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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GAME/NORMAL

[GBA] KINGDOM HEARTS - CHAIN OF MEMORIES-

by 춘양 2006. 7. 15.
KINGDOM HEARTS - CHAIN OF MEMORIES-
제작 : SQURE ENIX
기종 : GAMEBOY ADVANCE
발매일 : 2004.11.11
장르 : CARD ACTION

헐헐.. 킹덤하츠 체인 오브 메모리즈, 줄여서 KH COM 클리어 했습니다.
소라편은 레벨 59에 플레이시간 17시간 36분. 리쿠편은 레벨 56에 플레이시간 9시간 16분.
합쳐서 약 27시간정도 했군요. 이렇게 시간으로 보니 꽤 시간 많이 걸린듯한 느낌이... (-ㅅ-);
이게임은 PS2 킹덤하츠의 엔딩 이후의 이야기입니다. 킹덤하츠와 킹덤하츠2의 중간이야기죠. 저번에 보니까 이 게임은 한글화도 진행중인 모양이더군요. 완성되었는지는 잘 모르지만서도...; 참고로 말해두는데, 처음에 플레이해서 END를 봤다고 그냥 끄면 안됩니다. 그냥 냅두면 시작화면이 리쿠로 바뀌면서 리쿠편을 새로 플레이할수 있습니다.

이야기 : 길게 어디까지나 이어지는 초원의 길을 걷는다. 그 밤에 도착한 십자로. 소라는 십자로의 중앙에 서서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지금은 헤어져있는 친구와 남겨두고 온 사람을 생각한다. 소라의 긴 여행의 끝은 그 친구와 원래의 장소로 돌아가는 것이다. 달이 비추는 하나의 길 끝, 서서히 어둠에서 남자가 걸어온다. 그가 말하길, "네가 필요로 하는것이 이 앞에 있다. 그것을 손에 넣으면 소중한 무언가를 잃어버리게 되지." 남자가 소라의 앞에서 사라질때, 그곳에는 하나의 길밖에 없었다. 그 길을 걸어나가니 성에 도착했다. 성안에는 허무가 펼쳐져 있고, 기억의 조각이 카드로서 잔재해, 조각을 잇는 싸움은 나선과 같은 이공의 계층을 올라간다. 소라는 무엇을 얻고, 그리고 무엇을 잃어버리는 것인가...

게임은 재밌는 편입니다. 그러나 좀 반복적이어서 지루한 면도 없지 않아요. 그리고 난이도도 좀 있는 편.
이야기는 소라가 이상한 검은후드의 남자를 만나 [망각의 성]에 들어가면서 시작됩니다. 그 남자는 이곳에서 소라가 찾는 [리쿠와 미키]를 만날수도 있다고 하죠. 대신 소중한 무언가를 버려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소라, 구피, 도널드는 앞으로 나아가고 킹덤하츠의 세계들을 돌아다니면서 점점 과거의 기억을 잃어버리고 새로운 기억이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그 사건의 그림자에서는 [기관]이라는 녀석들의 음모가 도사리고 있었다는것...
[소라]편에서는 그런 기관녀석들을 모두 해치우고 [나미네]를 구하기 위한 내용. [리쿠]편은 스스로의 마음속에 있는 [어둠=안셈]에 의의에 대한 이야기. 리쿠편은 에피소드가 극히 적습니다. 게임의 대부분을 그냥 계속 싸우고 싸우는것 뿐... 장소는 모두 [망각의 성]으로 똑같지만, 소라는 1층에서부터 위로 올라가고, 리쿠는 지하 13층에서 위로 올라가게 됩니다.


우선 [카드 액션]이라는 장르가 굉장히 특이하고 잘 만들어져 있다는데 많은 의의를 두고 싶네요.
전반적인 시스템 자체가 그야말로 특이하다는 느낌. 뭐 익숙해지면 아무것도 아니게 되지만서도.^^;
킹덤하츠를 재밌게 한 사람이라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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