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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GAME/NORMAL

[PSP] 환상수호전 I&II

by 춘양 2007. 6. 20.
幻想水滸伝I&II
발매 : KOMANI | 발매일 : 2006.2.23 | 장르 : RPG
기종 : PSP | CERO B | 개인적인 평가 : ★★★★

환상수호전 1은 1995년에, 환상수호전 2는 1998년에 처음 발매되었습니다.
3년후에 발매된 시간대와 동일하게, 게임 시대배경도 2가 1의 3년 후로 설정되어 있지요.
현재 환상수호전 시리즈는 5탄과 외전 하나가 발매되어 있으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번 PSP는 PS1으로 발매되었던 환상수호전 1과 2의 리메이크 작 & 합본 인거죠.
본인이 플레이한것은 2 편 뿐이기 때문에 1편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1편은 예전에 PS판으로 진엔딩을 본적이 있기 때문에.... 이것이 단지 후회스러울 뿐이더군요. 리메이크 나올줄 알았으면 1편도 플레이 안했을것을!! 이 환상수호전 시리즈는 전체적으로 [세이브 데이터 연동]이 됩니다. 그리고 그 연동데이터가 있으면 2편의 게임 스토리가 약간 바뀔수도 있고, 무엇보다도 1편의 주인공을 동료로 맞이할수가 있다!!!! 라는 초!!! 매력적인 요소가 있었건만.... PS1으로는 세이브연동도 뭣도 안되고 말이야. 너무 빨리 포기하지 말고, PSP 세이브 데이터를 찾아볼껄.... 하고 후회하고 있는 중이지만, 그것을 깨달았을때는 이미 2의 게임은 후반대를 달리고 있었다.... 라는 소문(?)이...

PS1에서 PSP로 리메이크 되면서 달라진 점은 이하와 같습니다.
PSP에 맞게 화면을 와이드 화면으로 전부 재구성
전 160곡의 BGM을 따로 만들어진 사운드 갤러리에서 청취가능
게임내에서 벌어지던 인간드라마들을 따로 볼수 있는 이벤트 갤러리가 존재
세가새턴에서의 오프닝을 취록
환상수호전 2.... 역시 소문대로 매우 재밌었습니다.
1편도 재밌는 편이었는데, 2편은 꽤 드라마틱한 부분도 있고, 반전도 여럿 있어서 즐거웠네요.
기본적으로 [평범한 소년이 세계를 평화로 이끈다]는 왕도스토리로, 초중반까지는 상황에 이끌리는 듯의 전개이고 밋밋한 느낌도 없진 않지만, 후반대로 가면서 꽤 볼만해진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루카 브라이트]와 관련된 [반딧불]!이벤트는 가장 명장면이라고 생각. 루카의 광기성과 쓸쓸함을 잘 표현했다고나 할까. 게다가 연출상의 분위기도 좋았구요.^^
재밌었습니다. 동료를 모으고 각종 미니게임을 수행하는 등의 소솔한 재미도 즐길만합니다.
108성을 꼭 모아야 하는 압박감(?)과 못모으면 기운떨어지는 단점도 존재할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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