이라 카야나의 존재가 매우 든든하다. 여러 방면에서 친구인 아키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카야나가 안습ㅠㅠㅠ 그러나 카야나 루트가 없다니 오토메이트야 이게 무슨 소리요~ㅠㅠㅠㅠ

야스나 왕 [코토히라]가 둘을 납치한것은 그들의 [불사]를 손에 넣기 위해서였다.
즉 그가 필요한것은 [카야나] 뿐. [아키]는 쓸모없는 존재다. 하지만 그들이 카야나의 힘을 억제하려고 먹인 약으로 인해서 날개의 힘을 못쓰는 카야나는 또 아키의 몸에 합쳐지게 되고, 다음 루아의 날이 되어 몸이 떨어질때까지 지켜보기로 하고 성 밖에서 예전처럼 대장장이일을 하기로 한다.. 그리고 루아의 날 아키는 죽을뻔하지만 카야나가 자신이 연구재료가 되기로 하면서 아키를 지킨다..ㅠㅠㅠ 아키는 카야나의 희생을 알고 성으로 무작정 쳐들어가는데 이상하게 사나토가 안내해준다. 자고 있는 카야나는 아키의 등장으로 눈을 뜨는데 자기 마술 깼다고 [후타바]라는 성의 마술사가 카야나를 돌려준다. 헐. 이래도 되는거임?ㅋ 이후 야스나 왕과 거래를 하고 감시당하면서 야스나에서의 생활이 시작된다.

1층. 타카미는 심심하다며 아키의 집에 쳐들어오기 일쑤!

2층. 크라토 너 이녀석 왜 거기 앉아있냐...<-

야스나는 뭘 하든 돈이 드는 그야말로 돈이 최고인 곳이다. 돈이 타카마하라의 몇배는 드는듯..ㅠ
하얀날개에서 번 돈을 검은날개에서 변환해서 쓸수 있는데 환율상 문제로 어쨌든 초반엔 많이 쪼달린다...
하얀날개에선 아무데서나 채집하러 갔었는데 검은날개에선 채집하러 가려면 그 땅주인에게 사용료를 내야 한단다.ㅠㅠ
경비나 집세가 1000인데 세금이 3000이다. 역시 군사국가랄까 세금은 엄청 띄어간다...
모든 의뢰를 다 하면 오마케로 [코로의 하루]를 볼 수 있다. 아키의 생일을 맞아 친위대 각각이 선물을 준비하는 내용이다. 게다가 발안자가 사나토라는데 깜놀!ㅋ 아쿠토와 카스가는 무기를 준다... 이녀석들은 자기가 좋아하는걸 상대가 좋아한다고 여기는 딱 어린아이 발상... 하지만 타카미와 히노카는 금으로 된 식칼을 주는데 이걸로 뭐하라고.ㅋㅋㅋㅋ

채집하러 나갈땐 공략캐가 감시하러 따라온다

야스나의 채집장소. 채집할때 돈내야한댄다..orz

그리고 검은날개에선 하여튼 아키가 민폐녀다. 주인공의 민폐속성은 정말 참기 힘들었다.
얘가 쓸데없이 나대서 카야나가 붙잡혀가고, 카야나는 실험당하고 있는데 얘는 지 자존심만 세우고 있고. 또 그런 자신에게 자기혐오 들어가며 땅파는데 보면서 정말 짜증민폐스러웠다. 능력이 없으면 눈치라도 보던지 뭘 믿고 저리 당당한가. 특히 도망칠 기회가 있는데 애들한테 꼭!! 인사하겠다고 고집부려서 결국 붙잡히는 꼴은 민폐의 극상을 달린다. 결국 카야나에게 그 파란이 다 가는데... 아키를 인질잡혀서 카야나는 실험재료가 되고 원하지 않는 전투에도 끌려다니고... 이런거 다 참고 항상 한결같이 아키를 위하는 카야나가 정말 대인배다...ㅠ
검은날개에서의 아키는 한마디로 [위선자] 같아서 정말 맘에 안들었다. 지금 그 험한 세상 살아가면서 자기 혼자 착한척 깨끗한척 다한다는 느낌이랄까. 전쟁이 싫고 싸움이 싫은건 이해하는데 그걸 남에게 밀어붙일 의지나 신조도 힘도 없으면서 이상만 높아가지고 그냥 싫단다. 그러면 왜 대장장이 일 하고 있냐? 그거야말로 전쟁과 살인의 도구를 만드는 일인데 제대로 고민조차 한적 없으면서. 공략캐중에 몇명이 그 점을 지적하지만 그냥 스리슬쩍 넘어간다. 그리고 주변 캐릭터가 아키를 위해서 그녀의 사상을 맞춰줌. (-ㅅ-);;; 그래서 주변에 민폐만 끼치고 특히 카야나가 그 파란을 다 맞아준다. 주인공보정도 한계가 있지 이정도급 되면 실드 못치겠음. 모순점이나 민폐도가 여기저기 발견되어서 검은날개 플레이하는 종종 호감이 들뻔하다 아키의 민폐행동보고 확 식어버리곤 했다. 캐릭터는 잘 만들었는데 스토리는 하얀날개보다 더 구멍이었다.

이런 민폐녀지만, 검은날개의 공략캐들은 카야나보다는 확실히 아키에게 호감을 보여준다.
하얀날개에서 그딴꼴 보여주면서 오토메이트가 욕을 먹은건지 후편에선 다들 카야나보다 아키 위주의 이벤트들이 많다. 뭐 하얀날개보다 확실히 인생이 고독한 애들이 많아서 가정적이고 따뜻한 아키에게 마음이 가는지도 모르겠다만. 그리고 하얀날개 캐릭터들은 평화롭게 먹자판이라 특수한 카야나에게 관심이 가는건가.ㄷㄷㄷ

그리고 스토리에서 가장 중요한 [심판의 날]...
여기서 카야나의 복수의 대상인 [세츠마 아실]과 전투를 하고 공략캐릭터마다 비슷비슷한 엔딩을 맞는다..(-ㅅ-)
엔딩에서 무조건 죽인다고 슬픈게 아니야... 민폐스러워서 짜증나... 한두번이어야지. 아주 사신이다. 저승사자다.



아래는 역시 공략캐릭터 호감 순위대로. 미리니름이 잔뜩이다.


1. 타카미 테오 / CV : 스즈키 타츠히사 (鈴木達央) + 오우바 테오
직속친위대대원. 17세. 170cm.
청개구리. 기분파. 자신이 그때 좋다고 생각한것을 바로 실행한다. 마이페이스. 따분한것을 싫어해서 주인공을 감시하면서도 자주 딴지를 건다. 순수히 어린아이같은 언동이 많지만 암살가계를 맡고 있어 의뢰가 있으면 암살을 하기도 한다. 죽이는것에 어떤 주저함이 없다. 신것과 단것을 싫어한다.

2. 사나토 이시토 / CV : 치바 잇신 (千葉 一伸) + 우키츠 와타세
왕직할부대 직속친위대의 대장. 25세. 178cm.
차가운 새디스트 성격. 프라이드가 높고 어떤일이든 냉정히 대처한다. 더러운것을 매우 싫어하고 더러워지는것을 엄청 싫어한다. 왕에의 충성은 형식적으로 보여진다. 오른팔에 문양읜 오르타의 문의 열쇠라고 불려진다. 세츠마 아실의 피를 잇는 후계자. 하나뿐인 여동생인 [키나에]가 있다.

3. 아쿠토 에스터 / CV : 미도리카와 히카루 (緑川 光) + 크라토 에스터
직속친위대대원. 18세. 175cm
쌍둥이형인 크라토와는 정반대의 성격. 하지만 의외로 닮은점이라면 잘 돌봐주고 신경써준다는 것. 어렸을때부터 고생을 해서 형인 크라토를 죽이는것이 목적. 어릴때 사나토에게 구해진 이후 직속친위대에서 활동중. 성격은 자기중심적이다.

4. 카스가 키세나 / CV : 츠다 켄타로 (津田 健次郎) + 신 아토베
직속친위대대원. 30세. 182cm.
무뚝뚝하고 쿨해서 그야말로 군인같은 성격. 감정을 밖으로 내놓는일이 거의 없으며 위계서열에 철저하다. 여성을 풀네임으로 부르는 특이한점이 있기도. 수년전 갑자기 나타나 사나토의 비호로 직속친위대에 배속된다.

5. 히노카 세스 / CV : 요나가 츠바사 (代永 翼) + 미토시 후레스카
직속친위대대원. 15세. 162cm. 성독사
예의바른 대응과 언제나 달관한듯한 인상의 침착한 소년. 미래를 끌어당긴다고 말해지는 후토마로 그 존재는 세계에 단 한명, 히노카뿐이라고 말해진다. 어떻게 후토마가 되었는지는 수수께끼. 3자시선으로 냉철히 사물을 이해하고 적절한 태도를 취해 위에서의 평판도 좋다. 단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알수없는 인물이기도 하다. 쥐를 싫어해서 쥐가 나타나면 패닉한다.

6. 코토히라 야스나 / CV : 테라소마 마사키 (てらそま まさき) + 쿠가미 타카마하라
하얀날개의 야스나 국왕. 43세. 180cm
잔인한 성격으로 공포로 나라를 통치하는 왕. 야스나국을 통치할수 있는건 자신 뿐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후계자를 두지 않고 있다. 검도 마술도 사용. 자신을 위해 쓸모있는 인재만을 곁에 두고 있다.

7. 이즈사미 야스나 / CV : 미즈시마 타카히로 (水島 大宙)
카야나의 전 연인이며 야스나의 초대국왕. 카야나를 따라서 부활한다. 성격은 어린아이처럼 순진하고 천연기질. 카야나를 매우 좋아해서 그녀를 뺏거나 상처입히려는 자에게는 용서가 없다. 평소에는 온화하지만 검을 손에 쥐면 검의 힘에 인격이 바뀌어 피를 부르며 살육한다.


※ 신화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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