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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GAME/女性向

러브

by 춘양 2006. 7. 3.
LOVE
제작 / 발매 : MEGAFOLLY / WIZARD SOFT
발매일 : 2004.3.15

한국에서 나온 최초의 여성향 게임이랄까요?
최초에 등장한건 아마 [판타스틱 포츈]일것 같지만 원래는 일본게임이니 접어두고.. 메가폴리에서 직접 만든 [여성]들을 노린 게임인겁니다. 04년도에 나왔던 작품인데 지금에서야 전부 플레이 했군요. 뭐, 첫작 치고는 그런대로 괜찮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역시나 다양한 단점들이 눈에 보이기도 하고.... 현재 [러브2 파르페]가 발매되어 있고, 앞으로는 [러브 온라인]을 만든다는 소식을 들은적도 있고...

시스템은 연애 외에 [화장]과 [코디]와 [머리형]이라는 요소가 존재합니다.
그러나 이것들을 우습게 보면 안되는것이... 게임 중 선택지보다 이 화장과 코디가 호감도 형성에 엄청난 영향을 주더군요. 화장을 예쁘게 하고 그 캐릭터에 선호하는 코디를 하고 만나러 나가면 그 캐릭터가 화장과 옷에 대해 평가를 해줍니다.

여기서 잠시 개인적인 불평을 하자면... 인터넷에 널린 공략집을 찾아서 보긴 했는데... 뭐가 이리 대충 써놓은건지요. 솔직히 그 공략집 보고 하다가 여러번 삽질했습니다. 결국은 여러번의 시행착오 끝에 스스로 문제해결하고 엔딩까지 다 봤지만요. 예로 [강대협]에서 여러번 삽질했는데, 이분이 이상하게도 [섹시]의 원피스를 입고 나가도 옷 칭찬은 안하고 화장 칭찬만 하는겁니다. 이벤트 끝나고 호감도 보면 제자리걸음이랄까. 섹시도 상대편이 받는 옷과 받지 않는옷이 존재하는 듯 하더군요. 이부분 확실히 하라고~!! 절대로 옷과 화장 전부 칭찬하는 대사를 상대에게 뱉게 만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호감도가 대폭 상승합니다. 저는 이것때문에 캐릭터 2명정도는 12월 마지막 이벤트까지 다 보고서도 호감도가 부족해서 캐릭터엔딩 파탄나고 솔로엔딩을 맞이했군요. 삽질했음. 쳇..
결국 캐릭터 선택지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건 옷과 화장이다. 이것만 잘하면 엔딩까지 무난하리라 봅니다.

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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