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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GAME/春楊's..

비색의 조각3 첫 엔딩 감상

by 춘양 2008. 9. 3.
마크로스 의 OST 를 연달아서 계속~ 계속~ 듣고 있습니다~
하아... 역시 칸노 요코! 진짜 노래 좋네요...
쉐릴의 노래역을 맡은 May'n 의 이전 곡들을 들어봤는데 역시 마크로스의 노래가 가장 좋은것 같음.
가수도 중요하지만 작곡가의 역할이란 얼마나 큰 힘인가!! 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하여튼 좋음. (>_<)b

하여튼 비색3 의 이야기.

플레이! 첫 공략대상은 비색1 에서 본인의 호감도가 가장 높았던 [아토리 마히로] 선배님!
공략은 무사히 성공해서 제대로 해피엔딩&비련엔딩 맞았습니다.

전체적인 감상을 말하자면, 진짜로 그리 나쁘진 않았습니다.
스토리 적으로는 너무 길다고 평가되던 1과 너무 짧고 단순하다는 2 의 중간격이랄까... 적당하다면 적당.
스토리 내용도 비색1 과 비슷한 분위기에 반전이나 감동도 제대로 있는 편입니다.
단지 그림체가 바뀐것이 좀 그렇더군요. 지금까지는 [카즈키요네] 씨가 맡았는데 3는 다른 사람이 맡았다고 합니다. 기본적인 그림 원화는 카즈키요네 씨가 하셔서 그림체는 비슷하긴 한데, 그야말로 비슷한 정도. 지금까지의 비색 원화를 아시는 분들은 약간 퀄리티가 떨어지는 CG들이 대부분. 대화할때의 캐릭터 모습은 비색 1이나 팬디스크에서 가져왔는지 전혀 어색하지 않지만, CG가 말이지~ CG가 좀 어색해~ (두번) 뭐 크게 나쁘진 않지만요.^^ CG는 비색2가 예쁘긴 했죠... (-ㅅ-);

스토리의 시대배경은 비색1 과 팬디스크 중간 부분인듯?
그리고 캐릭터들은 1 때의 기본호감도가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약간 하렘기분?
그러나 그런 하렘 어쩌구 를 체험해볼 여유도 없이 거의 바로 사건이 발생하는건 좀...!!!
일상편이 거의 없이, 우울하고 어두운 사건이 발생하는 단계가 굉장히 빠릅니다! 그래서 이건 뭐 서로 싸워서 살아남는게 1순위지 달달한 무언가를 기대하기가 매우 힘듭니다. 어차피 팬디스크 까지 나온거 좀더 일상편을 길게 해줬어도 좋았을텐데 말이죠... 팬디스크는 닭살 돋을 정도로 달달했으면서!^^; 팬디스크는 언제 나오냐! (<-)

마히로 루트.. 괜찮았습니다. 나름대로 감동이었습니다. 해피도 비련도 좋았어요. 멋있는 마히로 선배 님!
타쿠마 루트도 거의 다 왔는데, 타쿠마보다 마히로 루트가 더 감동적이고 반전도 있는 듯.
항상 타쿠마는 주인공 격 메인캐러 처럼 보이는데 전체적으로 뭔가 이것저것 빠져있는듯한 느낌...;;;
비쥬얼만 메인캐러인가~ 패키지 버젼에서도 솔로버젼 있었죠- 타쿠마~ 역시 비쥬얼인가~ (-ㅁ-);
현재 가장 공략하고 싶은 캐릭터는 [케테르] 씨. 이런 상처입은 어린양 설정 에 모에. (<-)

★ 현재 플레이 하고 있는 게임
PS2 : 팝픈뮤직10 / 리본 10대 노리기 / 비색의 조각3 / FF10
PSP : VM Portable / 금색의 코르다
NDS : 거의 안함. (<-)

NDS 는 서몬1 하고 있다가 지겨워서 그만둠. 보이스 전혀 없으니까 재미없음. 차라리 풀보이스의 PS1을 하겠다. 이게 리메이크? 솔직히 매우 실망. 별로 추가된것도 없는것 같고. 보이스 빼버리고. PSP 로 풀보이스로 나오지 왜 NDS?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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