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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GAME/NORMAL

[PS2] KINGDOM HEARTS

by 춘양 2006. 7. 11.
KINGDOM HEARTS
개발/발매 : SQUARE     발매일 : 2002년 3월 28일
장르 : 액션 RPG           기종 : PLAYSTATION2
디렉터 : 野村哲也      음악 : 下村陽子     프로듀서 : 橋本真司
시나리오 : 秋山淳、渡辺大祐、野島一成
캐릭터 디자인 : 野村哲也、佐藤智之、岩崎琢也、石井美穂子
주제곡 : 『光』 (작사,작곡,노래 : 우타다 히카루 (宇多田ヒカル))

킹덤하츠. 플레이 시간은 39시간. 레벨은 72정도로 킹덤하츠 진엔딩을 보았습니다.
이 작품은 스퀘어가 에닉스와 합병하기 전에 월트 디즈니 사와 제휴하여 디즈니 캐릭터들과 세계관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게임입니다. 디즈니 캐릭터들 외에 스퀘어사의 작품 FINAL FANTASY 시리즈의 캐릭터들도 등장하여 더욱 매력적인 작품이기도 하지요. 참고로 이 게임에 출연하는 FF의 캐릭터는 FF7에서 크라우드, 유피, 시드, 에어리스 가 등장하고, FF8에서 스퀄, 셀피, FF10의 티더, 왓카가 등장합니다. 게임 디렉터는 지금은 유명한 [노무라 테츠야]씨. 이분은 FF7, FF8, FF10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으신 분이시죠. 게임 디렉터로서는 킹덤하츠가 처음. 현재 킹덤하츠 리메이크격인 킹덤하츠 FINALMIX와 GBA로 번외편, PS2로 킹덤하츠2 가 발매되어 있습니다. 처음엔 50만정도의 판매량만 기대했던 작품이었으나 결과는 100만 넘게 팔린 엄청난 작품이 되어 아마도 속편은 계속 진행될것 같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론 캐릭터들이 너무 매력적이라 영원히(?) 속편이 나왔으면 좋겠군요...^^;

이야기 : DESTINY ISLANDS :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리는 아름다운 낙원의 섬, 데스티니 아일랜드. 소라, 리쿠, 카이리. 소년들은 매일 이야기하며 이 섬이 아닌 어딘가를 꿈꾸고 있다. [최근 괜히 생각하게 돼. 어째서, 무슨 이유로 내가 여기있을까.] 단지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다른 세계, 자신의 존재... 그런 그들에게 내려온 운명. [하늘은 어디까지나 푸르고 깊어. 그러나 하늘은 하나가 아니야.] 갑자기 섬을 덮는 검은 그림자. 그것이 모든것의 시작이었다. [.....문이 열렸다.]
DESNEY CASTLE : 이 세계를 뒤에서 지탱하는 왕이나 신하들이 사는 디즈니 캐슬. [대,대,대사건이야! 아무에게도 말하지말라고!] 평화로웠던 이 세계에 갑작스런 암운이 닥쳤다. 왕의 갑작스런 실종에 왕궁마도사 도날드와 왕궁기사대장 구피에게 남겨진 메세지. [ 이 사건의 [열쇠]를 잡고있는 인간이 어딘가에 있다. 우리들에겐 [열쇠]가 필요해] 도대체 이 세계에 무슨일이 일어나려 하는것인가.
TRAVERSE TOWN : 소라는 다른 세계인 [트래버스 타운]에 있었다. 자신이 원한 다른 세계. 그러나 그곳에는 언제나 함께였던 리쿠와 카이리의 모습은 없었다. 거기다 다른 세계 [디즈니 캐슬]에서 온 도날드와 구피는 모습을 감춘 왕의 임명에 따라 [열쇠]를 찾고 있다. 키 블레이드를 가진 소라는 그들과 만나, 리쿠와 카이리를 찾는 여행을 결의한다.

엄청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중간에 다른길로 빠져버려서 클리어가 약간 늦어지긴 했지만, 확실히 재밌습니다. 디즈니 캐릭터들의 개성과 스퀘어쪽 제작 캐릭터들의 개성이 잘 살아나고, 게임성도 높다고 봅니다. 전투나 행동은 액션쪽에 가까워서 O버튼을 누르면 바로 공격 들어갑니다. 화면에 나타나는 커맨드 표시는 [싸운다 / 마법 / 아이템 / 조사한다]의 4가지 뿐. 싸운다는 이야기한다와 바뀌고, 조사한다 커맨드도 여러가지로 바뀝니다. 적들을 ROCK ON해서 시점을 맞추고 구르고 뛰면서 공격을 해대면 동그란 파랗고 하얀 덩어리와 아이템들이 퍼져나옵니다. 그 외에 '101마리의 달마시안'이벤트로서 흩어진 99마리 새끼강아지들 찾기, 숨겨져 있는 엽서 찾아 아이템얻기, 합성하여 강한 악세사리 얻기, 콜로세움(무투대회)에서 우승하기, 구미쉽 만들기 등등.. 즐길만한 요소는 충분합니다. 저로서는 숨겨진 동영상을 보기 위해 [강아지 찾기/콜로세움 하데스컵 우승/숨겨진 스토리 클리어] 까지는 다 했죠. 합성요소도 그런대로 즐길만하고.... 그러나 구미쉽은 개조하거나 새로 만드는 짓은 안했습니다. 구미종류가 중후반까지도 극단히 적어 설치해봤자 외관상 웃긴것이 되어버리며, 이것은 그다지 손대지 않아도 게임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으니까요.



킹덤하츠를 끝냈으니 이제 GBA판에 손을 대봐야 겠네요. GBA판은 1편과 2편의 중간이야기죠.
킹덤하츠2는 초반에 4시간정도 해본봐로는 1편때보다 더욱더 재밌어 졌다는 것을 명확히 느낄수 있었으니 GBA판을 끝내면 바로 킹덤하츠 2 들어갈듯 싶습니다. 킹덤하츠 2의 엔딩은 과연 어찌 될것이며, 과연 3작도 나올것인가. 노무라 씨는 아직 3작의 예정은 없다고 말했었죠...
아래는 출연한 캐릭터들의 성우진입니다. 길어서 가렸습니다. 보려면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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