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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GAME/NORMAL

YS ETERNAL 1

by 춘양 2005. 6. 7.
이번에 클리어한 이스 이터널 1&2 완전판.
우선 1편을 다 깨고 쓴 글입니다. 전체적으로 스토리도 짧고 난이도도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레벨이 10이 끝이라는것은 좀 그렇더군요.. 음...

스토리는 이스의 정통 주인공 붉은머리 [아돌]군이 악마의 섬이라고 불려지는 [에스테리아]라는 섬에 표류해가면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모험을 원하는 아돌은 [폭풍의 결계]로 둘러싸인 이 섬을 구하기 위해 모험을 시작한다는 이야기.

정말 난이도도 어렵지 않고 스토리도 짧습니다.
그러나... 최종 보스!!! 당신만은 용서할수 없을 정도로 어렵습니다..
흐아아아.... 다른 보스들은 쉽게쉽게 깼는데, 정말 이녀석은 라스트 보스라고 정말 어렵더군요. 계속 게임오버 되서 20번은 로드한것 같습니다. (인내와 끈기가 필요합니다...ㅠ_ㅠ)

뭐, 저 보스 자체는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가장 난해한 것은, 저녀석이 공격하면 공격한 쪽의 바닥이 사라진다는 것!!! 최소한 10번 이상은 공격해야 하는데, 그러면 저 좁은 맵 안에서 10개이상의 구멍이 생깁니다. 그러면 갈수있는 곳이 한정되고, 잘못 맞으면 그 구멍속에 빠져 게임오버가 되고, 잘못 돌아다니면 구멍들 사이에 막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합니다..
게다가 그냥 가만히 있으면 사방에서 날아오는 불폭탄과 그것이 깨져 날아다니는 조그만 파편들에 맞아 HP감소로 죽어버립니다. 이 이스이터널은 보스전에서의 아이템사용이 불가하더군요.(어째서야!!!) 그렇기 때문에 회복도 못합니다. 결국 나오는 결론은 속전속결!!!
최소한 빨리 적을 해치워야 합니다. 거기사 사라지는 바닥 위치도 생각해야 하고....
정말 몇번이나 로드에서 겨우 깼을때는 환희의 비명이 나올 정도...(아싸!!!) (=ㅁ=)

레벨만 조금더 있게 해 주었으면 좀더 쉽게 깰수 있을것 같은데..;;
그래도 재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
일러스트도 굉장히 예뻤고 게임 자체도 액션 RPG인 만큼 지루하지 않게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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